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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학 성균관 휴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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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이 개국620년 3월 2일 휴관에 들어 갔다.
* (성균관 공고문)
'금일 어명에 따라 성균관 학기 및 모든 업무를 중단합니다. 성균관에 지원해주셨던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후일 여건이 개선되면 다시 개청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성균관 가동 중단의 근거를 발췌하였다.
* 개국620년 2월 24일 행성균관사성 이화의 '성균관 운영과 신의 거취 문제에 대하여'란 차자에 대하여 하교 하셨다.
<비답>(620. 02. 25)
"성균관 학업 예정자가 3인에 불과하더라도 학업에 뜻을 품고 신청한 자들이니 인원이 많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학사 일정을 연기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예조에서는 성균관 운영에 관해 의견을 말해 보도록 하라. 문과, 무과를 담당할 관원 또는 교임 차정과 관련하여 이조, 병조에서도 의견이 있으면 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시었다.
<비답>(620. 03. 02)
"인사 평정과 과거 시험이 규례에 따라 끊임없이 시행되었던 것은 조정 기능이 제대로 작동되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인데, 교육 분야는 그렇지 못하여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였다. 지금 관계 관청의 의견에 따라 부득이한 사유로 성균관 가동을 잠시 중지하지만, 여건이 허락되면 가장 우선적으로 가동해야 할 곳이 성균관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이조, 예조, 병조 등에서는 윤대가 시행될 때마다 성균관 재개에 대한 방안과 의견을 계하도록 하라. 사성은 오위로 체직하라."
하시었다.
- 제70차 윤대에서 성균관에 대하여 전교하시기를,
<비답>(620. 03.04)
"예조에 명한다. 성균관은 선비를 양성하는 곳이고 과거 시험은 그러한 인재 중에서 관원을 선발하는 것이며 인사 평정은 선발된 관원들의 근무 내역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들 세 가지 제도는 기간을 한정하여 단발적으로 시행되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조정이 기능하는 한 끊임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국가의 기본 사업이자 책무라고 할 수 있다. 성균관에 뜻이 있는 백성이 한둘에 그치더라도 강학을 일체 폐할 수 없는 것은 그 때문이니, 관계 관청에서는 이런저런 사정을 들어 운영 재개를 미룰 것이 아니라 가능한 모든 방도를 살펴 다음 윤대에서 정상화 방안을 계하도록 하라."
하시었다.
- 제71차 윤대에서 성균관에 대하여 하교셨다.
<비답>(03월 24일)
"성균관 운영에 대한 각 관청의 의견을 듣고 전교한다. 강의를 일부 고쳐 활용하는 것은 강의하는 자의 재량에 맡길 일이다. 교임은 정식 관직이 아니므로, 전현직 관원 중에서 교임을 차정하기 어렵다면 유학(幼學) 중에서라도 적임자를 인선하여 절차에 따라 차정할 수 있을 것이다. 성균관의 중요성에 관해서는 지난 윤대에서도 하교한 바가 있으므로 관계 관청에서는 제반 노력을 다하기 바란다."
하시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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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균관 개관 윤대 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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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원 천거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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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0차 윤대에서 성균관 개청이 논의되었다.
* "예조에 명한다. 성균관은 선비를 양성하는 곳이고 과거 시험은 그러한 인재 중에서 관원을 선발하는 것이며 인사 평정은 선발된 관원들의 근무 내역을 평가하는 것이다. 이들 세 가지 제도는 기간을 한정하여 단발적으로 시행되어서는 안 되는 것으로, 조정이 기능하는 한 끊임없이 진행되어야 하는 국가의 기본 사업이자 책무라고 할 수 있다. 성균관에 뜻이 있는 백성이 한둘에 그치더라도 강학을 일체 폐할 수 없는 것은 그 때문이니, 관계 관청에서는 이런저런 사정을 들어 운영 재개를 미룰 것이 아니라 가능한 모든 방도를 살펴 다음 윤대에서 정상화 방안을 계하도록 하라." 하시었다.(03.04) |
- 관원 천거가 전국 감영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 개국620년 03월 06일 제70차 윤대에서 예조좌랑 서민교 아뢰기를, '예조에서는 금년 연두교서에서 밝히신, 인재 등용에 대한 전하의 뜻을 받들어 작일부터 전현직 당상관과 한성부 및 각도 지방관들에게서 천거 대상자 추천을 받고 있사옵니다. 특히 당상관들에게는 간찰을 발송하여 이에 대하여 안내하였사옵니다. 접수기한은 3월 5일부터 4월 9일까지 36일간이옵니다.' 하니, 전교하시기를,
"예조에 명한다. 인재가 있으면 바로 천거할 것이니, 천거 추천을 한 달이나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 보름 이내에 완결하도록 하라." 하시었다.(0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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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상 및 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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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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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620년 제1분기 정기 포상이 시행되었다.
<문관 포상>
행충청도사 이수현 : 근정삼급 진충장.
행사헌부지평 임랑 : 이조표창 및 평점 3점 가산.
<문관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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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포상>
황해도 봉정대부 임랑 : 은사 100냥.
평안도 생원 어유도 : 은사 100냥.
<교육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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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정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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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 포상>
* 천의명가 : 은사 200냥.
* 천지연가 : 은사 200냥.
<시전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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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기장>
- 문관 1년
* 예조좌랑 서민교
* 행준원전참봉 박정우
- 무관 3년
* 前 수어청별장 임상유
- 무관 1년
* 행병조좌랑 겸세제상정도감낭청 민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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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17일 부부인 봉작이 있었다.
"교지(敎旨)
심은영을 청양부부인에 명한다
沈恩瑛爲靑陽府夫人者
개국620년 3월 17일
錦瀛大君妻 依法典 從夫職
금영대군의 아내를 법전에 의거하여 남편의 관작에 따라 봉작함."
소과 결과
| 전력 |
이름 |
답안 |
평점 |
당락 |
응시 과목 |
| 유학 |
이태영 |
종교 개혁 |
4.67 |
삼등1인 |
생원시 |
| 유학 |
한규설 |
나는 민국의 |
4.00 |
삼등1인 |
진사시 |
| 생원 |
어유도 |
이이제이 |
4.33 |
삼등1인 |
훈련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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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고] |
1. 공조에서 상반기 모임평가 실시를 각 감영에 통보하였다.
2. 제61차 소과 과거를 개국620년 3월 21일부터 00시부터 3월 27일 자정(24시)까지 시행되었다.
3. 예조에서 한성부 및 각 지방 감영에 통신체 규찰과 관련하여 의견 수렴을하였다.
4. 사헌부에서 신입백성 안내문 발송에 대하여 한성부와 각 감영에 통보하였다.
5. 개국620년 1분기 호구조사가 실시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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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령] |
개국620년 03월
1일
* 한명회 : 통사랑 행전라도검률-사령
* 박지운 : 통훈대부 행대구도호부사 겸대구병마첨절제사-면직
2일
* 이화 : 통훈대부 행용양위사직 -사령
* 김진 : 어모장군 행군기시부정-사령
* 이운 : 어모장군 행수어청파총-사령
5일
* 이수현 : 조봉대부 행충청도도사-사령
* 박연 : 통정대부 호조참의-사령
7일
* 윤선거 : 삭직
* 한명회 : 계공랑-가계
8일
* 김관 : 봉정대부 행선공감첨정 겸형조정랑-파직
* 정철조 : 무공랑 권지교서관정자-파직
* 라우주 : 통사랑 행액정서사소-사령
* 이산 : 통사랑 행홍문관정자-사령
9일
* 민진후 : 선략장군-가계
* 박연 : 호조참의 겸세제상정도감도청-사령
15일
* 이산 : 통사랑 홍문관저작-사령
21일
* 김진 : 어모장군 행군기시부정 겸형조정랑-사령
23일
* 민진후 : 선략장군 행병조정랑 겸세제상정도감낭청-사령
* 황희 : 충의교위 훈련원판관-사령
23일
* 묵향 : 병절교위 용양위부사과-사령
* 채홍병 : 삭직
* 한솔 : 삭직
25일
* 박문유 : 삭직
27일
* 정철조 : 추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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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신] |
(지역행사)
- 한성부와 경기도감영에서 한강 살리기 사업이 진행되었다.
* 1차 공구 : 경기도(620. 2. 26 ~ 3.4.)
* 2차 공구 : 한성부(620. 3. 6 ~ 3.12)
- 충청감영에서 충청, 강원도의 식목사업을 진행하였다.
* 시행기간 : 620년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 경상도 순흥도후부 소백산 일대에 3월 26일 산적이 출몰하였으나 수어청에서 모두 퇴치하였다.
- 전라감영에서 '양남 봄맞이 사진전' 행사를 강원도 화랑게시판을 통하여 진행하고 있다.
- 한성부를 비롯한 각 관청에서 관속을 모집하고 있다.
(모임)
- 강원도에 새로운 수누름 가문이 개설되었다.
- 충청도의 가문 천의명가 오프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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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