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자로 호적 제도가 개편되어 새로 호적신고를 받고 있다. 기존 제도는 일일이 수작업으로 되어 있어 업무 부담이 크고, 호적 내역의 관리에 있어 여러 문제점이 존재하였으나, 호적등록을 통한 체계 개편을 통해 관련 부분에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할 수 있게 되었다.
또 호패, 공개정보, 이웃등록, 쪽지, 개인 방명록 및 사랑방, 서재, 수집(스크랩) 등을 제공하여 한층 편리하고 유대감 있는 활동이 가능하게 하고 있다.
개편된 호적제도를 통해 새로 호적신고를 한 백성은 9월 27일 23시 현재 115인이며, 최근 30일 이내에 접속한 기록이 있는 '유효인구'는 90인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 사조 |
본조의 체계 개편에 맞춰 한성부에서 경기도로 이전된 '청암서원'이 건물 규모를 확장하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 예전에는 강당 한 채로 되어 있었으나, 경기도로 이전하면서 보다 넓은 부지에 강당, 학사, 누각, 사우, 동서재 등 5동의 건물을 신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하였다.
서원의 운영 제도도 크게 개편되어, 실제 조선시대 서원과 같이 원생을 선발하고 원장, 원임, 강장 등을 선임하는 등의 형태를 취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팔도 각지의 백성들이 청암서원 원생 신분에 자원하여 학덕과 연륜을 갖춘 인물을 초대 원장과 원임으로 선임하는 문제를 놓고 의견 수렴 및 합의 과정을 거치고 있다. - 사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