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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대왕 시호 등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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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617년 9월 23일, 대행대왕의 묘호, 시호, 능호, 존호 등이 결정되었다. 대행대왕의 묘호를 '장종대왕(章宗大王)'으로 결정하고, 시호는 '경성정효(景聖定孝)'로, 능호는 능호를 '희릉(熙陵)'으로, 존호는 '공경광렬(恭敬廣烈)'로 각각 결정되었다.
개국613년(2004) 1월에 장종대왕께서 승하한 후로 관련 논의가 진행되었으나 조정의 여력이 미치지 못하여 사업의 진행이 원활하지 않아 4년 여 동안 진행되지 못하였다. 개국617년 8월 3일 전하의 전교로 시호도감의 관원 인선이 결정된 후, 사업의 진척이 이루어져 묘호, 시호, 능호가 결정되었다.
시호도감의 계본이 봉입된 후로, 배향공신 책봉 문제, 옥책문, 시책문, 의궤 찬술 등이 남은 상태로 빠른 시일 안에 숙원 사업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 승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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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종대왕 존호 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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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전라검률 탄핵 논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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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종대왕(惠宗大王)의 존호가 체천과 융봉 등 16자로 결정되었고, 혜장왕후의 휘호는 소온사헌(昭溫思獻)으로 결정되었다.
9월 26일, 전하께서 시호도감의 계본에 전교를 내려 빈청 논의가 9월 26일에서 동월 3일까지 시행되었으며, 전현직 관원의 의견을 종합하여 계본을 올린 결과 혜종대왕, 혜장왕후의 존호가 결정되었다.
이후 전교로 인하여 혜종대왕과 혜장왕후 양전(兩殿)의 옥책문(玉冊文)이 찬술될 예정으로 있으며 사업이 종료되면 종묘(宗廟)에 전하께서 거둥(擧動:임금의 나들이)하시어 고하실 것으로 예상된다. - 승정원 |
9월 17일자로 사헌부 장령 박범(朴範)이 올린 前전라검률 하동구(河棟球)의 탄핵소가 발단이 되어 조정에 논란이 일었다.
장령 박범은 前전라검률의 소관 업무와 평소 행실을 문제 삼아 탄핵소를 올렸는데, 이에 前검률은 피혐(避嫌:혐의를 피함)하지 않고 사직소를 올렸으며, 前호조정랑 김준호와 前호분위사직 손오공(孫悟空)이 연이어 차자를 올려 논란이 가중되었다.
이에 전하께서 사건에 연루되지 않은 행공조정랑 임상유(林常愉)를 안핵어사(按劾御史)로 삼아 사건의 면모를 조사하라 하셨다.
연루된 관원이 적지 않아 안핵어사의 계본이 봉입되면 많은 파장이 일 것으로 판단된다. - 승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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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령] |
* 개국 617년 10월 1일부터 7일 현재까지
문관 :
이화 : 정8품 통사랑 행희릉참봉 (617.10.04)
한유찬 : 정3품 통훈대부 행이조정랑 (617.10.06)
양지원 : 종2품 가선대부 남원군 이조참판 면직 (617.10.06)
김준호 : 종3품 중훈대부 행한성부서윤 (617.10.06)
무관 :
서양갑 : 종2품 가선대부 병조참판 겸시호도감제조 (617.10.01)
윤관 : 정5품 과의교위 행병조좌랑 (617.10.04)
송현 : 종7품 계공랑 행충청도검률 (617.10.04)
이대현 : 정8품 승의부위 권지훈련원봉사 (617.10.04)
김진 : 종5품 봉훈랑 행호조좌랑 (617.10.06)
장지용 : 정9품 효력부위 행군기시참봉 (617.10.06)
조영완 : 정9품 효력부위 행군기시참봉 (617.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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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신] |
이북 삼도 추수 시행 (617.09.29 - 617.10.08)
한성부 관속 모집 시행 (617.10.07 - 충원시)
충청도 관속 모집 시행 (617.10.07 - 충원시)
예조 교육기관 정기 보고 시행 (617.10.07 - 617.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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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오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