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정도전 ㆍ작성일 개국626(2017)년 5월 18일 (목) 16:45  [신시(申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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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위안부 희생자 위령비 건립에 관한 논의 현재 한성관아와 충청감영에서는 민국 위안부 희생자 위령비 건립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개국626년 04월 정기 지방관회의에서 논의하였던 사항으로 "실제 사회에서도 미결된 문제이니 충분히 논의의 대상이나 건립하는 데 의의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백성들의 의견을 수렴해 건립하는 것이 좋겠다" 라는 결론을 내었습니다. 이에 대해 아조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문의는 댓글로 해 주시거나 개인 간찰을 보내주시면 됩니다. 개국626년 05월 18일 행영춘현감 겸충주진관병마절제도위 정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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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 626('17)-05-18 19:38	위안부 뿐만 아니라 일제 강점기에 강제 징집과 징용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도 계십니다. 일제 강점기 하에서 이루 말로 표현을 다 못할 억압을 받은 백성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 아조에는 이들의 넋을 위로할 그 어떠한 비석도 없는 실정입니다. 위안부뿐만 아니라 좀 더 범위를 확대하여 일제 강점기 치하에서 고통받은 백성들을 추모하는 비석을 세워는 것이 어떨까요. 이는 전국참사사상자위령비나 전국무명용사추모비와는 다른 성격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도전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일제강점기피해자위령비 정도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 명칭이나 장소에 관하여 혹시 생각하신 것이 있으신지요? 다른 분들께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5/18 19:41

이예훈 626('17)-05-19 09:07	명칭은 일제강점기피해자위령비로 하는 것이 좋을 듯하고, 위치는 옛 총독부 근처인 광화문과 각도의 감영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도전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05/19 15:42

이운 626('17)-05-19 11:09	위령비 건립의 당위성에 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위치는 일제강점기 당시 많은 애국지사들이 순국을 한 서대문 형무소가 위치한 한성부 서부가 좋을 것 같습니다. 정도전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05/19 15:42

정예림 626('17)-05-19 13:48	독립운동을 위해 애쓴 애국지사들만 추모하려는 것이 아니고, 독립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일제의 만행에 핍박받고 억울한 죽음에 내몰린 수많은 일반 백성들의 원혼을 위로하려는 성격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대문 형무소가 위치한 한성부 서부가 아니라, 전국적으로 의미가 있고 대표성을 갖는 장소에 위치시키는 것이 좋겠습니다. 여러 상징적인 의미와 대표성을 고려할 때 광화문 앞이 좋겠습니다. 정도전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05/19 15:42

정도전 626('17)-05-19 15:50	앞의 세 분의 의견을 정리하여 드리자면, 위안부 희생자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시대 피해자 위령비를 세우자는 의견입니다. 그 장소에 대해서는 서대문 형무소, 광화문 등을 말씀하여 주셨습니다. 저 또한 일제강점기희생자위령비 건립에 대해 찬성합니다. 장소는 전국적으로 일제강점기 피해와 관련이 있는 대표성을 지닌 장소여야 합니다. 그러나 전국참사사상자위령비 같은 경우는 대표 사례를 대구 지하철 사고로 들어 대구에 설치되기도 하였습니다. 굳이 한성에 설치하여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위안부 피해 소녀상이 있는 부산이나, 독립기념관이 있고 유관순 열사, 이동녕 선생, 조병옥 박사의 고향이자 3.1운동이 일어난 천안에 설치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홍봉한 의견을 더하자면 대표적으로 민간인들이 학살된 제암리도 고려해봤으면 좋겠습니다. 05/19 16:09

정예림 626('17)-05-19 17:02	제암리를 포함하여 말씀해주신 지역들이 모두 타당해 보입니다. 일단은 여러 의견을 모아 후보군을 꾸린 후 차후 보다 구체적으로 논하는게 좋겠습니다. 또한 현감께서 피해자위령비, 희생자위령비 명칭을 혼용하고 계시는데 위령비 명칭을 확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도전 626('17)-05-19 18:43	명칭에 관하여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합니다. '피해자'가 뜻에 맞을 것 같고, 이운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당위성에 대해서는 더이상 논의할 필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장소에 대해 논의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것은 한성부 광화문, 서부의 서대문형무소, 경기도 수원부 제암리, 충청도 목천현 등입니다.

강건 626('17)-05-19 19:47	추가 의견입니다. 비를 세운다면 단순히 비의 건립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년 1회 정도 정기행사로 관리를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더구나 본 건은 아직도 진행중인 사안이니 만큼 단순히 비 건립과 잊혀짐으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도전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연 1회 정기행사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이 있으신가요? 05/19 20:52

정예림 626('17)-05-19 19:59	강건님 의견에 찬성합니다. 현재 필수로 규정된 식목사업이나 모내기, 추수 사업처럼 연1회 정기 필수 행사로 규정했으면 합니다.

홍봉한 626('17)-05-19 21:22	위 의견에 찬성입니다.

최준 626('17)-05-19 22:58	장소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여져 저는 한성부 광화문에 설치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앞서 의견 주셨던 장소들도 의미가 크다고 생각되지만 광화문에 설치했으면 하는 이유는 과거 일제시대 조선총독부가 설치된 장소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보자면 광화문이 좋다고 생각되어져 의견을 제시합니다. 또한 연 1회의 정기적인 행사로 규정하여 관리하자는 의견에서 작은 의견을 보태자면 만일 한성부에 설치된다고 해서 꼭 한성부 백성들에 의한 행사가 아닌 조선 팔도 내 백성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로 규정되었으면 합니다.

홍봉한 626('17)-05-20 14:27	글쎄요. 광화문에 설치는 약간 문제의 소지가 있지 않을까요. 대궐 앞에 위령비를 세우는게 맞나 싶네요. 정예림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광화문 앞을 지지했던 사람 중 한명인데 광화문 말고 다른 장소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위에서 이운님께서 말씀해주신 애국운동으로 대표되는 한성부 서부나, 일제가 양민들에게 저지른 만행 중 대표적이었던 제암리 학살사건의 장소였던 제암리 중 한 곳을 추천합니다. 05/20 15:23

정도전 626('17)-05-20 15:47	많은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장소에 대해서는 광화문, 서대문형무소, 제암리, 독립기념관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각 장소에 대한 세부사항입니다. 광화문 : 전국적으로 상징적인 의미가 있고 대표성을 지니고 있는 장소이나, 대궐 앞에 위령비를 세우는 것에 대한 논란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한성부 서부 서대문형무소 : 많은 애국지사들이 순국한 장소이나, 위령비의 목적이 독립운동가만을 추모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논란이 생길 수 있겠습니다. 경기도 수원도호부 제암리 : 양민학살의 대표적인 사건인 제암리 학살사건의 장소이기도 하고, 3.1운동이 일어났던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학살 희생자 추모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충청도 목천현 독립기념관 : 전국적으로 '충절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으로, 독립운동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당시 사람들이 받은 고난과 억압 등에 대한 자료를 모아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근처에 3.1운동이 일어났던 아우내장터가 있으며, 뿐만 아니라 유관순 열사, 조병옥 박사, 이동녕 선생의 생가도 위치하여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분들께서 행사에 대하여 말씀해주셨는데, 혹시 행사 형태에 대하여 생각하신 것이 있으신지요? 제가 생각한 것은 백일장 대회나 방명록에 글 남기기 행사 등인데 이를 정기적으로 시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최준 626('17)-05-21 08:55	행사라는 것이 꼭 그렇지만은 않지만 통상 금전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를 해야하는 부분이 있기에 저는 백일장 대회를 추천하고자 합니다. 원래는 정기적 정비 또는 주변관리를 하나의 행사로 생각했지만 정기적으로 시행하기에 무리라고 저 또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해서 백일장 대회를 열어 많은 아조민들의 글을 통해 그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거듭났으면 합니다. 정도전 매년 같은 주제로 백일장을 연다는 것이 무리가 있지 않을까요? 05/22 16:53

이예훈 626('17)-05-21 22:22	백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제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도전 좋은 의견이십니다. 05/22 16:53

홍봉한 626('17)-05-22 10:55	제례는 일정한 격식와 양식을 갖추어야하므로 비교적 간단한 의례인 참배형식으로 진행되면 어떨까합니다. 정도전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05/22 16:54

정예림 626('17)-05-22 11:16	참배가 좋겠습니다. 정도전 참배라는 것은 현재의 모내기나 추수처럼 'OO도 지역 백성 OOO 삼가 어디어디에 참배합니다' 라는 댓글을 다는 것일텐데, 제례를 시행한다면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여러 역할을 정하는 데 여러 행정이 필요하겠지만 제례가 훨씬 유의미한 행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5/22 16:56

정도전 626('17)-05-22 16:53	여러 좋은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논의를 지속하면 좋겠지만, 기한니 수요일까지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부터 설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이 댓글에 쪽글로 답을 달아주시면 됩니다. - 장소 1. 광화문  2. 서대문형무소  3. 제암리   4. 독립기념관 - 행사 형식 1. 백일장   2. 제례   3. 참배 설문에 참여하여 주시고 이외의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계속 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홍봉한 626('17)-05-22 17:11	의견을 더하자면, 현재 5.18민주화운동희생자위령비나 전국참사사상자위령비 등 아조내에 있는 위령비에 제례를 지내는 곳이 한 곳도 없습니다. 다만 그 게시판이 따로 마련되어 개개인이 참배를 할 뿐입니다. 일제강점기피해자를 기리는 것이 의미있는 일이지만 앞서 말씀드렸던 위령비에 대해선 제례를 올리지 않고 이번에만 제례를 올린다면 과연 5.18민주화운동이 이보다 못한 일이겠습니까? 아울러 굳이 행사를 진행할 필요가 있나 생각됩니다. 정도전 저는 행사를 '합동행사'로 생각하여 말씀드린 것입니다. 연 1회 전국의 추모비, 위령비에 제례를 올리자는 의견이었습니다. 05/22 17:33 홍봉한 글쎄요, 지금 현감께서 말씀하신 부분은 위의 어느 글을 찾아봐도 발견할 수가 없습니다. 연1회 전국 추모비, 위령비에 대한 제례를 올리는 것은 별개의 논제로 생각됩니다. 05/22 21:10

정예림 626('17)-05-22 18:23	향후 행사를 진행할 때 과도한 행정력 낭비가 되지 않도럭 지양해야 할 것이며 백성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해야할 것입니다. 정도전 적극적 참여 감사드립니다. 말씀을 듣고 보니 참배나 제례나 일반 백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정도는 비슷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제례는 행정력이 많이 소모되니 말씀하신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05/22 19:56

정도전 626('17)-05-22 19:59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병욱 626('17)-05-22 21:46	설문조사 참여합니다. - 장소 4. 독립기념관 - 행사 형식 3. 참배 정도전 참여 감사드립니다. 05/22 22:02

이운 626('17)-05-22 21:46	그러나 문제는 장려조 주무부서인 예조에서 준비하여 어전에서 재가를 득하여 위령비 건립이 된 이후에 행사를 논의해야 할 것 입니다. 지금 논의는 위령비 설치에 대한 만민의 공론 형성을 하고 상급관청인 예조에 그 결과를 전달하는 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도전 의견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건립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05/22 22:02

홍봉한 626('17)-05-22 22:01	듣고보니 이운님의 말씀이 지당합니다. 저희가 너무 열정적으로 논의에 임하다보니 다소 주제가 왜곡된 듯합니다. 위령비 건립에 대한 논의였는데 벌써 행사진행까지 논의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일단 현재까지 진행된 토론을 보아하는 위령비 건립의 당위성은 모두가 인정한 듯 합니다. 정도전 그렇습니다. 이제 논의 기한이 다 되어 가니, 설문 결과를 정리하여 예조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05/22 22:11

강건 626('17)-05-23 18:39	당초에 제가 염두해 두었던 행사는 위령행사나 추념식입니다. 제례보단 좀 더 현대화 된 행사를 생각하였습니다. 행사는 전국행사로 관할지방관, 인근지역 지방관, 예조관원을 참석시키고, 간단한 식순에 따라 행사취지에 맞는 댓글을 남긴 후 일반백성이 참여하는 형태가 좋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글짓기 같이 참가가 어려운 행사는 참가인원이 적을 수 있으므로 행사의 성격상 바람직하지 않으며, 단순 참배 또한 공식행사로 보기 어렵고, 격이 낮아지는 것처럼 보여 합당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전국행사이며,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라면 행사 준비 및 시행(예산과 규모 등) 사안에 대하여 따로 정리해 사목 등의 형태로 명문화하는 것도 바람직한 일이라 생각됩니다. 정도전 말씀하신 의견 잘 들었습니다. 민국의 5.18 기념식과 같은 형태를 말씀하시는 것이시죠? 말씀하신 형태의 행사가 공식행사로서의 형태에 더 맞는 것 같습니다. 행사에 대해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논의 기간도 내일까지이고 건립이 확정된 것도 아니니, 이 정도만 하고 후에 다시 논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백성 여러분께서는 설문에 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05/23 19:54

정도전 626('17)-05-24 21:00	예정되었던 기간이 오늘까지이므로, 논의를 종료하겠습니다. 많은 참여 감사드립니다.

 

	번호	분류	문서 제목		이름	작성일	열람
	78		[논의] 교육 부문 훈장 명칭에 대하여 [2]		한명회	629.09.23-21:33	380
	77		[논의] 교육활성화 수요조사		김신	629.04.01-10:48	327
	76		[논의] 사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31]+16		박세당	628.01.28-15:58	806
	75		[논의] 위안부 희생자 위령비 건립에 관한 논의 [26]+18		정도전	626.05.18-16:45	812
	74		[논의] 훈장 수여 제도의 개정 관련 의견 수렴 [1]		심기열	624.09.22-12:18	592
	73		[발제] 전통문화에 대하여 [3]		안병훈	624.01.31-22:55	589
	72		[발제] 민국의 사건을 아조의 재판소에서 재판하는게 옳은가? [6]+3		라우주	621.08.04-01:07	1006
	71		[발제] 한성부 명칭의 한자 표기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11]+18		이성필	621.04.19-16:36	1119
	70		[발제] 사조의 유효인구 증대와 활성화 어떻게 해야하나? [15]+15		라우주	620.07.16-18:28	1094
	69		[발제] 공정무역은 확대될 수 있는가? [1]		김진	620.03.12-18:40	606
	68		[발제] 조민일보의 향후 행보		정철조	620.02.07-04:21	574
	67		[발제] 강간죄의 객체, 부녀만으로 한정하는 것이 옳은가. [5]+10		주지윤	620.01.22-09:29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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