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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조민일보의 향후 행보
조민일보는 지난 개국617년에 자유국민당의 기관지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자유국민당의 해산과 더불어 폐간이 될 위기에 놓이게 되자 제가 自費(자비)로 인수하다시피 하여 지금에까지 이르렀습니다만 그에 힘입어 국민일간과 시사일간 등과 같은 언론지들을 모두 감당하기가 어려웠으니만큼 그만큼 공백도 덩달아 컸음에는 결코 부정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조민일보에 기고하고자 여러 차례 모집을 구상코자 했으나 아조 여러분들께서 민국에서의 일들로 인하여 기고에 대한 많은 어려움이 있으시겠다고 싶었기에 국민일간을 통해 문예대회를 개최하여 많은 명성을 쌓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 더욱 침체기에 접어들었고 이에 저는 조민일보의 향우 행보에 대하여 아조 여러분들께서 말씀하신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향후에 대한 생각입니다. 1. 조민일보를 폐간하는 대신에 다른 언론기관에서 자신이 그동안에 언론인으로서의 자질을 실험해보고 그 실험을 바탕으로 새롭게 언론인으로서의 자질을 만들게 하는 것 2. 조민일보를 폐간하기 어렵다면 그 대신에 출판업을 해야되지 않느냐. (아조에서의 출판업에 대한 것은 천어님께서 능하실 듯 하지 않나 싶어 제 착각이겠지만 물어보아야할 생각입니다.) 이 두 가지 안건입니다. 이 두 가지 안건을 예로 들었지만 여러분들께서 이 글을 보시고서 이 두 가지 제안이 좋지 않는다 싶으신다면 다른 의견을 제시해주신다면 제 자신에게 큰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조민일보에 대한 향후의 행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 강요로 들리겠지만 새롭게 반성하고자 하는 의미로 토론을 마련한 것입니다. 부담스럽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랄 뿐입니다. 부탁드립니다. 개국620년 2월 7일 조민일보 발행인 정철조 |
http://www.1392.org/bbs?lasp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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