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라우주 ㆍ작성일 개국620(2011)년 7월 16일 (토) 18:28  [유시(酉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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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제] 사조의 유효인구 증대와 활성화 어떻게 해야하나? 그동안 조정에서 호구 및 유효인구 증대에 대한 논의가 수차례있었습니다만 분기별 호구조사 내역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날이 갈수록 호구 증가량은 줄고 있습니다. 더불어 사조의 활성화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미 성상께서 호구증대에 기여한 공이 큰 백성에 대해 포상을 건의할 것을 전교하셨습니다만 아직은 호구증대에 대한 명쾌한 방법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여러 백성들이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한다면 분명 길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평소 사조의 발전과 활성화에 대해 여러 생각들을 해 두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의견을 이 자리에서 말씀해 주시면 앞으로의 정책수립과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620년 07월 16일 행호조산사 겸세제상정도감낭청 라우주 * 본 토론은 황해감영의 허가에 따라 토론개시일부터 만 10일간 진행됩니다. *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분들께 소정의 금전을 드립니다. * 본 토론은 황해감영의 허가에 따라 토론개시일부터 만 10일간 진행됩니다. *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분들께 소정의 금전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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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욱 620('11)-07-16 18:55	저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조민들의 활동이 저조하다는 것을요. 저는 이제껏 아조에 활동하면서도 화합하기는커녕 자신들이 아는 인맥들만 조직하려는(물론 저만의 시각이겠지만) 모습들을 심심찮게 보여주어 아조민들이 활동하기에 난감하기 그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경험이지만 자신들끼리 아는 아조민들끼리 버젓이 사진과 같은 자료들을 공개함으로서 새삼 공감대를 낮추게 되고 그에 따라 연령대가 다양함에 있어서 공감대를 갖추기에 매우 어렵다는 점을 시사해주고 있습니다. 하여 저는 아조에 대한 흥미를 잃게 되고 또 심지어는 박탈감을 느끼게 하기도 합니다. 저도 덩달아서 同化됨에 따라 입조민들을 싫어하는 등의 아주 이녁을 깔보는 풍습을 그대로 물려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한지라 상하좌우 구애받지 않고 화합하는 통합론을 추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마지막으로 막말하겠습니다. 만일 이 일이 반복된다면 아조 공동체라는 자체가 존재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추신 : 물론 저는 관리단 분들께도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벽님처럼 살고 싶지 않습니다. 묵향 "자신들이 아는 인맥들만 조직하려는 모습들"의 예를 좀 들어주실 수 있을까요? 07/16 18:58 라우주 의견 감사합니다. 먼저 자신들이 아는 인맥들만 조직하련다는 정병욱님 의견 잘들었습니다. 하지만 정병욱님 이전 생애와 활동들을 생각해보면 여러 모임에 참여하신걸로 압니다만 어쩌면 그와같은 '인맥'들로 비춰질 수도 있겠죠? 그리고 정병욱님이 생각하는 그러한 인맥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 제시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지금 이 자리에서 그런 단순한 던지기식 의견제시는 흠집 내기로 밖에 안보이는데.. 구체적인 사례 제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병욱님의 과거 행동을 '동화'로서 정병욱님만이 아는 어떠한 사례들과 결부짓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07/16 19:39 라우주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발제한 이유는 호구와 유효인구 증대를 위한 정책 수립과 계획 혹은 지원을 위해 사조 백성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코자 발제한 것입니다. 정병욱님 발제 한 이유를 다시 한번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토론 발제자이다보니 부득이하게 댓글로서 알려 드렸습니다. 07/16 19:40 정병욱 화랑에 있는 사진들 가운데 후기 라는 제목이 붙어져 있는 부분들입니다. 07/16 19:50 묵향 발제자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주제에서 벗어났네요. 덧붙여서 말하고 싶지만, 주제가 계속 다른 방향으로 흐를 것 같아서 이만 쓰겠습니다. 07/16 20:01

정병욱 620('11)-07-16 19:59	위의 글에서, 곧 쪽글들을 제외한다면 단순히 저 스스로의 문제가 아닌 아조 여러분들 각각의 자화상입니다. 유효인구의 증대는 이와 연관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인구증대라는 것에 치우치는 국가의 모순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활성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화합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무리 수많은 단체에서 일했다고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의 화합이 어려운 점이 매우 많았습니다. 이는 제 입장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습니다. 발제한 이유를 표명하였습니다. 결국 근본적인 문제가 바로 화합을 이루는 데에 따르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아셨으면 합니다.

묵향 620('11)-07-16 20:08	마니아층이 부족하다랄까요. 들어와서 활동을 하려고 해도 흥미를 붙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매커니즘이 복잡하다보니 나이가 적은 연령층은 쉽게 접근할 수가 없구요. 이 점을 해결했으면 합니다. 더불어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사람이 극히 일부입니다. 외부에서 끌어오든 내부의 사람들을 그렇게 만들든 하는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라우주 그러게 말입니다. 신입백성을 제외한 잠수백성(?)에 대해 서찰 발송을 관리자님께 문의하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07/16 20:09

박민승 620('11)-07-16 20:21	가문끼리 오프하고 후기올리는 건, 관리단에서도 권유하는 것 아니었나요? 정병욱님이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후기도 올리면 안된다는 건 그냥 이기주의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라우주 아마 맞을겁니다. 인구와 유효인구 증대의 방책으로 생각합니다. 07/16 20:23

정정균 620('11)-07-16 20:52	유효인구를 만드는 방법으로는 묵향님 말씀대로 외부에서 끌어오거나 내부의 사람들을 유효인구화 하는 방법이 있겠지요. 제가 생각하기에 내부 인원의 유효인구화 같은 경우, 오로지 서찰 발송에만 의지하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 같습니다. 잠수 인원들은 기존의 사조 시스템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떠난 사람들이 대부분일텐데 그저 활동을 권하는 서찰을 발송하는 것으로는 그들의 마음을 돌릴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서찰 발송과 더불어 사조 내부의 새 기능 추가나 획기적인 개혁 등이 함께 진행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발송하는 서찰의 내용에는 재활동을 권하는 내용과 함께 새로운 기능에 대한 소식들도 덧붙이고요.) 그러면 기존의 유효인구는 새 기능에 대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테고, 잠수 인원들은 재활동을 결정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정식으로 홍보단을 구성하여 타 사이트에 홍보 활동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는 외부에서 인구를 끌어오는 방법인데 아무 사이트나 가서 막 끌어오는 게 아니라, 역사 사이트, 역사 동호회, 등처럼 아조의 취지와 그 뜻이 부합하는 사이트들 중에서 홍보를 허용하는 곳들만 대상으로 하여 홍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취미면에서 어느 정도 동질성이 있는 사람들이니 아무래도 아조에서 활동하는 데 적극성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라우주 괜찮군요. 이와 관련해서 연의재단이나 다른 뜻을 가진 분들이 모임을 결성해서 홍보하는 방법 괜찮을것 같습니다. 07/16 21:00

묵향 620('11)-07-16 20:57	게임에 튜토리얼이 있듯이 사조도 새로 입조한 분들을 위해 튜토리얼을 만들어서 진행해봄은 어떨까요? 라우주 아 이거 뭔가 신박한?! 07/16 20:57

연덕계 620('11)-07-17 15:04	1. 정병욱님이 말씀하신 오프라인 모임에 관한 것은, 어떤 종류의 커뮤니티에서든 해당 커뮤니티 회원들의 활동 유도와 화합 차원에서 적극 권장되는 부분이라는 점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정병욱님은 오프라인 모임과 사조 내에서 모임활동에 대해 "개인적인 인맥"을 동원함으로서 새로 유입된 회원들에게 위화감을 주는 것으로 단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는 커뮤니티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를 부정하는 곳도 없습니다. 더구나 대부분 커뮤니티의 신입회원들은 기존 회원들과 친해지는 방법으로 오프라인 모임이라든지 소모임 활동 등에 참여합니다. 위화감이 조성될 부분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신입회원들이 가장 빨리 기존회원들과 친분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이 그런 종류의 활동입니다. 지금은 침체 됐지만, 주막이 활발했을 때 많은 신입회원들이 기존 회원들과 쉽게 친해졌던 부분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2. 현 사조에서 신입회원이 가장 어려운을 느끼는 부분은, 신입회원에게 안내간찰은 발송하지만, 다분히 기존 회원들이라면 쉽게 알 수 있는 내용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즉 신입회원으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의 간찰이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종합안내를 간찰을 통해 링크해주거나, 호조 차원에서 신입백성을 위한 안내서를 제작하여 배포하는 것이 훨씬 좋은 방법이 될 것입니다. 3. 기존 회원 중 비활동 인원을 대상으로 소식지를 발송하는 것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 멀어지는 법입니다.  비활동 인원의 대다수는 사조에 가입한 사실도 잊고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기억은 하고 있더라도 특별히 활동하겠다는 마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 비활동 인원들에게 주기적으로 소식지를 발송함으로서 사조에 대한 친근감을 높일 필요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임랑 620('11)-07-17 22:53	연덕계님의 말씀대로 소식지를 발송한다는 것이 참신하다고 느껴집니다. 소식지를 정기적으로 만들어서 사조 가입하신 분들의 이메일로 발송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정에는 어떤 일이 있었고 지방에서는 어떤 일이 있었으며 각 모임현황에 대해서도 담는 것이죠. 그리고 묵향님의 튜토리얼 부분도 정말 좋다고 생각됩니다. 일종의 초보들을 위한 퀘스트를 만들어서 이를 달성할 경우 금전이나 아이템을 지급하는(점점 RPG 게임이 되는군요.) 것이죠. 그리고 이 퀘스트에 참여할 수 있는 등급을 정해두는 겁니다 (가령 유품자면 안된다든지 등) 기본적으로 대외홍보에 대해서 동의합니다. 조선과 관련된 역사카페나 또는 기타 역사카페 (아직까지 활발히 운영 중인 곳은 대부분 삼국지와 관련된 곳인데 이런 곳에도 홍보하면 좋을 것 같네요.) 에 그 쪽 관리단(운영진)의 허락을 구한 후 하는 것도 좋겠고요. (동맹카페 형식으로 배너를 달아두는 것도 좋을 것 같긴 한데..)

진석호 620('11)-07-18 13:24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사이버 조선왕조 자체가 정체성이 불명확하다는 점입니다. 진지하게 정말 조선왕조식으로 가려고 한다는 것을 정체성으로 삼는다면 단순히 호기심으로 찾아온 사람들은 금방 싫증을 느끼기 쉽습니다. 사조의 시스템에 연착륙(과거에 응시해서 합격한다던가 정병활동이나 하다못해 게시판 활동이라도 하게 되든가 하는 것 채팅도 있겠죠)하지 않는다면 그 이상 활동을 할만한 흡입력이 더이상 없게 되겠죠. 뭐 이건 다른 사이트 역시 비슷한 점이지만 뭐 어쨌든 정체성이 저에게는 불분명합니다. 현실이 빡빡해서 이 사이트를 정말 진지하게 '사회'로 인식하는 데에는 피곤함을 느끼는 저만의 문제일 지도 모르겠네요. 저 스스로 정체성을 찾지 못하는 것이 이렇게 인식하는 데에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어쨌든 제 생각엔 '조선왕조의 맥을 잇는다'는 정체성으로는 어차피 많은 사람들이 활동한다는 것은 어쩌면 시작부터 불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대책은 이걸 인지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 점을 인지하고 타겟을 명확하게 하는 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연덕계 사조의 정체성은 불분명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어느 커뮤니티보다 명확합니다. 사조는 조선을 명맥을 잇는다는 분명한 정체성이 있고, 그것은 관리단에서 사조를 처음 만들었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변함이 없습니다. 사조의 정체성에 관한 부분은 논의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생각됩니다. 07/19 00:27

이병상 620('11)-07-19 11:48	진석호 님의 발언의 요지 대로라면 정체성 이라는 말보다 차별성 이라는 표현이 더 적당 할 것 같습니다. 정리 하면 정체성은 분명 할 지 몰라도 차별성은 물음표 인 상태라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여기 논의 에서는 이 차별성이 다른 사람 들에게 어떻게 어필 하는지 분석 하고, 어필 하지 못한다고 판단 되면 이를 어떻게 개선 해야 하는지 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바로 건전한 논의를 위한 시발점이 되겠지오. 제 개인 적인 의견을 말하자면, 지금 시대 처럼 블로그나 SNS로 관심이 분산 되고 있는 추세에서 관심도가 높지않은 화두에 포커스를 맞춘 웹싸이트가 신규회원 잃어 버리는 일은 흔합니다. 발전을 못한다면 사이트 탓이 아니라 시대 때문인거죠. 구렇다고 주제를 포기할 것도 아니라면, 대책을 세우고말고 할 것도 없이 오히려 지금이 최선의 상황 이지 싶습니다. 발전을 논의 할 때가 아니라는 뜻 입니다. 유지 만 해도 벅차 보입니다. 노파심에 첨언 하자면, 소식지발행 은 원치않는 사람들한텐 스팸메일이고, 다른 까페 에 댓글을 남기는 것도 스팸댓글 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요즘커뮤니티들 이런데 민감 하니 주의 해야 할겁니다. 막말로 입장바꿔놓고 생각해보면 비슷한 댓글이 여기 올라오면 곧 삭제하고 다들 욕하실거잖아요. 정정균 두번째 문단의 의견에는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하지만 지금 아조가 만들어진 취지나 주제를 고수할거라면 대책을 세울 필요도 없다는 말씀은 조금 이해하기 힘든 것 같아요. 문제에 당면하였으니 대책을 세우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요? 오히려 대책을 세울 필요가 없는 사이트들은 현 시대의 주류 관심사와 부합하는 취지의 사이트들이 아닌가 합니다... 아조처럼 조선 시대의 간접 체험과 같은 취지를 내걸고도 게임적인 요소, 자유적인 요소들을 보다 발전시킨다면 능히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고 흥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었습니다. 07/19 12:21 정정균 그리고 소식지 발행에 대해서도 덧붙입니다... 그... 스팸메일이란 것에 대해 솔직히 잘 모르는데... 나름 기억상으로 알고 있는 바에 따르면 생전 가입하거나 방문해보지도 않은 사이트, 혹은 이메일을 가르쳐주지 않은 사이트에서 날아오는 괴메일이 스팸메일인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아조는 가입할 때부터 의무적으로 이메일을 입력하게 하고 있고 가입했다는 것 자체가 아조의 메일을 받아보겠다는 묵언의 동의가 아닌가 합니다. 만약 그게 싫었다면 비공개 설정을 했으면 되는데 그것조차 안하는 건 개인의 메일 관리 소홀 문제가 아닐까요? 07/19 12:25 임랑 요즘은 대부분 카페에서 카페가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메일을 발송하고 있지 않습니까.. 따라서 소식지발행이라는 것은 스팸메일이라기 보다는 카페의 동향을 안내하는 메일이라고 봄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다른 커뮤니티에 알림을 하는 것은 사전에 동의를 받지 않고 무작위로 하기 보다는 미리 허락을 구하고 하는 것이 좋겠지만 아무래도 커뮤니티 간에 홍보는 민감하니... 차라리 그 쪽 관리자랑 이야기가 잘 되서 서로 배너라도 걸 수 있게 해놓으면 좋겠네요. 07/19 13:06 이병상 소식지를 발송 하는 것이 스팸이라서 도의적으로 나쁘다 라는 이야기를 하려던 것이 아니라, 받는사람 입장 에서 스팸 이나 마찬가지로 별로 주목할 가치가 느껴 지지 않을 거라는 의미 였습니다. 만약 비난 하는 것 처럼 느껴졌다면 죄송 합니다. 그리고 홍보댓글을쓰는 것도 허락 없이 쓰면 스팸댓글이 될것이고, 상호합의하에 쓴다면 모르겠는데 그게 가능했다면 이렇게 논의 할것도 없이 진작에 그렇게 되지않았을까요? 그럴 의지가 있고 비슷한처지의 커뮤니티가 존재 했다면요. 설사 일이 성사 했다 하더라도 그런식의 회원모집이 장기적으로 유지 가능 할지도 의문 입니다. 07/19 15:25 이병상 그리고 정정균 님께서 "아조처럼 조선 시대의 간접 체험과 같은 취지를 내걸고도 게임적인 요소, 자유적인 요소들을 보다 발전시킨다면" 이라고 하셨는데 벌써 다 하는것들 같은데요. 정정균 님이 말씀 하신 것과 같이 주류관심사에 부합 하는 곳은 별 노력 안 해도 잘 굴러가는데 여기처럼 모든회원이 운영 발전에 전심전력 관심 같는 곳이 회원수걱정을 할 정도가 된건 결국 관심사가 모든걸 결정 한다는 이야기나 다름 없잖아요. 제말은 대책을 세우지말란 게 아니라 주제를 바꿀게 아니라면 유의미한 변화 이끌어내기 어려운 만큼결국 현재를 최선의 상태로 추정 할 수 있지 않냐는 것 이에요 07/19 15:36

정정균 620('11)-07-19 16:34	[이병상님] 말씀하신대로 지금도 자유적인 요소들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적인 요소들로는 각종 홍수 및 재난 이벤트가 있겠고, 자유적인 요소같은 경우는 주막 등의 시설이 대표적인 것이겠죠., 하지만 과연 지금의 것들이 '최선의 상태'로 추정될 수 있을 만큼의 것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아조에 입조한 사람들도 관심사가 아조의 그것과 맞아떨어졌지만 이러한 부분이 '더' 보충되지 못해서 아조를 떠나지 않았나 싶어요. 그리고 제가 위의 덧글에서 어느 정도 동감한다고 쓴 부분과 부연 내용은 결국 관심사가 모든 걸 결정한다는 이야기가 아니었고요, 관심사가 사이트의 운영 및 발전, 회원들의 활동력에 작지 않은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것과 그래서 주류관심사를 공략한 사이트들이 회원들의 활동력 문제를 겪지 않아서 대책을 세울 필요 없다는 식의 덧글이었죠. (아조가 대책 세울 필요가 없다고 해석한 부분은 사과드립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아조의 과거 한정의 특성에 오늘날의 특성들을 더 부합시켜보자는 것입니다. 솔직히 재난 이벤트 같은 경우는 게임의 요소를 어느 정도 취하고 있을진 몰라도 현대의 게임에 비하면 재미의 요소들이 부족하지 않나 싶어요. 제가 어느 날 할만한 게임을 찾다가 우연히 사람들이 자체적으로 게임을 제작하는 카페에 들렀던 적이 있는데 아조에 입조 후, 훈련원 등을 거치면서 그 카페 생각이 나고, 그들이 자체 제작한 게임들이 생각났습니다. (지금 그 카페를 찾을 수 있을진 모르겠네요.) 그런 쪽과 교류하여 아조에 여러가지 플래시 게임을 통한 훈련원 훈련 등의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임이란 게 원래 중독성이 있어서 질렸다가도 나중에 다시 하고 싶게 만들고 하는 특성이 있잖아요. 저는 현대의 이런 게임 요소들을 아조에 끌어들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 훈련에 쓰이는 것들에 대한 고증을 아조가 맡아하고, 교류하는 사이트에서 게임을 제작하는 방식으로 말이죠. 꼭 이런 방식이 아니더라도 아조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발전을 도모할 수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모든 인원을 이로써 돌릴 수는 없겠죠. 하지만 어느 정도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책이 될거라고는 확신합니다. 어려워서 안해도 일단 시도는 한번 해보고 안하는 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이병상 620('11)-07-20 09:41	제가 최선의 상태로 추정 한다고 한것은 지금활동하시는 분들의 수가 지금이 맥시멈 일 수 있다는 이야기지, 게임요소건 뭐건간에 웹싸이트 기능이 최선의 상태로 유지 되고있다 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정정균 님 의견이 힘을 얻으려면 일단 게임요소가 확충 되면 활동 회원수의 유입이 증가 한다는 인과성을 증명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제가 그명제의 반례 로서 '이미 다 하고 있는것'이라는 말을 한 것이고요. 1년전,2년전 이렇게 통계만내봐도 알수있는 문제 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다고 어떻게든 발전을 도모 하는 것 자체에 유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정정균 620('11)-07-20 14:50	[이병상님] '그렇다고 어떻게든 발전을 도모 하는 것 자체에 유감 있는 것이 아니라 현실이 그렇다는 말입니다.' 이 말씀은 곧 발전이라는 것 자체는 좋으나 지금 현재 활동하는 인구가 최상이고 활동력도 가장 활발한 시기로 추정되니, 지금 상황에서 인구 증대와 활동력 상승을 위한 논의를 한다는 건 적합하지 않다는 것인가요? 흠.. 글쎄요.. 당장이 최선의 상황일지라도, 만약의 흔들림에 대한 논의를 하지 않은 것은 현명한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조정에서도 그렇고, 위의 여러 백성들도 그렇고 토론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제 의견이 힘을 얻으려면 인과성을 증명해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솔직히 제 주장이 어느 성공 사례를 본받아 건의한 내용이 아니다보니 구체적으로 인과성을 증명할 예시를 찾을 수는 없는 점 인정하겠습니다. 하지만 그 반대로 아조와 같은 사이트에서 '플래시 게임' 요소 도입으로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에 대해서도 그 인과성이 증명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조와 같은 사이트에서 같은 내용을 실행에 옮겼다가 실패한 사례가 있다면, 어쩔 수 없이 사례를 들지 못한 제 방법이 옳지 못한 것이겠지요. 그리고 제 주장을 참 거짓의 명확함을 전제하는 명제라는 단어까지 쓰시면서 '아조에서 이미 다 하고 있는 것'이라는 반례를 드셨는데, 이것이 구체적인 예로써 타당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앞서 말한 플래시 게임 기능을 아조에서 이미 다 하고 있다는 데는 솔직히 동의할 수가 없네요. 아조에서도 플래시 기능을 가진 게임 기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앞서 말한 '플래시 게임'과는 엄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이병상님께서도 플래시 게임 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제가 말한 플래시 게임 요소는 아조의 게임 요소와는 다르지 않나요?) 그저 게임 기능을 가진 것으로 같다는 이유로 이미 다 하고 있는 것 삼는 것은 아니지 않나 싶어요. 또, 유효인구 수가 유입될 예시는 없을지라도 가능성은 전망할 수 있습니다. 위키백과에서 플래시 게임의 특성에 대해 설명하는 바, '다운로드를 하는 게임과 달리, 웹상에서의 가독성으로 쉽게 즐길 수 있으므로, '폭넓은 유저층의 획득'을 기대할 수 있다.' 라고 적고 있습니다. 이러한 플래시 게임의 특성을 고려하면 지금 토론의 논제 중 어느 것 하나에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만은 없지않다는 것을 밝혀두고 싶네요.

이병상 620('11)-07-20 16:54	정정균 님께서 말씀 하시는것처럼 발전 할 수 없으니까 토론 할 필요가 없다는게 제 주장 이었다면 지금 까지 제가 뭣하러 길게 정정균 님과 말씀 나눴겠습니까. '현상태가 최선의 상태로 추정 된다'는 처음의 주장이 조금 비관적으로 느껴질수 있다는걸 인정 합니다만 그게 토론을 원천 봉쇄하는 것 처럼 보였다면 제 글솜씨 가 모자라서일껍니다. 허나 누차 제 뜻이 그렇지 않다는걸 말씀 드렸으니 더이상 오해가 없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제가 '이미 다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 한게 플레시게임이라는 특정분야를 딱 집어서 말한게 아니기 때문에, 정정균 님께 플레시게임으로 인하여 성공한 구체적인 사례를 대실 필요도 없을것 같습니다.. 기능발전과 활동유저수는 서로 유의미한 상관 관계를 갖지않는 독립변수다 라는것이 제의견이고, 정정균 님의 의견은 아니다 또는 특출한 기능 이라면 의미가 있(을것이)다는 것이니 이거야말로 그냥 의견차이라고 보고 넘어가는것이 좋겠습니다. 제가 통계를보고 말씀 드린것도 아니고 어느쪽이 옳다 당장 단정 할 수 있는것도 아니죠. 여기 까지가 일반론이었고.. 그럼 결국 특출한기능 즉 플레시게임이라면 가능 할 것이다 라는 각론으로 넘어가게되는데 프로그래머 수급같은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는 길어지니 패스하고 플레시게임이 '폭넓은 유저층의 획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부분에 대해서만 마지막으로 한마디 덧붙이고싶습니다. 플레시게임이 폭넓은 인기를끄는건 회원가입을 할필요 없이 간단하게 즐길수있고 링크만으로 널리퍼뜨릴수 있는게 제일큰 요인입니다. 우리나라 사람가운데 플레시게임 즐기러 KONGREGATE 나  ARMOR GAMES 같은 원본출처로 들어가는 사람이 많을것 같진 않습니다. 이얘긴즉슨.. 플레시게임은 유저 유입효과보다 서버부하나 늘리는 득보다 실이 더많은 애물 단지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겁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요. 이건 회원연동으로 가면 해결될문제지만, 그럼 플레시게임 특유의 간편성, - 회원가입 없이 널리 퍼나를 수 있는것 - 을 잃어버리니 '아조에서도 플래시 기능을 가진 게임 기능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앞서 말한 '플래시 게임'과는 엄연히 다른 것 같습니다.' 라는 정정균님의 추정이 근거를 잃어 버립니다. 플레시게임이 다른 게임기능보다 좀 더 재미 있을지는 몰라도 정정균 님께서 들어 주신 플레시만의 장점은 이쪽이 아니니까 크게 의미가 없구요. 플레시게임이 틀렸다는말이 아닙니다. 실현가능성과 예측되는효과 등으로 미루어봤을때 적어도 '가능성만은 없지않다' 라는 낙관론으로 접근 할 대상은 절대로 아니라는겁니다.

정정균 620('11)-07-20 18:16	[이병상님]  '기능발전과 활동유저수는 서로 유의미한 상관 관계를 갖지않는 독립변수다 라는것이 제의견이고, 정정균 님의 의견은 아니다 또는 특출한 기능 이라면 의미가 있(을것이)다는 것이니 이거야말로 그냥 의견차이라고 보고 넘어가는것이 좋겠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저는 특출한 새 기능의 도입이 유효인구의 증가와 활동력 증가로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꾸 플래시 게임을 예로 들었지만, 원래 일반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은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굳이 플래시 게임이 아니더라도 지금보다 더 게임적인, 자유적인 어떤 기능을 추가하거나 해서 백성들을 계속 머무르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위의 새 기능 추가에 대한 뜻은 변함이 없어요. 그리고 플래시 게임에 대해서 마지막으로 몇 마디 하겠습니다. 생각해보니 솔직히 그냥 제작도 아니고 고증을 수반한 제작이라면 플래시 게임 제작 자체는 쉬울지라도, 고증의 문제로 굉장히 번거로울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플래시 게임의 사전적 정의를 통해, 경험상 과거 방문했던 게임 사이트를 통해서 플래쉬 게임은 어려움없이 쉽게 제작되는 줄 알았는데 지금 말씀하시는 거 보니, 서버부(?)라는 것이 또 고려되어져야 하는군요. 지금까지 서찰 발송처럼, 효과가 없으면 없는 것 정도로, 실패해도 딱히 잃을 건 없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오히려 잃게 되는 것이 있을 정도라면 이 부분은 말씀하신대로 낙관론으로 접근할 대상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번거로움을 감당할 자신이 있다면 꼭 한번은 시도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네요. 아무튼 게임 기능 추가의 일환으로 이 플래시 게임의 도입은 보다 신중하게 생각해봐야 하는 것으로 저도 수긍하겠습니다. 하지만 약간 오해하신 것 같은 부분에 대해서 길게 몇 마디 말씀드리고 싶어요. '플래시 게임 하나 즐기겠다고 원본 출처까지 가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라는 발언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일단 원본 출처를 통해 외부인을 새로 입조케 하려는 수단으로 이 플래쉬 게임의 예를 들어드린 것은 아니에요. 따라서 플래시 게임의 간편성도 있지만 그 보다는 플래시 게임의 중독성에 입각해서 말씀드렸던 것이었고요. 저는 아조에 '이미 입조한 백성들'을 대상으로 이 기능의 활용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아직 입조하지 않은 그 외의 사람들에 대해서는 고려의 대상이 아니에요. 제가 이병상님과 대화하기 전에 맨처음 올린 덧글에서도 새 기능 추가는 기존에 가입해 있는 백성들을 대상으로 유효인구화 하기 위한 방법으로 활동을 요하는 서찰 발송과 병행을 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지, 다른 외부인들까지 게임적인 기능을 통해 끌어모으려는 수단으로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바로 위의 덧글에서 '유효인구 수가 유입될 예시는 없을지라도 가능성은 전망할 수 있습니다' 라고 말한 것은 새로운 입조자를 통한 유효인구의 증가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맨 위의 덧글에서 말한 것을 토대로 기존에 잠수 인원이 유효인구가 됨으로써 다시 유효인구로 유입되어 들어온다는 뜻이었습니다. 폭넓은 유저층의 획득도 잠수 인원들을 대상으로 한 폭넓은 유저층의 획득을 말한 것으로 같은 맥락이었고요. 서찰 발송을 통해 이런 새 기능 추가 소식을 알려주면 잠수 인원이 다시 방문하고, 보다 장기간 정착하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제가 말한대로 훈련원에 플래시 게임 기능이 도입되었다면 훈련글을 정병들만 열람할 수 있게 비공개로 설정해놓고, 이들만 즐기게 하고, 이를 통해 효과가 있다면 다른 부분들에도 게임 요소들을 확대 적용하는 것이죠. 퍼가거나 하는 것은 과거 제 경험상 못퍼가도록 설정해놓은 게임들도 분명 있었고, 그렇지 않다고 하더라도 플래시 게임 역시 분명히 저작권이 있을테니 이를 근거로 퍼가는 것을 불법화하여 가입해서 정병 신분을 얻는 등 조건을 충족한 사람들만 즐길 수 있도록 특권을 주면 되지 않을까 싶었어요. 지금까지는 이렇게 생각했는데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잃는 것이 있다고 하시니, 함부로 실행에 옮길 생각은 결코 아니었네요, 호,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번호	분류	문서 제목		이름	작성일	열람
	78		[논의] 교육 부문 훈장 명칭에 대하여 [2]		한명회	629.09.23-21:33	380
	77		[논의] 교육활성화 수요조사		김신	629.04.01-10:48	327
	76		[논의] 사조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 [31]+16		박세당	628.01.28-15:58	807
	75		[논의] 위안부 희생자 위령비 건립에 관한 논의 [26]+18		정도전	626.05.18-16:45	812
	74		[논의] 훈장 수여 제도의 개정 관련 의견 수렴 [1]		심기열	624.09.22-12:18	592
	73		[발제] 전통문화에 대하여 [3]		안병훈	624.01.31-22:55	590
	72		[발제] 민국의 사건을 아조의 재판소에서 재판하는게 옳은가? [6]+3		라우주	621.08.04-01:07	1007
	71		[발제] 한성부 명칭의 한자 표기를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11]+18		이성필	621.04.19-16:36	1120
	70		[발제] 사조의 유효인구 증대와 활성화 어떻게 해야하나? [15]+15		라우주	620.07.16-18:28	1095
	69		[발제] 공정무역은 확대될 수 있는가? [1]		김진	620.03.12-18:40	606
	68		[발제] 조민일보의 향후 행보		정철조	620.02.07-04:21	575
	67		[발제] 강간죄의 객체, 부녀만으로 한정하는 것이 옳은가. [5]+10		주지윤	620.01.22-09:29	8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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