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김애당
ㆍ작성일	개국634(2025)년 3월 14일 (금) 14:20 [미시(未時)]

ㆍ추천: 0 ㆍ열람: 49

[朝休] <왜?> 훔쳐쓰기 #開樂

1. 정말 짜증나네요. 우리 부서에서 애써 프로젝트 최종 PT까지 다 끝내놨더니 옆 부서에서 거의 그대로 베껴다가 약간만 자기네 부서 아이템으로 바꾸고 마치 자기네 꺼인듯 버젓이 PT까지 했네요. 보면서 우리 부서는 다 벙쪄 가지고. 어이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 수가.

2. PT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아이템도 아이템이지만 단어 배치부터 진짜 노하우라면 노하우가 많이 들어가는 거거든요. 거의 공짜로 쓰니 뭐 탈이야 나겠지만.

3. 진정하자 애당아...

-朝休

개국634년03월14일금, 평안도에서.



		조휴(朝休) 김애당(金愛當)
		조휴(朝休)의 수심헌(守心軒)
		자택 수심헌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7:7329

송윤우

634('25)-03-14 17:45

으어.. 그것만큼 짜증나는 것도 없지요..


김애당	동감입니다 ㅜㅜ	03/14 18:02

박준혁

634('25)-03-14 23:27

우와.. 요즘엔 그런 일이 많이 사라졌다고 생각했는데요... 속상하셨겠습니다 ㅠㅡㅠ 언제나 홧팅, 또 홧팅입네다


김애당	요새 세상에 별 꼴을 다 보네요. 치사하고 더러워서 진짜 이번에는 이직하든가 해야지.	03/15 06:23

이동엽

634('25)-03-15 06:31

비록 일반 회사는 아니지만 제가 몸 담은 분야도 어느 정도 비슷한 일이 많이 일어나곤 합니다. a가 프로젝트 기안서 냈다가 떨어진 걸 b가 주제만 줍줍해서 기안서에 결격된 부분만 보완해서 그대로 꿀꺽했는데, 그게 하필 또 통과돼서 수년간 잘해먹고 살았던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도 b가 잘해먹고 있다죠. 허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