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제130강 : 아시아 둘러보기 (2)

서아시아입니다. 중동(中東) 으로도 많이 불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이 있는 지역으로 기독교와 이슬람교가 여기서 나왔으며 유럽 문명에 많은 영향을 끼친 곳입니다. 지금은 

[아라비아 반도] - 남쪽으로 튀어 나온 반도 지역

사우디아라비아

예멘

오만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바레인

 -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Mecca)를 끼고 있는 지역으로 이슬람의 중심 지역이라고 부를만 합니다.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해안가에 몇 개의 소국이 있는 형태인데, 이들 모두가 석유가 많이 나는 산유국으로 석유를 바탕으로 많은 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광도 많이 이루어지는 지역이며 특히 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환승편의 환승지점으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비옥한 초승달 지대] - 아라비아 반도 북쪽

이스라엘

레바논

요르단

시리아

이라크

팔레스타인

*이집트 (아프리카에 속하지만, 문화적으로는 같이 분류)

 - 지중해 - 홍해 - 페르시아 만 을 잇는 지역으로,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의 발상지로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낸 지역입니다. 다만 현대에 이르러 계속된 전쟁을 거치며 지금은 '살기 어려운 지역' 이라는 이미지가 박혀 있는게 안타까운 곳입니다. 지금 전 세계의 골칫거리인 이슬람국가(IS)도 이 곳에 있습니다.

[캅카스] - 비옥한 초승달 지대보다도 북쪽의, 러시아와 붙어있는 지역.

조지아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

 - '캅카스'나 '카프카스' 라고 부르며, 영어로는 코카서스(Caucasus)라고 합니다. 소련의 일부였던 지역으로, 문화적으로는 유럽으로 분류되며 이 지역 사람들도 자신들이 유럽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는 하지만, 일단 지리적으로는 서아시아 지역으로 분류해볼 수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뛰어나서 관광으로 좋은 곳이라고는 하는데, 이 곳도 분쟁이 끊이지 않는 지역입니다. 국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른바 미승인국이 몇 개 있어서 골치아픈 지역이기도 하고, 북쪽의 러시아에 속하는 몇몇 지역도 시끄럽기는 마찬가지입니다. 테러가 많이 일어나서 유명해진 '체첸' 지역도 이 곳에 속합니다.

[그외]

이란 - 메소포타미아와 남아시아 지역의 경계에 있는데, 다른 지역과 달리 특이한 곳입니다. 이슬람교 국가니까 비슷비슷하다고 생각하실 지는 몰라도, '아랍' 이라 불리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언어도 다르고 민족도 다릅니다.

터키 -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 그 유명한 '이스탄불' 이 있는 서쪽은 지리적으로도 유럽에 속합니다. 아나톨리아 반도로 부르는 동쪽은 아시아에 속하는데, 터키 여행을 제대로 하려면 가봐야 할 곳으로 볼거리가 많다고 합니다. 다만 동쪽 끝은 IS의 영향력이 있는 지역으로 잘못 가면 국가적 관심을 받을지도 모릅니다.

개국624년 11월 8일

고산서당 훈장 남세준

장지용

624('15)-11-08 23:24

방인하

624('15)-11-08 23:45

조예인

624('15)-11-09 13:04

조병찬

624('15)-11-09 1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