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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6차 소과에서 박정신 등 12인 입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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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611년 5월 20일부터 동월 26일까지 실시되었던 제6차 소과(小科) 과거에 총 12인의 입격자가 나왔다. 소과 장원은 진사시에 응시한 전라도 생원 박정신(朴貞信)이며, 이외에 생원시에서 한성부 유생 이초(李草)를 비롯한 3인, 진사시에서 박정신을 비롯한 7인, 병조 주관으로 실시된 훈련원시에서는 현직 관리인 강조(姜照)를 비롯한 2인의 입격자가 배출되었다.
전체 응시자는 17인으로 입격률이 7할에 달해 제5차 소과 때의 6할에 비해 1할 가량 상승한 결과를 보여 주었다. 한편, 4월 24일부터 동월 30일까지 실시되었던 제8차 별시 과거에서는 문과에서 문수정(文秀禎) 등 7인, 무과에서 신성룡(申星龍) 등 5인의 급제자가 나온 바 있다. - 승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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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차 소과(小科) 과거 생원/진사/훈련원시 입격자 명단 |
| 생원시 |
이초(李草), 문수정(文秀禎), 정재안(鄭宰安) |
| 진사시 |
박정신(朴貞信), 정치수(鄭治壽), 조휴민(曺休民), 김규우(金珪優),
신대웅(申大雄), 윤희승(尹熙勝), 전민주(田民主) |
| 원시 |
강조(姜照), 이언종(李彦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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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도에 효행비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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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행사 연이어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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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자 어명에 의해 강원도 고성군에 백성 표진표(表鎭模/72)에 효행을 칭송하는 비석이 세워졌다.
표진표씨는 한국전쟁 직후 고성군 인정리에 정착하였으며, 그곳에서 남편과 자식을 잃은 어순덕(魚順德/102)씨를 만나 어머니로 섬긴 후, 지금까지 46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극 정성으로 모셔 효(孝)의 절정을 이루었다. 민국(民國:대한민국)에서 이를 포상하여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하였으며, 예조에서 이를 발탁해 칭송비를 세우기에 이르렀다. - 승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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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 직할 서당인 '읍내서당(훈장:조조)' 주관으로 열렸던 '제1회 생활수기 공모전'이 지난 5월 26일자로 종료된 데 이어, 30일부터 6월 6일 자정까지 '제1회 모의시정논의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한성부 소재 모임인 '이벤트재단' 주최로 '각지역 활동우수자' 선정 및 시상 행사가 6월 1일부터 팔도 백성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매월 10인의 활동우수자를 선발해 도서상품권을 시상하는 이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재단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승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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