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개국617(2008)년 2월 13일 (수) 06:37  [묘시(卯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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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의 국보 자격은? 2월 11일 20시에 숭례문에 방화범이 불을 놓아, 약 5시간에 걸친 화재 끝에 12일 새벽 02시경에 붕괴되었습니다. 다행히 돌로 된 석축(기단) 부분이 거의 그대로 남아 있고, 1층 부분의 목재도 제법 많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정밀실측도 등의 자료를 토대로, 전통 건축 기법을 사용해 (기존 자재를 최대한 활용하여) 복원을 완료할 경우에 '국보(國寶)로서의 지위'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타당할까요? 숭례문의 앞날에 대한 의견을 묻습니다. 아울러, 광화문보다 먼저 복원하자는 의견(광화문 재건을 위해 비축한 목재를 숭례문 복원에 활용하자 등)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의견도 댓글로 적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 투표 종료 후, 20자 이상 댓글 등록자 전원에게 각 10냥을 증액시켜 드립니다(27인 지급 완료). 국보 지위을 유지해야 한다 82.5 % 33 인 국보로서의 가치를 상실했다 15.0 % 6 인 기타 (댓글로 의견) 2.5 % 1 인     투표 종료 : 참여백성 총 40 인

http://www.1392.org/bbs?lasp8:97

한유찬 617('08)-02-13 09:46	국보 지위를 유지해야한다에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일각에서 제시하는 광화문 재건축을 위해 비축한 소나무 등을 숭례문에 먼저 사용하자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국보 1호이고 또한 화재에 의한 전소이기에 숭례문을 먼저 복원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으나 이미 계획된 광화문 복원, 그리고 그 복원을 위해 준비된 것들을 다른 것에 쓰기에는 조금 그렇지 않나 합니다. 광화문 복원 계획 면에서 볼 때는 계획된 것에 차질을 빚게 되고 광화문 복원에 동원된 인력에 지급되는 비용이 예산보다 더 들지 않을까 합니다.(기간이 더 오래 걸리므로)

김희종 617('08)-02-13 10:22	국보지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남대문은 50년 가까이 국민들에게 국보1호라는 인식이 박혀져있고, 밑부분의 석축부분은 그대로 남아있으며 전통건축기법을 이용해 남대문 윗부분의 목재부분도 최대한 기존재질과 비슷하게 만들수있다면 그대로 국보1호를 유지해야할것입니다. 또한, 남대문을 국보1호에서 제외시킨다면 차후에 국보1호를 무엇으로 결정할지도 국민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뉠것입니다. 결국, 국보 1호나 보물 1호....남대문과 동대문...국민의 정서에 혼란을 주어서는 안되며, 일부가 소실되었지만 남대문자체가 가지는 의미가 가장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박상근 617('08)-02-13 10:54	저역시 국보지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를 지지합니다. 여기에서의 국보 1호라는 의미는 말 그대로 처음으로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라는 점을 의미하는데 아무리 불에 탔다고 한들 그 문화재가 처음으로 지정되었다는 역사적인 가치는 변함이 없습니다. 또한 만약에 이것을 국보 1호에서 제외한다고 하면 다음 국보 1호 자격을 어떤것에 부여해야 되는지에 대한 논란도 높아지게 되어 불필요한 논쟁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일단은 그대로의 방침을 유지하는 것이 나을것이라고 봅니다.

박영우 617('08)-02-13 11:10	윗 분들 말씀처럼 다 파괴된 것도 아니고 일부라도 남아있으니 국보 지위는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불에 탔다고 하여 역사적 가치가 완전히 사라진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문화재에 대해 그 동안 얼마나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는지를 생각해 본다면 부끄러운 점이 많습니다. 각종 개발논리에 휘말려 천대받던 문화재들에게 국보 지위를 줘 본들 우리는 국보처럼 여기지 않는데 그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국보를 지정하는 것도 옳지만 우리가 마음속으로 남대문을 국보로 여기는 생각을 가질 필요도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 모두가 국보처럼 아끼고 소중히 생각한다면 국보로 지정되지 않아도 그것은 국보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요? 그리고 광화문에 사용될 자재들을 남대문 복원에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 한 것 같습니다. 광화문 개축은 이미 예정되어 있던 상태인데 남대문이 방화로 인해 손실을 입었다고 남대문에 특혜를 주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난다고 봅니다. 어렵더라도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봅니다.

한진식 617('08)-02-13 12:27	얼른 복원 공사에 착수하여, 국보 1호 자리를 지켜야죠... 몇년동안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아쉽네요...

하동구 617('08)-02-13 12:33	복원이 잘 되어 과거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다시금 국민들의 국보 1호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랍니다.

윤관 617('08)-02-13 12:59	'국보 1호' 지위를 유지해야 한다는데 1표~~~~ 그 이유로는. 첫째 40년 이상 국민에게 각인된 숭례문의 상징성이 크고, 두번째 목조건물 특성상 소실과 재건축을 거듭하는 경우가 많고, 셋번째 본래 원형을 완전 복원할 수 있다면, 복원건물이라도 문화적 의미가 상실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광화문보다 먼저 복원하자는 의견(광화문 재건을 위해 비축한 목재를 숭례문 복원에 활용하자 등)에 대해 소인은 반대의 입장입니다. 임시방편적인 해결책 보다는 차근차근 심도있게 최선의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대충대충은 결사 반대!)

김호철 617('08)-02-13 13:41	국보 지위는 우리가 지켜야 하고 항상 유지 해야 합니다. 빨리 복원 빕니다.

김동현 617('08)-02-13 14:11	암요 국보1호는 영원한 국보1호 입니다. 그러니까 국보1호의 명의는 계속 이어가야죠.

정병욱 617('08)-02-13 14:39	국보지위는 유지해야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조만간 국보니 뭐니 하는 지위는 없어진다고 하던데 참 마음이 씁쓸합니다. 정신나간 사람이 숭례문에 불을 질러놓는다는 것 자체가.. 마치 망국을 바라보는 현실이 씁쓸합니다. 마치 서민들이 빈부격차를 경험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말입니다.. 땅문제 같은 사소한 문제에서 숭례문이 무슨 죄가 됩니까? 두번다시는 이렇게 나약해지지 맙시다.

태원경 617('08)-02-13 14:56	국보 1호의 지위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국보로 있던 남대문의 지위를 잃으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빨리 복원되어 국보 1호의 지위를 계속 유지할 수 있길 바랍니다.

한명회 617('08)-02-13 17:35	국보지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부는 타버렸지만 석축부분이 남아 있으니 섵불리 가키를 상실했다고 해서는 아니 될 곳입니다.

최승정 617('08)-02-13 19:57	저는 전소되어 복원되는 숭례문은 국보 지위를 박탈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다른 국보의 경우 불에 타 훼손되거나 소실된 뒤 복원되었지만 문화재적 가치가 없다는 이유로 국보의 지위를 박탈당했습니다. 그런데 복원된 숭례문을 명확한 이유도 없이 국보의 지위을 유지시켜 준다면 다른 문화재 복원의 경우와 형평성이 맞지 않습니다. 둘째, 복원될 숭례문의 국보 지위를 유지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논리가 어불성설입니다. 국보의 가치는 어디까지나 문화재적, 역사적 가치입니다. 그런데 지금 복원될 숭례문의 국보 지위를 유지시켜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유를 들어보면, "국보 1호이기 때문이다.", "숭례문은 오랫동안 국보 1호였기 때문에 상징성이 있다.", "우리나라의, 서울의 랜드마크다." 등의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문화재위원회나 정부도 여론에 힘입어 복원될 숭례문의 국보 지위를 유지시키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보가 대중의 여론으로 정해지는 것이 아닐뿐더러 그 기준도 다분히 감정적이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더욱이 "국보 1호"라는 말 자체가 "나라에서 제일 중요한 보물"이라는 뜻이 아닌, 단순한 관리번호일 뿐인데 거기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면 국보의 진정한 의미를 훼손하는 것 뿐입니다. 셋째, 국보가 훼손당한 뒤 복원되어도 그것이 국보로 남아있게 된다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국보의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인식과 가치가 아파트 한 채에 대한 값어치만도 되지 않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나라의 중요한 보물은 한 번 잃어버리면 그 다음엔 영영 찾지 못한다. 그러므로 지금 제대로 지켜야 한다."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합니다. 그런데 훼손당한 뒤 복원되어 그대로 국보로 남아있게 된다면, "잃어버려도 다시 만들면 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복원될 숭례문은 다시 국보로 지정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복원될 숭례문이 지금 당장 국보로 지정되지 않았다고해서 걱정하거나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을 것 같은데, 그렇게 마음 아파하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복원된 숭례문을 잘 지켜서 몇 백년 뒤의 후손들에게 깨끗하게 물려준다면 그 때는 그 후손들이 알아서 국보로 지정해줄 것이니까 말입니다. 정병욱 저도 동감이 갑니다.. ^^ 02/13 23:25

박현철 617('08)-02-14 01:35	저역시 국보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전소되어 사라져 버린것이 아니기에 쓸수있는 재료를 찾아 복원시켜 다시금 숭례문의 웅장한 위엄을 볼수 있었음 좋겠습니다..

송현 617('08)-02-14 13:53	당연히 국보 1호의 지위를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나라의 대표문화제이니까요^^

김휘 617('08)-02-14 15:54	지위를 유지해야한다고 봅니다. 하나도 없이 사라진게 아니라, 기록과 돌로 쌓은 부분은 남아 있기 때문에, 유지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윤호 617('08)-02-14 18:56	숭례문은 국보1위 지위를 잃었다고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록과 돌로 쌓은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나무가 불타면서 돌도 상당히 약해져 있기때문에 결국 처음부터 다시 복원을 해야하는데 숭례문은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서 국보1호의 자격을 준 것인데 이제 이 전통마저 사라졌으니 국보로써의 가치도 없다고 봅니다.

박윤상 617('08)-02-14 19:37	저도 국보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숭례문은 우리나라의 국보 1호이자 우리나라의 자부심이자 도성을 지키는 남문이었습니다. 비록 전소가 되었다하지만 사라져 버린 것이 아니기 때문이고, 숭례문의 가치는 셀 수 없을 정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박범 617('08)-02-15 00:57	저는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단지 국보 1호이니까, 우리나라의 혼이자 얼을 상징하니까 보존해야 된다는 방식으로 숭례문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피상적이고, 문화재에 대한 일면만을 바라본다는 느낌 마저 줍니다. 문화재는 골동품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의 우리들은 국보와 보물을 마치 골동품처럼 취급하여 그 가치를 매깁니다. 이번 참사로 인하여 숭례문을 평가하는 방법도 골동품을 취급하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단지 오래되었다고, 그것이 1호라고 해서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 당시의 시대 정신과 건축 기법을 제대로 구현하고 보존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러한 가치를 지닌 숭례문이 거의 무너진 지금의 상황은 어떠할까요? 만약 다시 복구하지 못한다면 모를까. 많은 도면과 3D자료까지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거의 완벽한 복원이 가능하다면, 그것만으로도 조선전기에 만들어질 당시의 숭례문을 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복원된 숭례문의 가치는 그 당시나 지금이나 변화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가치는 외형이 아닌 내적 의미에서 찾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조광조 617('08)-02-15 21:53	저 또한 대부분의 분들처럼 국보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붕괴되었다고는 하나, 복원할 수 있고, 국보지위를 유지해야 사람들이 숭례문을 보면서 다시는 국보1호를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할 것이고, 그런 생각을 하면서 다른 문화유산들도 관심을 가지고 보호하려 할 것입니다. 숭례문은 저도 항상 지나쳐 가면서도 별 가치를 느끼지 못했지만 막상 전소되고 나니 관심을 가지지 않은 것에 후회가 되네요. 많은 사람들이 저처럼 늘상 보면서 관심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화재가 나도 이렇게 대처하지 못한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제 617('08)-02-15 22:32	다수의 의견이 국보 유지를 지지 한듯합니다만 전 국보 지위 상실에 투표했습니다. 물론 복원된다 해도 관연 국보 1호로서의 지위를 유지 시켜야 하는가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보 1호란 상징성입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유산이라고 생각되는데 소실된 문화재를 복원해서 국보 1호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 유산으로 으로 내세울수 있는건지 생각해볼일이라 생각되면 안타까운 일이지만 국보1호로서의 지위는 상실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수 617('08)-02-16 13:50	유지되어야 합니다. 남대문 자체가 의미가 매우 큽니다. 복원한 문화재가 국보나 보물, 사적에 채택된 예도 있습니다. 시대에 맞추어 국보 등의 지정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정인지 617('08)-02-18 13:48	국보1호의 지위는 유지되어야할 것입니다.

이삼두 617('08)-02-19 04:02	숭례문 국보 1호의 지위가 유지되는데 한 표 던집니다. 다만 빠른 복구보다는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원형에 가깝도록 차근차근, 목재 준비에서부터 무엇하나 소홀함 없이 진행해야한다 생각합니다.

이화 617('08)-02-20 15:01	숭례문이 국보 몇 호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국보로서 자격은 유지 되어야 봅니다. 국보는 국가의 주요 문화재로서 그 역사적, 미술적 가치를 인정받은 문화재입니다. 숭례문은 그런 의미에서 국보로서 지위가 부여됐던 것입니다. 비록 복원된 숭례문이 원래의 숭례문과 똑같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하여 소실 되었기에, 더욱 국보로서 지위를 유지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위에 국보지위 박탈을 주장하시는 분들은 복원된 것은 원래의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보로서 지위를 유지할 수 없다고 하시지만, 우리의 문화재에 대한 몰지각과 몰상식을 곱씹고, 후대에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반성하고 교육해 나아가는 하나의 상징으로서 숭례문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국보로서 지위를 유지시켜주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번 화재로 인해 뒤로 물러 앉아버린 문화재가 아닌 기존의 가치에 새로운 의미가 더해진 모습으로 그 자리에 그렇게 서있도록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이대현 617('08)-02-21 12:46	국보로서의 지위를 박탈 하는건 너무 매정 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600여년간 이 나라에 있었던 문화재 인데, 그래서 저는 이삼두 님의 말씀대로 원형에 가깝게 차근 차근 준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묵의 617('08)-02-22 05:40	국보의 지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아무리 사고로 화재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전소된 것이 아니라 1층의 대부분은 살아 남았다고 들었습니다. 더구나 그동안 수도 서울의 상징으로 여겨온 숭례문이 아닙니까. 국보의 지위를 유지시키고 앞으로 더욱 철저한 유지관리를 통해 또 다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정용진 617('08)-02-22 18:13	부끄러운 일입니다. 우리의 후손들이 국보로 이해를 할까요?

송동혁 617('08)-02-28 09:24	국보지위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태조대왕부터 고종황제까지 600년이 넘게 우리곁에서 살아왔고 6.25때도 살아남았습니다. 숭례문은 이미 세계로부터 그 아름다움과 웅장한 자태를 인정 받았습니다. 선조들께서 힘들게 만들어놓은 그 문을 어떻게 끌어내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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