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김지수
ㆍ작성일	개국631(2022)년 2월 7일 (월) 04:36 [인시(寅時):오경(五更)]

ㆍ추천: 0 ㆍ열람: 106

[雪荷] 잡담

입춘이 지났습니다.
큰 숫자도 작은 숫자도 모두 새해를 알리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달을 기준으로 하는 숫자로 생일을 사용하지 않고, 태양을 상징하는 큰 숫자를 기준으로 생일에 적용시킨다지요.

띠는 입춘을 기준으로 전은 전해의 십이간지, 후는 지금의 십이간지를 사용한답니다. 박쥐라 칭하지 마시고, 올바른 띠로 사용하시기를..

불현듯 어릴때 동물들이 달리기를 해서 결승에 골인한 순서대로 띠를 정했다는 어린이 프로가 생각납니다.
소가 열심히 뛰어가는데 그 위에 쥐가 앉아서 가는데 끝까지 모르다가 결승선에 닿을때쯤 휙 뛰어내려 쥐가 먼저 도착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소는 무척이나 억울했으나 눈치채지 못했고, 이미 지나간 일.

날이 추우니 다들 고뿔과 역병 조심하세요.
우리 함께해요가 되긴하겠죠. 불안.
주변에 새로운 역병에 확진된 사람이 없다면 따돌림 당했다고 생각하면 된다는데 글쎄요.. 공감하는 분들도 있으나 시생은 공감이 안되는 부분도 있습니다. 어쩔 상황이라 놀고싶어도 참는 날이 더 많더라구요..

두서없이 잡담만 쓰다보니 뭐가 뭔지.. 하하하



		雪荷 김지수(金志洙)
		이 세상은 연극 속의 무대, 나는 주인공이다. 교단은 무대, 나는 주..
		자택 수리당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2:7302

김일식

631('22)-02-08 10:14

십이간지에 그런 이야기가 담겨 있었군요~~


김지수	어쩌면 연상시켜서 학습효과를 높이기 위한 방법이겠죠.	02/09 02:17

김신

631('22)-02-08 13:41

잡담이 그런 맛이지요. 잘 가다 길 잃어버리기 혹은 애초에 길이 없는 이야기들..


김지수	훅 들어갔다 훅 나가는 묘미기도 하지요.	02/09 02:18

박현철

631('22)-02-08 22:28

저는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확산되는 시점에 목감기에 걸려 눈치아닌 눈치를 보며 생활하고 있네요...

기침도 제대로 시원하게 못하고... ㅠㅠ

모두들 감기조심 하세요~!!


김지수	평소 마스크 쓰고 있다가 재채기나 기침하면 어느정도 이해는 해주리라 믿습니다. 마스크 생활화를 안했다면 알게 모르게 장수의 지름길로 가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하 덕적님도 속히 고뿔 잡으세요.	02/09 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