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개국618(2009)년 10월 19일 (월) 23:27  [자시(子時):삼경(三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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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믿는 종교는? 9월 15일에 등록하였던 '중국 삼국시대, 가장 매력적인 지략가는?' 설문에 이은 2번째 삼국지 인물 설문입니다.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소설)' 또는 진수의 정사(正史) '삼국지(역사서)'에 등장하는 수많은 무장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전쟁, 전투, 전술, 무용 분야에서 '가장 강한 무장'이 아니라, '가장 매력적인 무장'입니다. 투표와 댓글로 중국 삼국시대 무장(武將)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ps. 투표 종료 후, 200자 이상 댓글 등록자 전원에게 각 50냥을 증액시켜 드립니다(8인 지급 완료).   기독교 26.7 % 12 인 불교 17.8 % 8 인 원불교 0.0 % 0 인 천도교 0.0 % 0 인 천주교 13.3 % 6 인 기타 종교 (댓글로 참여) 8.9 % 4 인 무교 (종교 없음) 28.9 % 13 인 무신론자 4.4 % 2 인     투표 종료 : 참여백성 총 45 인

http://www.1392.org/bbs?lasp8:153

이산 618('09)-10-20 08:52	아버님의 영향과 집안의 내력으로 천주교 신자입니다만 신앙심은 그다지 깊지 못합니다. 제게 있어서 종교란 힘들때 의지할 수 있고 바른길을 가도록 인도하는 지침서이죠;;

이벽 618('09)-10-20 11:35	집안을 넓게 보면 친가는 천주교에 가깝고, 외가는 기독교입니다.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저도 어린 시절에 기독교회를 다녔지만, 지금은 개인적인 믿음에 입각하여 특정한 종교를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산님 말씀처럼 힘들 때 의지할 수 있는 종교의 긍정적인 영향까지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정병욱 618('09)-10-20 12:05	저도 천주교 신자입니다. 처음에 어린 시절에는 개신교에 다녔는데 아버지의 권유로 어머니와 함께 천주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자신의 원죄를 뉘우칠 수가 있었고 제 자신에 대한 정체성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세례와 견진을 받았고 힘이 들때마다 하늘에 계시는 주님을 바라보곤 하였는데 하늘을 바라볼 적마다 주님께서 항상 내 곁에 계신다는 신념을 잊지 못하곤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에 살아오면서 느꼈단 가시를 빼내는 것이 보통이 아니라 더 크나큰 고통이 작용되었지만 정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제 자신에 대한 이성을 되찾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 뒤에 제가 지금까지 영신수련을 하는데 얼마나 더 큰 깨달음이 주어질지 기대하며 어머니와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으며 이번에 돌아가신, 그러니까 천주교의 입교를 인도해주신 아버지께서 덕분에 편안히 여생을 보내시다 하늘로 올라가심을 보면서 아버지에 대한 연민의 정이 제 가슴을 메어와 눈물이 나왔는데 아버지는 그런 자식을 보며 울지 마라고, 너의 마음에 있다고 말씀을 들을 적마다 참으로 고마운 감동을 얻곤 합니다. 물론 어머니도 천주교에 입교하시면서부터 많은 변화를 겪고 계신답니다. 장지용 신앙심이 참 깊군요. 배워야겠습니다. 10/20 23:14 정승태 허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천주교는 신성함이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휴가 복귀 중 기차에서 우연히 수녀님 옆자리에 앉았던 적이 있었는데 좋은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전국에 계씬 자매수녀님들 사랑합니다 허허.. 10/21 18:43

이국호 618('09)-10-20 17:02	저는 현재 무교입니다. 원래는 절에 잘 가는 편은 아니나 어머님께서 불교를 믿으셔서 몇 번 갔다온 적은 있습니다. 올해에도 석가탄신일이라고 한 번 어머님과 다녀온 적이 있었네요. 아기석가모니 모형 위에 사람들이 물을 뿌려주어 씻겨드리는 것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왠지 모르게 마음 한 켠이 숙연해졌답니다.

박현철 618('09)-10-20 17:11	전 불교입니다. 종교에 대해 심도깊은 그런 신앙심은 없습니다. 다만 절에 가면 왠지모를 편안함이 있다고 할까요.. 절에 가기 위해 오르는 등산길도 좋고 절에서 풍겨나오는 향내음도 좋고 산속에 울려퍼지는 목탁소리도 좋아보입니다... 가끔들러 가족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를 드리곤 한답니다....

황희 618('09)-10-20 18:08	기독교이긴 합니다만, 신앙심이 그렇게 깊지는 않고 그냥 의지적인 정도입니다..

박대인 618('09)-10-20 18:12	종교는 없습니다만 굳이 말하라면 불교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연과 하나된 느낌을 받는 종교는 불교뿐인것 같더군요 그리고 굳이 싫어하는 종교는 기독교입니다 왜냐면 생각의 차이이지만 제사를 안지낸다는건 제 입장에선 조금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이상수 618('09)-10-20 18:20	저는 믿는 종교는 없습니다만. 하느님을 믿고 있습니다. 음.. 그러니 뭐 기도나 교회나 성당나가서 이렇다할 활동은 안하지만 그래도 항상 마음속으로 기대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그렇습니다. 하느님은 무조건적인 사랑이니 말입니다.

정승태 618('09)-10-20 18:46	허허... 저는 무한도명교 입니다. 허허... 여러분도 무한도명교에 빠져 봅시다. 전 개인적으로 불교가 좋습니다. 면벽수련도 하고 마음수련도 하고 혼자 도를 찾아 떠나지요. 허허.. 하지만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 힌두교 다 좋습니다. 종교라는 것이 사회에 반하는 행위만 않 하면 어떠한 종교든 상관이 없다 봅니다. 질서라는 것이 혼돈에서 오는 것인지 혼돈이라는 것이 질서에서 오는 것인지 진리는 종교라고도 하지요. 적당한 정교활동은 심적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성삼문 618('09)-10-20 20:12	역시 무교가 최고입니다. 종교인들도 많지만 무교를 믿는 사람들도 엄청 많으니 이도 하나의 종교가 아닐까요^^; 평소에 무척 힘든 일이 있으면 위에 있을지 모르는 전능하신 누군가에게 기도를 하곤 한답니다.

박찬영 618('09)-10-20 22:35	우리 가족 전부가 천주교 신자라 자연스럽게 어릴때부터 천주교에 다녔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신앙심이 어릴때와는 달리 과도기(?)여서 좀 약한 편입니다.

장지용 618('09)-10-20 23:13	공식적으로는 개신교라고 밝히고 있지만, 교회에는 나가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최근 가톨릭이나 성공회로 전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보적인 개신교단도 괜찮고요. 그렇지만 사고관념이 기독교의 영향을 받은건 사실입니다.

김민승 618('09)-10-21 00:01	원래 모태신앙으로 개신교를 믿어왔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 때 다니던 교회의 담임목사가 예배 도중 기도와 축복을 하는 시간에 건설헌금을 낸 순서대로 이름과 금액까지 불러가며 기도하는 것을 보고 때려치고 나왔습니다. 그 이후로 천주교로 개종했는데, 뭐 개신교보다는 다 낫지만 뭔가 너무나 공동체적이라서 저에게는 조금 부담스럽더군요. 이 후로 무신론자로 살아오고 있고, 다만 전공 때문에 불교를 가까이 하고 있으며, 기독교를 믿지는 않지만 2000년전 나사렛 청년 예수는 참 좋아하고 있습니다.

하동구 618('09)-10-21 09:18	저는 유년기 시절에 교회와 성당 모두 다닌 적이 있었지만 부모님께서 불교를 믿으시기에 불교신자라고 하지만 저 역시 그리 깊은 신앙심은 아니지만 사찰이 가져다 주는 편안함에 지금까지 믿고 있답니다.

김세상 618('09)-10-21 19:08	저희 가족들은 불교를 믿기 때문에 매일은 절에 가지 않지만 부처님 오시는날이면 비빔밥을 먹으로 갑니다.

김조순 618('09)-10-21 20:26	저는 모태신앙으로 기독교를 계속 믿고 있고, 지금은 목회자가 되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솔직히, 요새 교계내에서 말이 많은 것은 신학생들에게도 공감이 갑니다. 모여서 교회 짓자고 하고 헌금을 많이 내는 성도들을 더 아끼는 요새 교회의 행실에 과연 구원이 있는지도 의문이 듭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교회의 행실은 목회자의 잘못이지 2000년 전 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의 잘못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박지운 618('09)-10-21 22:26	특별히 종교를 가지고 믿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절에 가서 기도를 드리곤 합니다.

이희철 618('09)-10-21 22:52	기쁘다 구주~ 음... 어렸을때부터 교회에 있는 유치원과 병설을 다녔고 4학년때 그 친구가 유학가기 전까지 계속 교회에 따라 나갔죠. 하지만 가족에서 혼자 신앙생활하는게 어렵더군요. (제사는 꼬박꼬박...) 미션스쿨 중학교, 미션스쿨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김관 618('09)-10-22 00:53	전 외가쪽이 기독교 집안이고, 저 또한 어릴 적에 기독교 부설 유아원을 나오고, 그 교회를 다녀서인지 지금도 교회를 다니고 있습니다. 어떠한 종교를 맹신하여 그것에 빠지는 것은 어찌보면 모순으로 이상하지만, 교회에서 다른 사람들과 친목도모를 하며 같이 종교생활을 한다면 하나의 또다른 모습의 좋은 사회라 보여집니다.

사효광 618('09)-10-24 21:59	기본적으로는 '가톨릭교도'입니다. 하지만 다른 종교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는 편입니다. 저희 집안이 폭넓은 종교의 자유를 인정(?)하고 있어 친척들이 다양한 종교를 믿다보니 자연스레 타종교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강동엽 618('09)-10-25 00:29	어렸을 때부터 가족이 교회를 나가서 자연스레 개신교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에 들어와 기독교 동아리에 가입하고 나서부터 본격적인 신앙생활을 시작하였지요.

이기호 618('09)-10-27 13:01	저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교를 믿습니다. 스파게티님의 엄청난 관대함에 반해서 믿게 되었지요. 혹시나 궁금하신 분이 있다면 여기에 와보세요. http://fsm.ft.co.kr/

채홍병 618('09)-10-27 20:58	저는 모태신앙으로 지금까지도 기독교를 믿고 있습니다. 현재 세상에서 기독교가 많이 비판을 받고 있고, 저 역시 기독교도로써 그러한 비판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올바른 신앙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도 잘 확신을 갖지 못한 미욱한 신도입니다. 하나님이 절 올바른 길으로 인도해주시기를 바라고 있지요.

진석호 618('09)-10-29 22:01	저희 집안은 기독교를 믿지만 저는 딱히 종교가 없는 것 같습니다. 굳이 말하자면 저는 신에 해당하는 것이 자연이라고 생각합니다. 나 또한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에 저에게도 신성이 있고, 딱히 신이라는 초월적인 존재를 말하기 보다 자연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사람이 되고 싶을 따름입니다. 하지만 자연을 제대로 이해한다는 것은 아주아주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저는 자연을 이해하는데 최적의 도구가 수학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학 이거 너무 어렵네요 공부하면 할 수록 인간의 지식이 보잘것 없음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사람들이 신을 믿게 되는 것이겠지요. 제게 신은 자연이고 종교는 수학입니다.

이세훈 618('09)-11-26 21:44	저는기독교신자고요. 교회가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가기 싫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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