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장지용
ㆍ작성일	개국629(2020)년 10월 23일 (금) 23:54 [자시(子時):삼경(三更)]
ㆍ홈페이지	http://blog.naver.com/al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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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 택시비가 많이 들어가는

요즘 집 근처 큰 역까지 택시를 타는 비율이 올라갔습니다.

아침 출근을 하기 위해 문 앞을 나서면 작은 역과 큰 역 사이에 있어서 골치도 아프고, 걷기에는 멀고 차를 타기에는 가까운 곳입니다. 둘 다요.

문제는 요즘 사무실이 타이트한 업무 일정을 요구한다는 점과 통근 거리가 멀다는 것입니다. 8시 30분 안에 도착하려면 늦어도 7시 즈음에는 열차를 타야하거든요.

아침 청소라는 이유와 역에서 사무실까지 걸어서 좀 오래 걸리는 곳이라는 이중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빨리 열차를 잡아타야하는데 택시를 타고 가야 시간을 맞출 수 있는 것이죠.

작은 역은 급행열차가 안 서고, 큰 역은 급행열차가 서기 때문에 큰 역으로 가는 것이 시간 단축에 도움이 됩니다.

컨디션이 많이 내려간 상황에서, 주말이 뭔가 반전을 제공할 지는 미지수네요. 주말에 풀로 충전되고 나면 좋아질라나 기대와 걱정이 섞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