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석실서당] 제6강 : 조선의 사회구조
오랜만에 석실서당에서 뵙는군요. 방학숙제는 이제 다하여서 이렇게 강의를 합니다. 저번강의는 제5강 조선의 통치구조이고 이번강의 제6강 조선의 사회구조입니다. 저번강의때 저의 강의를 잘들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림니다.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보충을 해주시거나 뎃글로 남겨 주십시요. 강의 시작하겠습니다. 옛날 고조선이 세워지는 시대에 서로 전쟁을 하여 포로는 노예로 삼고 함으로서 신분제도가 생겨났습니다. 지금은 옛날 조선 후기에 기독교의 보급으로 신분제도가 없어졌습니다.기독교의보급으로 왜 신분제도가 없어졌냐면 기독교의 가르침은 사랑과평등입니다. 저도 기독교를 믿습니다만 천주교하고 똑같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많을실것입니다.그러나 기독교와 천주교는 전혀 반대 입니다.그리고 조선시대에 들어 와서 양반중심사회가 이루어 졌습니다.양반의 뜻은 본래는 문관을 가르키는 동반과 무관을 가르키는 서반이 있는데 양반의 뜻이 조선 중기에 들면서 그 뜻이 신분을 지칭하는 말로 과거를 보고 관직에 오를수 있는 사람들을 양반이라 합니다. 그리고 하급관리,지방행정실무자,기술관 등에 있는 사람들은 중인이라고 합니다.중인은 조선초기에 없었다가 시대가 흐르면서 사회적 지위를 굳혀 향리나 농민을 뚜렸이 구분하기 위해 중인을 별도로 만들었습니다.그리고 상업,농업,수공업 등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상민이라 하고 제일 밑에 신분을 천민이라 하는데 천민에는 창기,백정,노비,광대,무당 등을 천민이라 합니다. 노비는 공공기관이나 개인에 소속되어 상속,매매,증여의 대상이 되었습니다.그리고 양반밑의 신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병역과세금의 의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그러나 양반은 병역의 의무를 가지지 않고 세금을 내지도 않습니다.조선 후기에 들어 와서 흥선대원군에 의해 군포제에서 동포제를 실시하였습니다. 양반은 관직이 한정되어 있기때문에 과거에 급제하여도 관직에 오르지 못하는 사람이 조선 중기에 점점 늘어가고 있었습니다.그래서 양반들중에는 돈으로 관직을 사고하는 비리가 많았습니다.그리고 조선 후기에는 족보를 위조하여 양반이 되거나 양반과 혼인하여 양반이 되는 경우,그리고 국가에 곡식을 바쳐 양반이 되는 경우가 있고,나라에 공을 세워 양반이 되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천민들은 신분제도에 못이겨 조선을 떠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그래서 양반의 수가 조선 후기에 들어서 크게 늘어 났습니다.양반중심사회를 이루던 조선은 양반의 지위를 강화시키고자 유교적 예속과대가족 제도가 이루어 졌습니다. 집안의 가장은 조상들께 제사를 들리는 일을 주관하고 대가족은 한 집에서 8촌까지 살았습니다.8촌은 지금은 먼 친척이라 하지만 옛 조선시대에는 한집에서 같이 살고 제사도 같이 지내는 친척이었습니다.그리고 조선사회에서는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금지시키고 재혼도 금지 시켰습니다. 그리고 족보를 한가정마다 간행하였습니다.신분에 따라 옷차림,음식,집 등이 엄격하였습니다.신분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천민이 60대 노인이라도 양반의 7살아이한테 존댓말을 써야 하였습니다.옛선조들은 신분제도를 중요시 하였지만 현대에는 입밖에 꺼내지 않았습니다. 조상들의 신분제도를 정한것은 저의 생각으로는 큰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짧지만 강의를 마치겠습니다.다음강의는 한달 분의 강의인 마지막 강의 제7강 조선의 최후를 하겠습니다.몇달간은 조선사에 하여 다음달은 조선사의 겉부분이 아닌 조선시대에 있었던 일을 시대별 부터 강의를 할것입니다. 저의 강의 잘들어 셨다면 문제를 맞혀 보십시요. 1.양반의 본래 뜻은 무엇일까요?(주관식) 2.조선은 양반의 지위를 강화시키고자 어떤 제도를 하였습니까?(정답은2개임,주관식) 그럼 문제를 맞히시고 뎃글로 남겨 주십시요.그리고 저의 오늘 강의가 미흡하지만 몇일간 준비한것이지만 그다지 좋다고 할수 없습니다.잘못된 부분이 있으시면 뎃글로 남겨 주십시요.그럼 저의 강의를 잘 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영실 ( ) 08/22[23:36] 저......제가 배운 내용으로는 기독교의 보급으로 신분제도가 사라진게 아니라 천주교인 것으로 아는데요... 장영실 () 08/22[23:38] 1번은 문관을 가리키는 동반과 무관을 가리키는 서반입니다. 장영실 () 08/22[23:40] 2번은 유교적 예속과대가조 제도와 동포제입니다.  신대웅 () 08/23[11:16] 장영실님 1번은 맞았고,2번은 동포제를 안 적으셔도 되지만 맞습니다. 부지훈 08/23[17:41] 흠 훈장님의 강의는 잘 들었습니다만 앞에 내용중에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군요 부지훈 08/23[17:45] 훈장님께서는 조선 사회의 신분 붕괴 원인을 기독교의 보급으로 설명 하셨지만 이것은 단지 우리 신분사회를 무너뜨리는데 작은 부분에 일조를 했을뿐이지 신분 사회를 무너뜨리는 원동력이 되진 못했습니다 오히려 철저히 탄압 받았습니다 신분제 붕괴는 기독교의 보급으로 붕괴 된것이 아니라 동학농민운동으로 붕괴 되었다고 봐야 타당할 것입니다 당시 동학농민운동의목표가 사회구조 개혁 인데 이때 신분타파 그 주된 내용이었습니다 동학농민운동은 실패 했지만 그 뜻이 갑오개혁으로 이어저 법적으로 신분사회를 철폐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의 보급이 신분사회를 붕괴시켰다는 주장은 거의 타당성 없는 내용 입니다 부지훈 08/23[17:48] 그리고 님께서 종교색이 좀 강한것 같군요 역사를 볼때에는 사적인 의견은 들어가서는 않됩니다 신대웅 () 08/23[20:14] 네 죄송합니다.부지훈님의 지적을 감사드림니다. 서선 () 08/28[23:21] 조선후기 사회 변혁중 종교의 유입에 의한부분은 천주교가 서선 () 08/28[23:33] 한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동학도 서학(천주교)을 배척한다는 의미이므로 어찌보면 천주교가 그 발단으로 봐야 겠군요. 그리고 개신교의 유입은 천 주교에 대한 집권층의 폭압으로 말미암아 서구의 개입으로 종교에 대한 탄압이 없어진 후 이루어진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한국 천주교사 에서 주 목할점은 서구의 포교에 의한 것이 아니라 우리 선조의 자발적인수용에 의한 것입니다. 모진 박해 속에서도 신앙고백을 통해 신분 차별이 없이 모든사람이 하느님 앞에 평등한 형제 자매가 되는 것을 염원한 것입니 다. 그리고 기독교라 함은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종파를 말함입니다. 즉, 기독교 안에는 카돌릭(천주교)과 프로테스탄트(개신교)가 있는 것이지 요. 천주교나 개신교나 신앙의 정점에는 누가 계시는지 생각해 보십시 오. 조혜랑. 10/19[12:08] 좋은 토론내용이었지만 이정도는 누구나 알고있지않을까요..차라리......토론을 하는게... |
http://www.1392.org/bbs?laed21:22  
|
| 
|
신대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