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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원/정언] <업무협조> 홍문관 관원분들께.
소관 사간원 정언 박신신입니다. 박상진 부응교님과 박지하 부수찬님의 홍문관 부임을 다시한번 감축드리며, 장 지평님이 먼저 인사드렸듯이, 저도 삼사의 일원으로서 주상전하께 같이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업무협조문을 보내는 것은 곧 12월이 다가오는데, 11월 포상자 및 징계자 논의가 개시되어야 한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게시판 관리권이 넘어오지 않고 있지만, 양사관할대청은 공비로 운영이 가능하기에, 지금 당장 논의가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따라서, 우선은 제가 임의로 공비를 정해 삼사의 관원분들께 개인서찰로 발송하도록 하겠습니다. 품계가 박 부응교님, 장 지평님보다 낮아 걱정이 되긴 하지만, 논의를 빨리 시작하는게 좋을 듯 하여, 감히 제가 주관을 하여공비를 발송하오니 기분이 상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미리 양해를 구하지 않고, 논의를 시작함에 대한 양해를 다시 한 번 구합니다. 그러면 개인서찰 확인 후, 논의를 들어갔으면 합니다. 기타 이견이 있으시면, 글을 남겨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홍문관의 건승을 기원하며 이만 물러갑니다. 개국 613년 12월 20일 사간원 정언 박신신 배상.  박지하 12/20[21:38] 공비와 본 문서를 모두 확인하였습니다. 곧 의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상진 12/21[00:50] 공비와 통문 확인하였습니다. |
http://www.1392.org/bbs?sajor1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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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