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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지평] <통문> 삼사의 당면 현안
박상진 부응교님 이하 홍문관 관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관 사헌부 지평 장운익 입니다. 박 부응교님 이하 관원 여러분의 옥당 부임을 다시한번 감축드리면서 삼사의 일원으로서 힘을 모아 주상전하께 힘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합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삼사의 당면 현안에 대하여 말씀 올릴까 합니다. 현재 사간원과도 논의중에 있습니다만, 11월 포상자 및 징계자에 대하여 선정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지난 번 주상전하의 대대적인 인사 개편에 의거 비변사가 일시 폐지됨에 따라 비변사에 있던 상벌권이 자연히 삼사로 이관된 것으로 판단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11월 포상자 및 징계자 논의를 개시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오며, 논의는 규례대로 대청에서 진행함이 합당할 것이나, 다만 현재 관리권이 넘어 오지 않고 있는 어려움이 있어 관리권이 파악되고 확인되면 그때 부터 논의에 들어가는 것이 좋겠다는 것이 소관의 어리석은 생각입니다. 시행시기등을 비롯한 포상자 및 징계자 논의에 대한 홍문관 박상진 부응교님을 비롯한 홍문관 관원 여러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쌀쌀해 진 날씨에 박 부응교님 이하 관원 여러분들의 건승과 건안하심을 기원합니다. 개국 613년 12월 19일 사헌부 지평 장운익 배상  박지하 12/19[09:36] 확인하였습니다. 곧 의견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박지하 12/19[09:36] 이모티콘을 정정합니다. 박상진 12/19[17:58] 알겠습니다. 곧바로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http://www.1392.org/bbs?sajor1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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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