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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찬
[淸曙] 눈
중부지방에 눈이 3~7 cm 내린다고 하더니 한바탕 눈이 내리고 지나갔네요... 우산을 펼쳐보아도 눈님은 중력을 무시하고 훠이훠이 스며들어 목 위를 제외하곤 하얗게 덮어주었네요... 아이 따듯해라.... 감기 걸릴까봐 신발과 양말까지 푹 적셔주었네요... 어렸을 때 보던 눈과 점점 나이가 들면서 보는 눈은 왜이리 다를까요... 아직도 눈님을 볼 때마다 마음이 설레고 첫사랑 나의 님이 올까 기대를해보지만... 눈님은 거센 바람과 순백의 세상만을 선물해주네요... - 석사학위논문 심사를 1주일 조금 넘게 남긴 멘탈이 쿠크다스처럼 변한 막내 한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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淸曙
한유찬(韓儒燦)
하늘은 묻는거야 인간이 다스릴수 있냐고 인간을 믿을수있냐고 
http://www.1392.org/bbs?moim1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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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2.gif "[1]")
강해 621('12)-12-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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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나 청서님이 계신 곳이나 비슷한 곳이니 그곳도 눈이 많이 왔겠군요. 하얗게 덮인 세상을 보면 참 좋긴 하지만 질척이는 길을 보면 참... 멘탈이 쿠크다스가 되셨다고 하셨는데 논문 심사가 무사히 마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래야 방학 때 즐거이 뵙지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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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이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