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이벽손
작성일 개국625(2016)년 2월 18일 (목) 23:20  [자시(子時):삼경(三更)]
홈페이지 http://textfeel.tistory.com
ㆍ추천: 0  ㆍ열람: 196      
[죽돌세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죽돌세가 세주 이벽손입니다.

근자 조정에서의 일로 상심이 크심에도 불구하고, 넓은 아량을 베풀어 우리 죽돌세가의 조예인님께 좋은 말씀을 베풀어 주신 천의명가의 가주 김관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때에 처하여 오히려 뒤를 돌아보고 미거한 후배의 길을 이끌어 주신 것은, 천의명가가 공사(公私)를 떠나 사람을 위하고 이끌어주는 아름다운 가풍을 갖추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는 감히 가문의 대표라는 이름을 달고 있으나 실은 가원에게 아무런 힘도 되지 못하였으므로 부끄러움에 몸둘 바를 알 길이 없습니다. 이번 일로 작은 가르침이라도 받아 더 나은 길로 나아갈 수만 있다면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옳은 길을 갈 때는 옆에 사람이 없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과분하게도 우리 죽돌세가의 조예인님이 홀로 의로운 길을 걸을 때, 저희 가족도 하지 못한 큰 힘이 되는 말씀으로 옆을 든든하게 지켜 주신 덕을 잊지 않으며, 혹여 앞으로 천의명가가 불의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면 말석에서나마 마음을 다하여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댁내에 화평이 가득하시기를 가문 전원을 대표하여 기원합니다.

- 죽돌세가 세주 이벽손 드림

월월 이벽손(李癖孫)
월월! 아르르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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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관
625('16)-02-19 12:42
이렇게 공치사 받을 만한 일이 아닌데, 부끄럽습니다. 아울러 당연한 이치에 칭찬을 받는 이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가 없습니다..마땅히 재능있는 인재가 하늘로부터 포용되지 못하고 꺾이는 현실에 선임 관원으로서 미력이나마 힘이 되어 주고 싶었으나 지켜주지 못함이 한없이 안타까울 뿐입니다..더불어 죽돌세가의 세주께서 남겨주신 이 말씀은 변변치 못한 가주를 믿고 따라주는 저희 가원들과 가문에 큰 힘이 될 것임에 가주로서 오히려 제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두 가문이 더욱 돈독한 우애와 교류를 통해 본조에서 덕망높은 가문으로 계속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방문해 주셔서 가문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천의명가 가주 김관 드림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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