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개국618(2009)년 2월 12일 (목) 22:31  [해시(亥時):이경(二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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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임금 독살설에 대한 의견은? 얼마 전에 조선왕조 제22대 임금인 정조(正祖)가 당시 벽파의 영수를 자임하던 심환지(沈煥之)에게 보낸 비밀 편지(어찰) 299통이 공개되어 역사학계에 많은 관심과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동안 심환지가 정조 임금 독살설의 배후 인물로 의심을 받아 왔는데, 이번 편지 공개로 덕분에 독살설은 사실이 아니고 만약 사실이라고 하도 심환지가 관계된 일은 아닐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반면, '정치적인 암살은 최측근에서 나온다.'면서 여전히 독살 가능성이 높게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러분은 정조 임금에 대한 독살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나요? 또 이번에 공개된 비밀 편지가 가지는 의미, 정조 임금의 통치 행위, 정조와 벽파와의 관계, 심환지의 역할, 심환지가 비밀 편지를 남긴 이유 등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시나요? 투표와 댓글로 의견을 나눠보세요. ps. 투표 종료 후, 30자 이상 댓글 등록자 전원에게 각 20냥을 증액시켜 드립니다(32인 지급 완료). 독살되었을 것이다 (심환지가 관계된 일이다) 29.2 % 14 인 독살되었을 것이다 (심환지는 관계 없다) 22.9 % 11 인 독살되지 않았을 것이다 41.7 % 20 인 기타 (댓글로 의견) 6.3 % 3 인     투표 종료 : 참여백성 총 48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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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618('09)-02-12 22:36	갑작스레 죽은 탓에 독살같은 암살설밖에 답을 내리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실 소현세자도 독살설에 더 신빙성이 높아지기는 하지만요.

심기열 618('09)-02-12 22:51	저도 예전부터 역사계의 입장은 정조의 독살설이 가장 유력하고, 지금 사료가 증명된 일입니다...저는 개인적으로 심환지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류설화 618('09)-02-12 22:58	정조께선 거의 아무도 믿지 않으셨고, 무척이나 신중하셨던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비밀서찰을 주고받았다 해도,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적일지도 모르는 상황이셨을 거에요. 저 역시 아직까지도 심환지가 관계가 있다고 믿고 싶습니다. .....두서없이 적은것 같네요.

정병욱 618('09)-02-12 22:59	제가 답하길 정조의 독살설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정적인 심환지보다는 왕실 안에서 벌인 사건일 수가 있습니다. 영조의 제2계비요 당시 대비였던 정순왕후 김씨 세력에 의해 독살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이에 대해 어느 기록에 실린 바에 의하면 대비가 약을 주어 얼마 되지도 않은 채 정조가 세상을 등지는 것을 보면 심환지와 정순왕후의 세력이 독살하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게 될 겁니다. 순조가 즉위하자마자 정순왕후가 섭정을 펼치는 것도 바로 이와 같은 일이 작용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조도 조부인 영조 시대처럼 탕평책을 써 인재를 고루 등용하는 것을 보면 이에 대해 큰 불만을 가지게 되었을 겁니다.

강동엽 618('09)-02-12 23:07	글쎄요, 전 그시대의 역사적 내용도 확실히 아는 바가 없지만 그냥 이성적으로 아니 감성적으로 생각해서 말씀드려 본다면 그렇게 말할 것, 말하지 못할 것 다 나눈 사이에 죽이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기에 심환지와는 관계 없다고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정조....... 독살되지 않았을까요?? 이 부분도 근거는 잘 말하지 못하겠지만 대비가 좀.... ^^;;

황희 618('09)-02-12 23:17	저도 심환지보다는 정순왕후와 관계되었을 것 같네요... 정조가 죽기전에 정순왕후가 정조에게 탕약을 올렸었고, 정조가 죽기전에 정순왕후가 살고 있던 수정전이라는 이름을 메세지로 남긴 것 같습니다...

김관 618('09)-02-12 23:28	정조의 독살설은 전해내려오는 사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거의 사실화되는 것 같습니다.. 뭐 이번에 이러한 편지가 발견되었다는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정조에 대한 가치관이 약간 바뀌었을 뿐, 심환지가 독살설에 연루가 안되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직접적이지는 않더라도 간접적으로 연루 가능성도 있고요.. 또한 정순왕후 역시 생각해볼만한 인물이지요. 조선시대의 사람의 잔인함은 지금보다 더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영조가 자신의 아들인 사도세자를 뒤주 속에 가두고 물한모금 안먹인 것도 그렇지만, 이 시대의 형벌 또한 잔인하기 그지 없었으니까요.. 정조에게 수난을 당했던 정순왕후라면 시간이 지났어도 정조에 대한 증오심은 가시지 않았으리라 봅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심환지나 정순왕후, 이 둘 다 정조를 독살할 수 밖에 없던 근거는 가지고 있던 셈이지요.. 그리고 정조가 개혁군주였고, 조선의 르네상스를 연 군주라고도 칭합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까지 엄청난 신료들과 정적의 난관에 부딪쳤겠지요.. 그러한 것을 해내려면 글쎄..사람들이 데부분 알고 있는 성품의 정조는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이번 편지가 발견되고, 정조의 성격이 강하다는 기사를 보았을 때 지극히 그럴 수 있다 생각했습니다..

김현민 618('09)-02-12 23:37	tv, 영화에서도 많이 나오곤 합니다. 드라마 이산과 영화에서 정조 암살미스테리 등.. 이렇게 방송을 했습니다.

이화 618('09)-02-13 01:27	설은 설입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을 뿐이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독살설은 지지하지 않습니다.

박지운 618('09)-02-13 03:31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라는 속담이 있습니다. 독살설이 나왔을 때는 무엇인가 의심나는 구석이 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비밀 편지의 경우는 현대 정치를 이끌어 가는 국회의원들 역시 앞에서는 서로 싸우지만 뒤에서는 식사도 같이하고 골프도 같이 치고 서로 윈-윈하기 위한 정치적 행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진 618('09)-02-13 09:17	전 조심스럽게 독살설에 무게를 두는 편입니다. 가능성으로 보자면... 권력의 정점에 가까이 있어야 군왕을 어찌 해볼 수 있기는 합니다. 일반적으로 살인은 면식범의 소행임으로.... 하지만... 오랜 과거의 일이라 쉽게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곽재우 618('09)-02-13 09:43	역사에서 보면 개혁군주들은 단명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로 일들을 열심히 하느라 몸 관리를 제대로 못 하고 무리하게 일에만 열중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정조대왕은 정적들이 워낙 많았던 상황인지라..... 독살설의 비중이 조금은 강한듯 합니다. 또한 적은 가장 가까운곳에 있다는 옛 말이 있듯이...

이익수 618('09)-02-13 11:16	저는 정조 임금께서는 독살 되었다고 봅니다. 이유는 당시의 정국은 정조의 정적이 더욱 많았을 것이고 그렇기에 독살에 무게 조금 더 실리는 것 같습니다. 허나 이번에 나온 사료를 보아 그 주도자가 심환지라고 볼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조병찬 618('09)-02-13 11:20	저는 그냥 단순히 병으로 돌아가신 것 같습니다. 얼마전 발견된 서찰에도 자신의 병에 관한 내용을 주고 받는 내용이 있지 않았습니까? 뭐 저도 그 비밀편지가 발견되기전에는 독살로 돌아가신게 아닌게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저 병으로 돌아가신게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이경택 618('09)-02-13 11:24	저는 '정조 독살설'은 정조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일부 세력이 '아마 그렇지 않았을까'하는 식으로 한탄하는 내용이 구전으로 전해지다가 대중소설, 영화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결과라고 생각해요.

한호 618('09)-02-13 12:11	정조 대왕 께서는 독살 되셧다고 생각합니다. 심환지가 아니라면 정조 대왕님께 흑심을 품은 자가 없을뿐더러 심환지의 행동으로봐서는 심환지의 소행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창규 618('09)-02-13 12:28	독살설은 일부 남인 계열로부터 주장되어 왔을 뿐, 시파에서는 본격적으로 다루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김조순을 필두로 하는 시파가 정국을 휘어잡은 이후에도, 독살설과 관련해서 벽파를 공격한 일은 없습니다. 공격할 만한 최고의 카드였을텐데 말입니다 이를 보아도, 일부의 독약설은 갑작스런 승하에 따른 루머 정도라고 여겨질 수 있겠군요. 경면주사의 경우는 실제로 약으로 효용이 있는 것이 밝혀졌으니, 또한 아니지요. 정조는 재위 내내 쉬이 사람을 믿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기에는 훈척을 경계하고, 안으로는 정순왕후가 있고, 밖에서는 한때 믿었던 홍국영이 극악무도한 죄를 저질렀죠. 패사소품체가 마구 들어오면서, 당판(唐板)의 수입을 금하고 문체반정을 행하고, 거슬리는 부분에 대해서는 금언령을 내리는 등, 거의 모든 정국에 개입했고, 청요직의 특권을 폐하여서 견제 기구를 상실시켰기에, 대신에 대한 견제 또한 스스로의 역량으로 해내야 했습니다. 정조 실록을 비롯해서 몽오 김종수의 문집 곳곳에서, 피로와 노쇠를 호소하는 정조의 발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제갈량이 몸소 하였던 그 수고로움을, 정조가 또한 스스로 다 감당하다가 몸이 버텨내지 못한 것이지요. 갑작스러운 승하라고는 하지만, 오랫동안의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친 신경쇠약이라고 여겨집니다. 정치에 있어서는 용인(用人) 또한 중요한 법인데, 스스로의 재주를 과신하고 남을 믿지 못 해 안타깝게도 심신을 망쳐버린 셈이지요. 독살설은 근거없다 여겨집니다.

하동구 618('09)-02-13 12:33	정조 대왕의 행적을 돌아 볼 때 독살보다는 건강악화로 승하하신 것이 더 무게가 실리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박현철 618('09)-02-13 12:42	이번 어찰 내용으로 보면 정조대왕의 성격도 어느정도 알 수 있을듯 싶습니다.. 또한 이번 어찰로 인해 정조대왕께서 독살되셨는지, 병환으로 승하하신 것인지 솔직히 헤깔리네요...

서양갑 618('09)-02-13 13:02	어떤 이와 대립 관계였으니 정조가 독살되었을 것이다는 추측은 지나친 비약에 불과할 뿐입니다. 실제로 정조와 정순왕후와는 대립적 관계가 아니었고, 심환지 등 노론 벽파와는 정치적으로 대립하기는 했으나 정조는 선왕의 정책을 이은 유명한 탕평군주로 모두를 끌어안고 갔습니다. 독살설이 널리 믿어지게 된 건 그리도 자칭 '팩션'을 좋아하는 '사(기)극' 과 '소설'의 폐단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송현 618('09)-02-13 16:56	정조대왕의 성격으로 미루어보아 독살 당하지 않으셨을까요.. 심환지 또한 머리가 비상(?) 하여 꾸며진 이야기일수도..

이색 618('09)-02-13 16:58	사학계에서는 독살설이 별로 신빙성이 없다고 주장합니다. 저는 사학계하고 맞서싸울만한 지식이 없어서 말입니다...:P

한솔 618('09)-02-13 19:33	저도 왠지 독살보다는 건강악화로 인해 승하하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동엽 618('09)-02-13 20:14	신문에서는 심환지가전혀 관련없다면서 막후정치인가 펼쳤다는 문서가 발견되엇다는데...;;

손수건 618('09)-02-14 10:53	내가 살기 위해 남을 죽여야하는 상황은 이번 일이 아니더라도 역사가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모두 독살이라고 할수는 없겠죠.

박찬영 618('09)-02-14 21:39	정조대왕이 아무리 탕평을 편다한들 고작 영정조 두대의 왕대도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강건한 벽파세력에 미약한 시파를 기반한 정조는 벽파의 표적이었을테고 심환지가 정조의 명에따라 연극을 했다하나 이역시 정적일지라도 왕의 명을 듣지않으면 반역으로 처리될수도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이번 편지에서 드러난 내용은 독살설과는 별개의 문제 일듯 합니다.

박규수 618('09)-02-14 22:40	역사에 정답은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희철 618('09)-02-15 12:46	독살설이 유력하지만 크게 확인할 수가 없는것 같아요. 심환지는 충복이었다고 하고...

한기원 618('09)-02-16 09:48	설마 왕을 독살할수 있었을까요? 비록 반대파가 많았다고 해도....

선우신 618('09)-02-16 21:07	글쎄요.. 당사자들만이 알겠지만 독살이였다면 정순왕후가 배후가 아니였을까요? 갑자기 영조, 정순왕후, 사도세자, 정조 이 네분은 마음에 상처입은 외로운분이란 생각이 드네요.

이현성 618('09)-02-17 10:33	정조 대왕께서는 독살되셨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낱 대신인 심환지보다는 왕실의 세력가인 정순왕후의 소행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장현광 618('09)-02-19 02:56	그동안 독살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많이 제기되었지만, 이번에 공개된 심환지와의 비밀편지 내용을 분석한 논문발표에 따르면 이미 정조가 병환과 과로를 호소하였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격무로 인해 식사와 수면조차 제대로 이루지 못하여 자신의 상황을 '눈코 뜰 새 없다'(眼鼻莫開)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천성이 흥분을 잘하여 울화의 증상이 심했고 그로인한 안질이나 현기증의 고통도 호소했습니다. 승하 무렵에는 화증을 다스리는 약재를 정량이상으로 남용한 사실까지 토로했습니다. 정조의 사망원인으로 지목된 등창은 고래로 화증이 큰 원인으로 작용한 대표적인 질병으로 범증과 같은 인물들이 화증으로 인한 등창으로 사망했고, 정조의 부친인 사도세자 역시 평소 화증이 심해 등창을 앓아 온천욕을 즐겼다는 기록도 있어 가족병력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승하 이전에는 병세가 극심해져 운신이 부자유스러웠고, 자신의 병세가 위급함을 자각하여 몇몇 믿을만한 신하들에게 비밀리에 유명을 남겼을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같이 제시되었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간찰들은 연구결과 정조의 간찰이 분명하다고 확인되었는데, 비록 심환지가 정조의 폐기명령에 따르지 않고 간찰을 보존한 것은 정치적인 의도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정조 본인이 이야기한 사실들은 정조의 죽음이 그동안 추측되던 사실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오랜 기간 순차적인 건강악화로 인한 예기된 수순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심환지의 정조에 대한 심복여부에 대해서는 이견이 많으신듯 하지만, 정조가 비밀리에 지시한 내용의 수행여부나 작성해준 상소문 초안의 수용 정도 등을 실록과 승정원일기 등을 대조한 발표 논문에 따르면 토시 하나 빼놓지 않고 실행했을 정도로 충실했으며, 심환지와 이시수가 죽기 직전의 정조로부터 모종의 遺命을 지시받은 심복대신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심환지가 독살에 간여했을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여겨집니다. 당시 노론 벽파의 영수라는 심환지의 정치적 위상을 고려할 때, 노론 벽파세력이 심환지를 배제한 채 이 정도의 정치적 모험을 감행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습니다. 정순왕후의 강력한 권력이라도 당시 원로대신인 심환지를 무시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노소시벽은 물론 체제공과 같은 남인세력까지 각 정파의 주요인물을 비밀간찰을 통해 장악하고 점조직화하여 막강한 정보망을 구축했음을 볼 때, 정조의 감시를 피해 독살을 주도할만한 실력을 가진 세력이 존재하기는 실질적으로 어려웠고, 심환지의 경우처럼 정조 당시 정국에서 대표적인 극렬한 반정조세력으로 지목된 인사조차도 비밀편지의 내용을 분석해보면 기실 정치적 목적에 의해 정조의 지시에 따라 행한 행동들이었음을 보면, 현재 알려진 정조의 반대세력이라는 것은 외면적인 부분일뿐 실질적인 반대세력이라고 독단할 수 없기에 당시 정조의 생명을 위협할만한 반정조세력이 존재했는가조차 의심스러울 정도입니다. 사실상 독살설은 설일뿐인듯 합니다.

조영재 618('09)-02-23 08:40	저는 심환지보다는 정순왕후가 정조를 독살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정순왕후가 마지막까지 정조곁에 있었고 정조가 죽고 나서 정순왕후가 순조를 대신하여 수렴청정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볼때 정순왕후가 정조를 독살하지 않았을까 사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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