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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친왕] <개회> 제국만민토론회
제국의 빈청은 관료와 백성들의 논의 공간입니다. 작금의 제국은 이미 위태로운 실정입니다. 다소 어려운 감이 있겠지만 극소수의 분들이 제국을 찾고 계시는듯 하여 이렇게 친왕의 신분을 빌려, 만민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어떠한 자격에 상관없이 앞으로 제국의 방향에 대한 의견이나 비판등 하고 싶으신 말씀을 서슴없이 발언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본 문서 댓글로 등록하거나, 새글등록으로 글등록하시면 되겠습니다. 본 회의의 기간은 무기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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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b_istandard/b_img/attrib/man2.gif)
김시민 2009-04-0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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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하신 공친왕 전하께 미천한 백성의 의견을 아뢸 수 있게 되어 큰 광영으로 여기겠습니다. 우선, 폐하께서 자주 그 모습을 보이지 아니하시니 그것이 만조의 백관들과 백성들에게 있어 불안감을 심어줄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폐하께서 몸소 힘써 조정의 일에 나서는 모습을 보여주셔야 만조의 백관들과 각지 생업에 종사하는 백성들이 마음을 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현 조정 관리들의 문제입니다. 관리들이 관청에서 일은 하고 있는지, 일에 관심은 있기나 한건지 그것을 백성들은 알 턱이 없습니다. 국가의 녹을 먹는 자들이 관청에서 일을 안한지도 어떤 곳은 한달이 넘는 경우도 있다 합니다.청렴하고 강직한 자를 어사대로 보내셔서 공명정대한 관리들의 질서를 다시 세우는 일을 전개해 나가셨으면 합니다. 세번째로 백성들이 활동하고 있는 공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 그 한계입니다. 단체를 만드는 일을 적극 장려하시어 활동을 잘하는 단체에게는 공부에서 상금을 내리고, 또한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 모임을 가지는 등의 좋은 기회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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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kin_board/b_istandard/b_img/attrib/mani09.gif)
송현 2009-04-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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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민님의 의견에 일리는있지만 현재 백성이 없는대 오프 모임을 어디서 어떻게 가지며 이미 우수한 활동을 보이는 자에게는 상금을 내리기도 하였지만 대부분의 백성들은 조금 활동하고 다시 잠적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목숨을 걸고 말하는 거지만 제일 큰문제는 작금의 조정과 현제 폐하께서 모습을 보이시지 않고 잠적을 하고 계십니다. 건혼 이라는 별칭을 만든지 한달도 체 안되어 다시 큰 의욕을 가진 관리들의 기대심을 뿌리치시고 다시 잠적을 하신다 면 제국의 부흥을 바라는 관리들도 재대로 일을 할 수 없게 됩니다. 폐하께서 안계시면 제국의 관리들은 누구에게 재가를 받아야 하며 어떻게 조정을 운영해야 되옵니까? 저번에 폐하께서 첫번째로 잠적 하실때는 저와 전관리 이색을 더불어 조정의 모든 관리들이 긴급 조치 제1호를 발령하여 그나마의 업무를 수행 했지만 다시 돌아오신 폐하께서는 잘하긴 잘 하였으나 다음부터 이런일은 없도록 하여야 한다고 황명을 내리셨습니다. 그리고 김시민님의 말씀대로 따지면 지금 6조를 운영해 나가기도 벅찬대 어떻게 어사대가 운영될 수 있으며 폐하의 허락없이 할 수 있는 일은 재한 되어있는대 오랫동안 제국에 몸담고 일해온 자들 중엔 수개월간 녹을 받지 못한 관리들이 태반이온대 어찌 현 관리들만의 잘못이 있겠사옵니까 물론 현 관리들도 조정의 일에 소홀함이 있어 그 죄를 물릴 수는 없사오나 제일 큰문제는 폐하의 잠적이라 보고 다시 일어서겠다는 관리들의 기대심 마저 사라졌다는것에 있습니다. 그리고 제국에는 현재 시스템이 현저히 부족합니다. 이웃나라 사조에는 여러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고 신입 백성들도 늘고 있는 추세이나 지금 현 제국은 원래 있는 유효인구는 물론이요 새로 가입한 백성들 마저 처음에만 제국을 살리려 의욕을 하지만 제국에 오래 몸담고있는 자들도 힘에겨워 하는대 어찌 아무런 사정도 모르는 상태에서 제국을 살릴 수 있겠습니까. 관리자님이 많은 협조를 해주지 않으신점도 있지만 먼저 제국은 크게 개편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웃나라 사조와 비교해서 부족한 점을 생각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개편을 해봤자 백성이 없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제생각은 다릅니다. 원래 음식도 모양이 좋은곳에 먼저 손이 가게 마련인대 제국 또한 그렇지 않겠사옵니까. 신의 짧고 부족한 소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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