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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생활기] 생활수기 부문 참여
처음 사조를 알게 된 것은 이런저런 '꺼리'를 찾으려고 웹서핑을 하다가 '사이버'를 검색하였습니다. '사이버조선왕조'가 눈에 띄었고 들어와서 게시판을 본 후 다른 백성들처럼 호적신고만 해놓은 것이 2001년 8월 중순경으로 기억합니다. 이후 가끔 흔적을 남겨놓고 떠났는데 호적신고 한 지 1년 9개월 지난 후 민국의 상황은 조금 나아졌고, 소과가 직접적인 활동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 백성과 관리사이 다른 분들은 어느 정도 백성으로서의 활동을 한 후 출사를 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준비 과정 없이 소과, 대과에 입격하였고, 갑작스럽게 출사를 하게 되어 관리로서의 자세나 업무지침, 기타 등등 아무것도 모른 채 백성과 관리 사이를 오갔던 거 같습니다. 처음에는 품계가 올라가는 것을 보면서 만족할 때가 많았는데 여러 가지 업무를 배우고 지식을 채워서 성장한 것이 아닌 편식을 하면서 대부반열에 들었을 때는 많은 부담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업무처리나 마음가짐이 미흡하다는 것을 글을 통해서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 속 빈 강정이 되기보다 알찬 강정이 되어있기를 업무를 천천히 하나씩 배워가기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는 모든 부분에 대하여 어느 정도 알고, 사조라는 곳에 익숙해졌기 때문에 부담을 가지지 않고 지식과 능력을 쌓아가고자 하니 많은 부분에 대하여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알맹이가 꽉 찬 열매가 되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개국616년 5월 15일 충청도 백성 김지수 |
http://www.1392.org/bbs?free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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