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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오프 후기
오늘 학교에서 마침 동아리 박람회 기획 회의랑 악기 강습이 있어서 학교에 약 한시쯤에 와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너무 잠이 와서 한 30분 정도 자고 다섯시 정각에 1번 출구에 뙇!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밖에서 한참 기다리는데 아무도 없으셔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승님이 계시는걸 보고 옳거니 하고 그리로 가서 인사를 드렸죠. 가보니 故최민승님을 비롯하여 故묵세휘님, 4번출구 앞 대명거리에 있는 어떤 중국집을 들어가서 모두의 저녁메뉴는 짜장면으로 통ㅋ일ㅋ. 저는 점심도 짜장면을 먹었었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튼 들어가서 값싼 짜장면을 먹으며 여러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훈련원 정병중에 무과에 직부할 사람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다 먹고 나서 민토로 이동했습니다. 또 가서 수다를 막 떨었죠. 저는 얘기를 별로 안해서 무슨 얘기를 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 그러다가 천어님이 오셔서 아무데서나 구할 수 없는 귀한 책자와 CD를 나누어주셨습니다. 감격의 눙물이.......;ㅁ;.... 음... 네. 얘기를 참 재밌게 잘하시더라구요. 즐거웠습니다. (주서직 의망해드려서 ㅈㅅ ㅋ) 다시 수다를 떨다가 이수현님이 오셨다는 소식을 듣고 故묵세휘님과 마중을 나갔습니다. 이수현님은 뭐랄까 텍스트와 실제로 말씀하시는게 비슷하시더라구요. 인자하심 ㅋㅋㅋㅋㅋ 오신 후에 사판 연번에 대해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다가 민토 빌린 시간이 다 되어서 술을 먹으러 나갔습니다. 이성필님과 장지용님은 술자리는 안가시고 먼저 가셨습니다. 중간에 윤희님이 일찍 가셨는데 언젠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가기 전에 랑님께서 대금 연주가 듣고싶으시다 하여 시끄러워지는걸 막기 위해 한옥타브를 낮춰서 한 소절 불었는데 Xㅋ망ㅋ.  남은 사람들끼리 제가 항상 뻗어서 가는 술집에 가서 김치찌개와 함께 술 한 잔 했습니다. 그 전에 4번 출구에서 대전에서 올라오신 한유찬님을 뵈었죠. 본명을 이미 알고 있어서 자꾸 그 사람이 생각났으나 그 사람과는 전혀 다르신 분이었습니다 ㅋㅋㅋㅋ. 저는... 열시쯤에 일찍 나왔습니다. 그 뒤로는 계속 계셨던 분들이 말씀해주실거에요 ㅋㅋ 뭔가 사실만 나열해서... 엄청 재미 없네요 -_-ㅋㅋㅋㅋ 요약: 1. 이운님을 못봐서 아쉽다. 2. 재밌었다. 3. 멘붕 |
http://www.1392.org/bbs?free1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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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i_5c9ce374ed.gif "[1]")
임랑 621('12)-01-2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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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정말 이렇게 큰 오프는 처음이라... 재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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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1.gif "[2]")
정태수 621('12)-01-21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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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향님 대금 연주 잘 들었습니다. ^^ 역시 범생이미지 ㅎㅎ 다음에 또 뵙길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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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10.gif "[3]")
정준하 621('12)-01-2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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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이운 꼭 불러야 겠네영 ㅋ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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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skin_board/a_standard/b_img/face/se4.gif "[4]")
이운 621('12)-01-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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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우리 무컁님 못본 건 저도 아쉬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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