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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竹櫶] 입조 후 첫 오프 후기
5시까지 가는 건데 장바구니 집에 놓고 오느라 한 10분 정도 지각했습니다. 처음에는 항상 공문이나 게시판 댓글로만 접하던 분들을 실제로 뵈니 낯설게 느껴졌지만 다 대화 하시는 내용을 들어보니 사조라는 이름 아래 저마다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이라 얘기를 대부분 흥미 있게 들었습니다. 처음이라 제가 주도적으로 막 뭐라구 떠들지는 않았는 데 제가 오프 때 본 몇 분들에 대해 얘기하자면 김민승님과 한유찬님은 딱히 말을 하지 않아도 아 저분은 뭔가 다르구나 라는 게 느껴지는 분들이었고 천어님은 역시 저분은 일처리가 날카로울 수 밖에 없어라고 느껴졌습니다. 이수현님은 성인군자의 느낌이셨고 故 강동엽님은 정말 오프유사 강력 추천합니다.~!! ^^ 임랑님, 윤희님은 남성들 사이에서 꺼리낌 없이 대화하고 적극적이셔서 살짝 놀랐습니다. 정준하님은 평범하지만 무언가 남을 잘 챙겨주는 그런 느낌을 받았고 묵향님은 범생?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히 악기 연주 때 더더욱 ^^;;) 이성필님은 동네의 친절한 형 느낌이 있었고 장지용님은 직설적인 표현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 첫 오프 참석이라 랑님이랑 준하님이 자꾸 괜찮냐고 물어보셨는 데 저 정말 괜찮았습니다. ^^ 사조라는 이름아래 저마다 다른 개성이 있는 그룹에 처음 왔으니 처음에는 경청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음 오프 때는 또 다른 주제와 다른 분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모두들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 즐거운 설 보내시길 바랍니다. |
http://www.1392.org/bbs?free1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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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7.gif "[1]")
임랑 621('12)-01-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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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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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10.gif "[2]")
정준하 621('12)-01-21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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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즐거웠습니다. 다음에 또 오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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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kin_board/a_standard/b_img/face/se4.gif "[3]")
이운 621('12)-01-2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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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읽었습니다. 오프 처음엔 많이 낯설지만 참 재밌는 곳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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