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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정원/주서] <일기> 승정원일기 : 개국616년 06월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이조좌랑 천어가 평정을 청하였다. 상께서 “승정원을 통해 평정하였다.”라고 하셨다. 6월 2일 정묘(丁卯)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이조좌랑 천어가 행한성부판관 한종훈을 행예조정랑으로, 공조좌랑 김지수를 공조정랑으로 사령할 것을 아뢰었다. 상께서 “좌랑을 일정 기간 이상 역임한 경력이 있는 관원을 정랑으로 사령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계목을 윤허한다.”라고 하셨다. 6월 3일 무진(戊辰)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승정원가주서 홍국영이 충청도백성 류지호의 의정부서사제를 시행할 것을 청하는 상소를 봉입하여 올렸다. 상께서 “의정부를 오랜 기간 구성하고 있지 못하고 있으므로, 설령 의정부서사제가 합당하다 하더라도 상소의 가납 여부를 논하기 어려운 것이 현재의 조정 현실이다. 가주서는 이러한 조정 형편을 유생에게 설명해 주도록 하라.”라고 하셨다. 6월 4일 기사(己巳)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5일 경오(庚午)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사헌부지평 김현유가 정언신 추고에 대해 아뢰길 “지난 개국 616년 01월 24일, 신이 차자를 올려 정략장군 정언신을 탄핵하자 전하께옵서는 추후 사헌부가 가동된 이후 집행하라 하신 일이 있었나이다. 그러나 현재 사헌부의 관원이 당시 탄핵 당사자인 신 일인 뿐이니, 만약 신이 단독으로 이번 정언신의 추고를 담당하게 된다면 공정성 시비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나이다. 따라서 신은 이번 일을 병조에서 단독으로 처리케 하거나, 신이 병조와 협의를 하여 처리하기를 바라나이다.”라고 하였다. 상께서 “지평이 탄핵 당사자이므로 추고는 다음 기회로 미루는 것이 좋겠다. 병조는 군무에 관한 사안이 아니면 추고나 논죄를 담당하게 할 수 없다.”라고 하셨다. ○ 사헌부지평 김현유가 포상 대상자 재조사 결과에 대해 아뢰길 “지난 개국 616년 05월 13일, 신이 받쳐 올린 [포상자 명단과 그 수위에 대하여] 계본에 대하여 14일에 비답하시길, "관속과 정병(군졸)의 포상은 물론 관청에 대한 포장도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는 비답을 내리셨기에 신은 그에 대해 재조사를 진행하여 계본을 올리나이다. 복조 이후 관속 지원자는 그다지 많지 못한 형편이었으며 활발하게 지속적인 활동을 보여주었던 관속도 많지 않은 형편이라 따로 포상하여 칭송할 관속은 발견하지 못하였나이다. 정병의 경우 일부 몇몇을 제외하면 대체로 성실하게 복무하여 지금은 정병 출신자 대부분이 관직에 나섰으니 어느 정도의 효과를 거두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나이다. 그 중 정상적인 절차를 따라 성실하게 복무를 끝마친 강조, 윤선거, 김세정 등이 포상자로서 적당하다고 판단되어 지나이다. 또한, 지난 5월에 정병으로 복무한 민성휘와 김효진은 훈련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태도를 보여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으니 이들 역시 적당한 수준에서 포상하여 줌이 마땅하다 여겨지나이다. 이 둘은 현재 관직에 나서지 않은 상태이며, 신의 출사 권유 역시 고사한 상태이니 특사금을 내려주시어 포상하여 주시길 청하나이다. 관청의 포장에 대하여 아뢰나이다. 복조 이후 어느 관청이 수고롭지 않았을 것이며 어려움이 없지 않았겠나이까. 신이 살펴본 바에 의하면 모든 관청들이 각자의 소임에 충실하고자 노력하였고, 또 모두가 목표한 성과를 거두거나 적어도 근접하였나이다. 공이 있는 자들을 포상함은 마땅하오나 이미 개개인들에 대해 포상이 이루어 졌으니, 굳이 포장을 수여하지 않아도 특별히 열심히 노력한 이들에 대한 포상은 적당히 이루어 졌다 생각되나이다. 따라서 이번에는 포장을 수여하기 보다는 모든 관청의 수고로움을 치하하여 줌으로써 관원들의 충성심을 다지고 일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켜 주시길 청하나이다. 마지막으로 05월 정기 포상자 추천에 대하여 아뢰나이다. 지난 05월 14일 위와 같은 계본에 대한 비답에 따르면 사헌부에서는 분기별(2, 5, 8, 11월)로 포상대상자를 선정하여 추천해야 하나이다. 그러나 이번 05월 정기 포상자 추천의 경우 제도 시행 이전에 포상추천이 이루어 진 바가 있으니 생략하고 다음 8월부터 적용하기를 청하나이다.“라고 하였다. 상께서 “5월달 포상 추천은 지난 계본으로 갈음한 것이 아닌가. 이러한 정기 포상 이외에 때때로 특별 포상을 추천할 수 있을 것이다. 다른 관청의 경우도 이와 같다. 성실하게 복무한 군졸은 가산금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니 따로 포상하는 것은 마땅치 않다. 가산금 증액과 같은 것은 가능할 것이라 생각된다. 2-3개월 이상 장기 복무자에 한해 다음 계본부터 포상 추천을 고려하라.”라고 하셨다. 6월 6일 신미(辛未)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예조좌랑 한유찬이 소과 시행 시기와 생진시 시관 선임에 대해 계본을 올렸다. 상께서 “시행 기간과 시제를 윤허한다. 시관 문제는 무관 지방관과 관속도 포함하여 인선 후 다시 계하라. 여건이 불가피하다면 어쩔 수 없겠지만, 소과 시관은 지방관과 관속 위주로 구성해야 하고, 생진시 시관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라고 하셨다. ○ 예조좌랑 한유찬이 소과 시제에 대해 계본을 올렸다. 6월 7일 임신(壬申)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승정원가주서 홍국영이 평안도백성 박범의 의주목을 부로 승격시켜 주기를 청하는 상소를 봉입하여 올렸다. 상께서 “본조의 관직 제도는 경국대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수원, 강화, 광주 등이 유수부(留守府)가 된 지 오래이나 본조 관직표에서는 아직도 목(牧)이나 도호부(都護府)에 머물고 있는 것은 그 때문이다. 백성들의 역사 공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자료 제공으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으니 함부로 그 내용을 수정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상소를 가납하기가 쉽지 않으니, 유생은 이러한 사정을 잘 이해하도록 하라.”라고 하셨다. 6월 8일 계유(癸酉)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예조정랑 한종훈이 명예포상절목에 따라 행경기도검률 강동엽에게 명예삼급팔괘장을 수여할 것을 청하였다. 상께서 “조정 관원에 대한 명예훈장 수여는 가능하면 지양해야 할 일이지만, 다른 백성들과의 활동력 차이가 현격하므로 그러한 활동을 언제까지나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 윤허하니, 절목에 따라 팔괘장을 수여하고 은사금 200냥을 지급하라. 훈장 수여시 지급하는 은사금의 규모를 정할 필요성이 있겠다. 일등급 훈장은 500냥, 이등급 훈장은 300냥, 삼등급 훈장은 200냥, 각종 포장은 100냥이 어떠하겠는가. 예조에서 호조, 병조 등과 협의하여 적절한 기준을 정하도록 하라.“라고 하셨다. ○ 병조좌랑 임상유가 소과 시행시기와 훈련원시 시관 선임에 대해 계본을 올렸다. 아울러 한성부판관 한종훈이 체직신청서를 제출하였으므로 前군기시부봉사 강동엽을 금월 1일에 경기도 검률로 임명하였음을 아뢰었다. 상께서 “아뢴 바를 알겠다.”라고 하셨다. ○ 병조좌랑 임상유가 소과 훈련원시 시제에 대해 계본을 올렸다. 6월 9일 갑술(甲戌)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10일 을해(乙亥)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이조좌랑 천어가 형조복설에 대하여 병조좌랑 임상유가 형조를 복설할 의향이 있으므로 형조좌랑으로 사령하고 관직을 신청한 前교서관박사 윤선거를 형조명률로 삼아 좌랑을 보좌하게 하기를 청하였다. 아울러 예조좌랑 한유찬이 외관직으로 체직하기를 원하므로 함경도찰방으로 명하여 함경도와 황해도를 관장하게 하고자 함을 아뢰었다. 상께서 “병조좌랑은 후임 수장을 추천하도록 하라. 형조 복설은 그 후에 결단하겠다. 예조좌랑의 외관직 사령을 윤허한다. 오늘부터 지방으로 사명을 띄고 나가는 모든 관원은 어전(御前)에 사은숙배(謝恩肅拜)의 글을 올린다. 평양서윤의 신변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오는 15일까지 감영에 등청하지 않으면 직권 면직시키고 평안도의 행정까지 함경도의 신임 찰방에게 맡긴다. 대부의 반열이므로 파직 여부는 황해도백의 경우처럼 소명을 듣고 결정하겠다.”라고 하셨다. 6월 11일 병자(丙子)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승정원가주서 홍국영이 경상도백성 최승정의 과거 시제에 대한 상소를 봉입하여 올렸다. 상께서 “시험 문제의 외형이 거의 흡사하기는 하지만, 중종반정과 인조반정의 경우에는 반정 명분이나 성격, 정당성, 역사적 평가 등에서 식자(識者)들 사이에 상당한 차이와 이견이 있는 것이 현실이므로, 두 시제가 의도하고 요구하는 바가 완전히 동일하다고 하기 어렵다. 즉, 연산과 광해 시대에 대한 응시자의 생각과 평가를 묻는 동시에, 혼군(昏君)을 만난 사대부가 마땅히 나아갈 바를 군신간의 의리와 충역시비론 측면에서 논하게 한 과거 시제인 것이다. 때문에 특별히 명하여 생원시 시제를 그리 결정한 것이니, 만약 다른 사람의 문장을 복사하거나 활용한 시권이 있다면 제30차 소과가 바로 직전의 과거였으니 시관들이 능히 선별하여 입격자 방문에서 제외하거나 처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예조에서는 유생의 상소가 지적한 바에 특별이 유념하여, 생원시 시관으로 하여금 시권 채점시 주의하게 할 것이다.”라고 하셨다. 6월 12일 정축(丁丑)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병조좌랑 임상유가 훈련원주부 김희종을 병조 차기 수장으로 추천하였다. 상께서 “윤허한다. 오는 16일에 김주부를 본조(本曹) 좌랑으로 사령하여 후임 수장의 직임을 수행하게 하라. 임좌랑의 형조좌랑 임명과 형조 관청의 기능 재개일자 역시 16일로 한다. 평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방지하기 위함이다.”라고 하셨다. ○ 병조좌랑 임상유가 재직중 관직 사령 내역에 대해 계본을 올렸다. 상께서 “아뢴 바를 알겠다. 앞으로 이와 같은 보고는, 재가를 받지 아니한 관직사령 이외에는 계본에 포함하지 않는다.”라고 하셨다. ○ 예조정랑 한종훈이 소과 생진시 시관 선임에 대해 계본을 올렸다. 상께서 “생진시 시관진 구성을 윤허한다. 과거 진행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라.”라고 하셨다. 6월 13일 무인(戊寅)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함경도찰방 한유찬이 부임지로 떠나기 전에 사은숙배를 올렸다. 상께서 “이북3도 지역을 담당한 지방관이 연이어 등청하지 못하여 관내 백성들의 탄식이 편전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세 번째 지방관 차송인지라 남달리 기대하고 의지하는 바가 크니, 상하(上下)의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다. 명색이 사은숙배인데, 과인의 말이 있기 전에 임지로 출발한 것은 조급한 면이 없지 않다. 최초의 사은숙배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고 이해하겠다. 승정원에서는 과인의 이러한 당부를 찰방에게 전하도록 하라.”라고 하셨다. 6월 14일 기묘(己卯)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15일 경진(庚辰)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16일 신사(辛巳)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이조좌랑 천어가 평정을 청하며 한성부백성 윤경영의 윤빈으로의 개명에 대해 아뢰었다. 상께서 “개명을 윤허한다. 평정은 승정원을 통해 전교하였다.”라고 하셨다. ○ 병조좌랑 김희종이 평정을 청하였다. 상께서 “전조 당하관 수장에 대한 평정은, 이조나 병조 어느 한 관청에서만 계하면 될 일이다.”라고 하셨다. 6월 17일 임오(壬午)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18일 계미(癸未)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19일 갑신(甲申)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20일 을유(乙酉)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21일 병술(丙戌)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예조정랑 한종훈이 훈장 수여시 지급하는 은사금의 규모를 정하여 계목을 올렸다. 상께서 “윤허한다. 훈장 수여시 별도의 하명이 없더라도 아뢴대로 은사금을 지급한다.”라고 하셨다. 6월 22일 정해(丁亥)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23일 무자(戊子)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병조좌랑 김희종이 소과 훈련원시 시관 교체에 대해 아뢰었다. 상께서 “시관 교체를 허락한다. 학업과 같은 불가피한 사정이 있었는지 확인 후 평정 결과에 반영하도록 하라.”라고 하셨다. ○ 병조좌랑 김희종이 형조좌랑 임상유의 휴가에 대해 아뢰었다. 상께서 “아뢴 바를 알겠다.”라고 하셨다. ○ 병조좌랑 김희종이 소과 훈련원시 시행 결과에 대해 계본을 올렸다. 아울러 군기시참봉 김기범이 평균 4.99점으로 삼시입격을 하였으므로 1계 가계하여 주기를 청하였다. 상께서 “시관에 대한 혜택을 전례대로 시행하라. 대과를 목전에 두고 있으므로 소과 입격 우수자 천거는 시행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참봉의 경우는, 3개 소과의 입격 평점 4.99가 반올림의 결과인가, 절삭 때문인가. 반올림 하여 5.00이면 가계하고 그렇지 않으면 혜택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하셨다. 6월 24일 기축(己丑)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25일 경인(庚寅)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승정원가주서 홍국영이 경기도백성 김성근의 장악원 소속 무희 이진을 사면시켜 줄 것을 청하는 상소를 봉입하여 올렸다. 그러나 가주서는 장악원 소속 무희가 누구인지 백방으로 알아보았으나 누구를 일컫는 것인지 알아내지 못하였음을 아뢰었다. 상께서 “가주서가 무희의 신원을 파악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만약 그렇다면 사면의 단서가 존재하고 있는지도 의문이다. 관련 처분이나 죄안(罪案)이 있었는지 확인하기 어려울 듯 하니, 일단 상소를 되돌려 주도록 하라. 상소자가 자세한 전말을 적어 다시 상소하면, 그 후에 사실을 밝혀 논하도록 한다.”라고 하셨다. 6월 26일 신묘(辛卯)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27일 임진(壬辰)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28일 계사(癸巳)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병조좌랑 김희종이 훈련원 군졸 민성휘가 군관으로 지원하였으므로 이에 군관으로 삼을 것을 아뢰었다. 상께서 “군관 임명을 허락한다. 성실히 복무중인 군졸 가운데 7월 대과에 특별히 응시를 허락할 자가 있으면 직부(直赴) 대상자로 추천하라. 학식을 갖춘 자이면 은장재(恩將才)에 명할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하셨다. ○ 예조정랑 한종훈이 소과 생진시 시행 결과에 대해 계본을 올렸다. 상께서 “계본이 늦다. 시관에 대한 혜택을 전례대로 실시하고, 7월 대과는 민국 학생들의 시험 기간을 고려하여 진행할 것이다. 소과 입격자 천거는 병조의 제31차 소과 결과 계본의 비답에 준한다.”라고 하셨다. 6월 29일 갑오(甲午)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6월 30일 을미(乙未) ○ 상(上)께서 경복궁에 계신다. ○ 병조좌랑 김희종이 평정을 청하였다. 상께서 “승정원을 통해 전교하였다. 이조 역시 같다.”라고 하셨다. 승훈랑 행승정원주서 임랑이 쓰다. 개국619(2010)년 07월 28일 찬술 : 승훈랑 행승정원주서 임랑 개국619(2010)년 08월 01일 교정 : 봉훈랑 행승정원주서 임랑 |
http://www.1392.org/bbs?sajor1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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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랑 619('10)-08-0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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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 차자, 계목 등 원문 그대로 수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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