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진단> 경외관의 업무 지체 현황과 문제점

경외관 전체 업무지체 심각해...
지난 2월 12일 설이후, 전하의 거둥의 묘연함과 더불어 조정의 대소사들이 그 업무를 서서히 중단한 지가 거짓 한달이 경과 됐다. 이에 각 경관과 각도 감영을 살펴보고 얼마나 많은 업무들이 지체되고 있는지 파악해 보고 ...[more]

독립신보 사설

 양위를 꿈꾸며
 현재 사조는 모든 것이 정체되어 있다. 국왕의 한달 부재가 사조 전체를 동결시켜 버렸다. 이런 상황하에서 솔직히 무슨 주제로 칼럼을 작성해야 할지 난감하기 그지없다. 매번 사조가 정체되어 있고 주상은 부재이고 그런 내용만 적어봐야 무슨 소용이 있을 것인가.사조 권력의 정점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국왕 부재의 의미는 단순하지 않다. 창국대전 이전을 살펴보면 휴가에 대해서 "당상관은 15일, 당하관 이하는 1개월을 넘지 못한다"는 조항이 있다. 이는 일정기간 관리의 등청이 없는 경우 국정에 큰 혼란을 유발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직급이 높을수록 그러한 혼란이 가중됨을 의미한다. 사조 권력 정점의 국왕 부재가...[more]

독립신보 칼럼

 존재의 가벼움
 사이버 조선 왕조(이하 사조)가 인터넷에 널리 퍼져있는 여타 모임들과 다른 점 중에 하나는 그 가입과 탈퇴가 보다 자유롭다는 것이 아닌가 싶다. 사조는 가입시 민국의 신상에 관련된 사항을 최소한으로 기입토록 되어 있다. 사회를 꿈꾸고 있는 곳인 만큼, 가입이라는 말보다는 호적신고(출생신고)라는 어휘를 ...[more]

 무엇을 하고자 함인가.
 근자에 들어 지상파 방송들에서 하고 있는 드라마의 인기 주류를 보면, 역사 대하 드라마가 거의 독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사조에는 역사 매니아들이 다수 존재하기에 역시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게 사실이다. 그 세부적인 종류도 다양하여 골라보는 재미도 있거니와, 정사에 들어나지 않은 이야기까지 ...[more]

 이제는 때가 되었다.
 독립신보는 지난 5호에 사설로서 사조는 폐조되어야 함을 강력히 주장하였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이렇다할 조치는 취해지지 않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여야 할지에 대하여는 사조 백성의 각자의 의지에 따른 것이라 할지라도 더 이상 지속되서는 아니 되는 것임은 자명한 일일 것이다....[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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