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정태수 ㆍ작성일 개국621(2012)년 2월 20일 (월) 01:22  [축시(丑時):사경(四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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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조선국 전라감영 발행 - 행무주현감 정태수 - 전라관보 제020호 - 개국621(2012)년 2월 20일 - www.1392.org     잇다른 관내행사 미완성 종료    2월 4일부터 2월 10일간 추풍령에서 벌어진 제 2차 고갯길 보강공사가 10명의 백성이 참여하여 제 1차 고갯길 보강공사에 이어 미완성 종료되었다. 토목공사를 주관한 전라감영에서는 제 1차 고갯길 보강공사가 아깝게 1명이 부족하여 미완성된 것을 토대로 행사 전 초기 충청, 전라, 경상 3개 도의 유효인구를 파악하여 행사 시작 직후 행사 안내 및 참여 관련 간찰을 발송하였다. 행사 1일과 2일 사이에 참여자가 10명에 도달하여 조기에 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참여자가 전무하였다. 감영에서는 간찰 내역을 확인하여 간찰 확인한 인원 중 미참여 인원에 대해 재간찰을 보내었으나 추가 참여자는 없었다.  공사가 미완성 종료되자 관내 백성 및 타지역 백성들이 공사가 미완성 종료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으며 일부 백성들은 공사 인원 감축을 통해 꼭 공사가 완성되길 바란다면 격려하였다. 감영에서는 1,2차 공사가 미완성 종료된 것이 삼남 지역 활동 백성의 수보다 좀 더 많이 예상한 공사인원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마지막 제 3차 조령 공사 이전에 공조와 상의하여 공사 인원을 줄일 예정이다.       태학 수료증 지방 교육기관에서 ?   관내 강의 알아보기      태학은 아조의 최고 교육기관으로 그에 걸맞는 강사 및 강의 내용이 있어야 운영되기 때문에 아조의 여건을 고려하면 항시 운영되기 어렵고 비정기적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배움의 뜻을 둔 백성들은 항상 있기 때문에 많은 백성들이 태학의 개설시기에 대해 궁금해한다.  평안감영에서 열리는 제 7차 지방관 회의에서는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태학의 문제점을 보강하고 지역 교육기관의 활성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 회의에 참석한 행자산군수 김관 등 3인은 각 지역 교육기관 중 우수 강의를 선발하여 그 강의들을 일정량 수강할 경우 태학에 버금가는 이수 및 수료증을 발급하는 것으로 의견을 좁혀가고 있다.  만일 이 논의가 법제화될 경우 앞으로 지방 교육기관 및 감영에서는 앞다투어 우수 훈장을 영입하려고 할 것이며 우수 훈장들은 예조와 감영의 심의를 거쳐 본인의 강의가 우수 강의에 선정되면 이에 걸맞는 보상이 주어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백성들은 본인이 필요한 강의에 따라 교육기관에 구애없이 자유롭게 강의를 듣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라감영에서 관할하는 충청, 전라, 경상도에는 총 3개의 교육기관이 있다. 충청도의 정석학당, 전라도의 고산서당, 경상도의 영남학당이 그것으로 이 교육기관들은 모두 가동 중이다.  정석학당은 現 전옥서 제거 박연등 4인이 강의를 하고 있다. 역사, 시권분석, IT 라는 세개 과목으로 강의를 하고 있으며 금년 1월 학사운영 지침을 통해 좀 더 체계적인 강좌 실시와 더불어 강의 수강 서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고산서당은 훈장 이혜 1인이 강의를 하고 있다. 주제는 씨네 히스토리로 영화 속에 나타난 역사적 사실을 다루고 있다. 이전 아조의 강의와는 좀 더 다른 강의이기 때문에 영화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면 좀 더 쉽게 강의를 수강할 수도 있다.  영남학당은 훈장 이원익 1인이 강의를 하고 있다. 주제는 프리젠테이션으로 아조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다수 사람들이 고등학생부터 대학생, 대학원생에 이르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중,후반에 걸쳐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유익한 강의라고 볼 수 있다. 수강생들끼리 프리젠테이션에 대해 어려웠던 점, 경험들을 공유하면서 호응도도 높다.       [공고] -       [인사] -       [정오] 오탈자가 있을 시 즉시 감영을 방문해 주시면 시정조치하겠습니다.       [단신] 전라감영에서는 감영에서 함께할 새 관속을 모집합니다. 감영 문은 항상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선화당을 방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1392.org/bbs?local:160

김시습 621('12)-02-20 02:13	관보 잘 보았습니다, 미완성 관내 행사 종료 소식이 많이 안타깝습니다.

임랑 621('12)-02-20 07:58	관보 잘 보았습니다. 저 역시 관내 행사가 미완성으로 끝났다는 점에서... 안타깝습니다... 비록 본적이 삼남은 아니지만.. 삼남지역에 묘한 애착을 갖고 있는 저로써는 더욱 아쉽네요.

서성일 621('12)-02-20 08:49	잘 읽고 갑니다.

이태영 621('12)-02-20 09:38	관보 잘 보았습니다. 관내의 행사들이 미완성 종료되었다는 것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에휴-

윤설영 621('12)-02-20 17:35	아..정말 관내 행사들이 이렇게 미완성되다니...ㅠ 마음이 아픕니다.. 어쨋든.관보는 정말 잘읽고 갑니다.^^

하동구 621('12)-02-20 21:29	관보를 읽고 갑니다. 어느 때보다 강의가 많은 때이니 강의 열풍이 일어 많은 분들이 들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준 621('12)-02-20 22:28	관보 잘 보고 갑니다. 다음번 관보에서는 많는 이야기가 실렸으면 합니다.

김세상 621('12)-02-20 22:52	전라 관보 잘 보았습니다. ^^

이수현 621('12)-02-20 23:52	관보 잘 보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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