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관리자 ㆍ작성일 개국618(2009)년 4월 29일 (수) 22:56  [해시(亥時):이경(二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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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렸을 때의 기억은 언제? 가장 어렸을 때의 기억은 몇 살 무렵이신가요? 또 그 기억은 무엇에 관한 것인가요? 어떤 분은 자신이 처음 일어나서 걸었던 장면을 기억하신다고 합니다. 만 1살 첫돌 무렵이죠. 투표와 댓글로 어렸을 때의 기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ps. 투표 종료 후, 20자 이상 댓글 등록자 전원에게 각 10냥을 증액시켜 드립니다(25인 지급 완료). 3살 이하 5.9 % 2 인 4-5살 무렵 50.0 % 17 인 6-7살 무렵 20.6 % 7 인 8-9살 (초등학교 1-2학년) 11.8 % 4 인 10살 이상 11.8 % 4 인     투표 종료 : 참여백성 총 34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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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 618('09)-04-29 23:27	음..가만히 생각해보면 이시기인거 같은데..잘은 생각이 안나네요..그 때 시골 갔다가 할머니 회갑잔치에 나름 공연을 준비했던..하하; 생각해보니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네요..^^

박현철 618('09)-04-30 01:34	어릴때 전두환을 본 기억이 생생합니다. 아버지가 젊으실때 사북 광산에 근무하셨었죠.. 박정희대통령이 암살당하고 5공화국이 출범하기 전 사북에선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의 도화선이라 할 수 있는 사북사태가 있었습니다. 사북동원탄좌 근로자와 가족들이 어용노조와 소폭의 임금인상에 항의하는 노동항쟁이 있었죠.. 당시 근로자들과 그 가족들 모두가 모여 체육대회를 하고 있을때 전두환이 직접 사태를 살펴보기 위해 헬기를 타고 사북을 방문했었죠.. 저는 당시에 석탄 기차위에서 놀고 있었는데 전두환이 타고온 헬기의 프로펠라가 일으키는 바람의 힘으로 기차 아래로 쳐박혀 머리가 깨졌었죠.. 당시 저는 5살이였는데 그 아픈 기억을 생생이 기억합니다... 당시 전두환의 모습도요~ 그때 어떻게든 손해배상을 요구했어야 했는데...ㅋㅋㅋ 그때 그 사북사태가 시발점이 되어 대한민국의 민주화운동이 시작되었죠.. 저는 지금도 군사정권 시절을 생각하면 전두환의 그 아픈 기억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전두환 나빠~~~!! 김관 전두환이라.. 제 기억속에 전두환의 모습을 거의 없습니다.. 뭐 생각이 나는 것은 노태우정부때부터라고 해야겠군요.. 기억에 남는 것은 노태우가 선거제도를 국민직선제로 바꾸었다는것..그로말미암아 전두환이 노태우 위에 있으려던 계획일 수포로 돌아갔던 기억이 있네요.. 군사정권시절에 큰 기억은 없지만, 자라면서 군사정권시절의 공부와 또 얘기를많이 듣다보니 제가마치 그 시절에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04/30 15:12 이벽 지금이라도 손해 배상을 청구하신다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당시 진료 기록이나 거주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등을 잘 확보하신다면요. 하지만, 전 재산이 29만원인 전두환씨가 배상금을 지급할 능력이 있는지는 미지수군요. 하하 (근데 이런 것도 공소시효가 있나요?) 04/30 16:50 정병욱 ㅋㅋㅋ 참재밌습니다. 전두환이란 자가 본인은 연희궁이라면서 돈이 20만원 밖에 없다는 소리를 들으니 정말 기가 막힙니다. 본인은 연희궁이야~! 04/30 21:10

한유찬 618('09)-04-30 01:58	4~5살 무렵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이전 기억은 매우 가물가물해서... 분명히 현재도 만나는 소꿉친구들과 놀았던 기억은 있지만 가장 뚜렷한 기억은 아무래도 제가 처음으로 기나긴 수술을 시작했던 4~5살 무렵이었던 듯합니다. 검진을 받기 위해 병원에 갔고, 현재는 거의 마무리되어간 수술을 시작하기로 결정하고 피 뽑는 그런게 기억나네요... 그러다가 기억이 뚝 끊기고, 집에 들어오면서 아버지가 사주신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집에 놀러온 친구들이랑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조완 618('09)-04-30 06:30	초등학교 이전의 기억은 시간이 오래되서 그런지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초등학교때 처음나는 기억은 동네형이랑 싸워던 기억이 납니다.

조병찬 618('09)-04-30 10:34	전 기억력이 안좋아서 그런지 6-7살의 기억 밖에 안나네요. 그때는 비비탄총을 갖고 동네아이들과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김지수 618('09)-04-30 12:59	전에 살던 집에서의 일만 기억하는 것을 보면 세 돌정도 됐을때부터는 확실하게 기억합니다. 동생이 태어난 것을 알고 있기에.. 흐흐흐 그 전 기억은 생각이 날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기에..

이현성 618('09)-04-30 13:17	저는 4~5살 무렵이 기억납니다. 유치원 다닐 때 1층에 반이 있다가 2층으로 반이 옮긴 후 울고 나서 집으로 돌아왔던 일이 생각나는 군요. 하하.

성삼문 618('09)-04-30 13:26	3살 때 기억은 전혀 기억나지 않지만 4살에서 5살 때 기억이 정말 단편적으로 조각조각 난 상태로 기억이 난답니다. 예를 들자면, 그 책상 옆에 낮은 옷장이 있는데 거기 자주 올라가다가 어느 날 중심을 잃어 떨어져 이마에 이따만한 혹이 났었죠. 그 때 엄마에게 얼마나 혼났는지, 훌쩍

박찬영 618('09)-04-30 13:27	4살즈음에 단편적인 기억은 아직도 남아있는듯 합니다.

황희 618('09)-04-30 13:35	대체적으로 '않 좋은' 기억들을 기억하고 있죠... 예를 들어 시장에서 부모님을 잃어 버렸던 것 같은...

박규수 618('09)-04-30 13:43	시장에서 2천원 정도를 잃어버리고 난 뒤 집으로 돌아와서 어머니께 흠씬 두들겨(?) 맞았던 기억이 납니다...

박대인 618('09)-04-30 14:47	어린적에 동네형들과 놀던게 생각납니다 그때 한참 포청천이 유명해서 이름때문에 포청천놀이할때 항상 포대인역을 맡았다는.....

이현 618('09)-04-30 16:07	10살 전후 부터 개념이 잡히기 시작해서...

이화 618('09)-04-30 16:39	정확하지는 않지만....초등학교 입학하기전 기억이 어렴풋이 나기도 합니다. 유치원시절 기억도 더 흐릿하지만 나기는 하는데....그건 일단 제외하면...6-7살 쯤 기억이 되지 싶네요.

이벽 618('09)-04-30 16:45	초등학교 입학전의 기억은 거의 나지 않습니다. 1학년 때부터의 기억도 선명하지는 않지만 그 전의 기억보다는 또렷하네요. 학예회를 준비하며 큰북을 쳤던 것, 수업 시간에 발표를 하던 기억과 짝과 싸움을 하던 기억들이 조각조각 단편적으로 머릿 속에 남아 있습니다. 그 때가 노태우 대통령의 집권 시기였습니다. 전두환 청문회를 라디오로 듣던 기억이 살며시 나는데 그 때가 87년 연간이므로, 제 기억은 초등학교 이후부터가 나름 정확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제가 기억하고 있는 가장 최초의 것은 네 살 무렵의 일입니다. 그 전후의 일은 자세히 생각나지는 않지만, 그 때 거실에 있는 소파의 등받이 위에서 놀다가 떨어져 다친 기억이죠. 당시 거실의 구조, 소파의 색상 그리고 사건의 전말 등이 비교적 또렷하므로 최초의 기억을 꼽으라면 항상 이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정병욱 618('09)-04-30 17:50	저는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까지 기억이 납니다. 제가 말을 잘 못했을 때 용산가족공원으로 가족 나들이를 한 것과 제가 당시에 다녔던 특수학교 모습하고 초등학교 입학 등등... 여러가지 기억이 납니다. 무엇보다 더 기억에 남은 건 빨간 벽돌로 쌓은 옛날 집입니다. 옛날 집에서 자장면을 먹을 때 어머니가 "고무공장 가운데 방"이요 하는 아주 인상이 깊은 소리였습니다. 고무공장이 맨 왼쪽에 있었고 가운데는 엄마 아빠 세 식구가 살고 있는 곳, 그리고 바로 오른쪽에 인천에 이사를 오신 광원이라는 형네 식구들이 살고 있어서 세들어 살던 생각이 나네요.. 근데 참고로 고무공장이란 데가 무엇이냐면 과학시간에 스포이드를 꽂은 고무꼭지를 만드는 공장이라는 점을 잊지 않으시면 좋겠습니다. ^^

강동엽 618('09)-04-30 20:55	다섯 살 때 지금 사는 지역 쪽으로 이사와서 친구들, 형들을 사귀며 놀던 기억이 아직 남아 있네요. 아울러 그 때 처음 교회에 가서 커다란 미끄럼틀을 타며 즐거워했죠^^ 지금 생각해 보아도 정말 즐거운 추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김세상 618('09)-04-30 21:08	어릴때, 친척들에게 귀여움을 많이 받고 자랐습니다.

박연 618('09)-04-30 21:29	국민학교 시절은 기억은 거의 나지 않네요.

민진후 618('09)-04-30 22:00	저는 미싱을 돌리시던 어머니가 기억나네요 집 앞에 있는 슈퍼 아저씨가 절 무지하게 귀여워 해주셨던 기억도 나구요 ^^ (슈퍼아저씨 아들되시는 분이 나중에 초등학교 때 저 학원다닐 때 버스 운전 하셨더라는 푸핫) 그리고 손수레에 실려서 온 말타는 놀이기구에 타서 노는 것도 기억나요... 참 기억나는 게 많군요! 하하

이경환 618('09)-04-30 22:58	저는 4~5살이 가장 오래된 기억이네요.

한호 618('09)-05-01 10:13	8~9살때 온갖 친척들이 모여있어 화목한 추억이 있습니다.

이운 618('09)-05-01 12:03	8살(초등학교 1학년)에 제가 교실에 빨리가려고 계단에서 뛰었는데 그만 발이 꼬여 넘어져 계단에 있는 쇠에 코가 찍혀서 병원에 간 기억이나네요...

손수건 618('09)-05-01 21:47	저는 8개월때 걸었고(기억 못함) 제돌때 돌떡을 제가 돌렸습니다 (기억함)ㅎㅎ 5살때 어떤 여아한테서 망치로 이마를 찍혓습니다.(상처있음) 박현철 상당히 빠르셨군요... 돌때 떡을 돌리셨다니~ㅋㅋ 05/04 14:48

이희철 618('09)-05-02 10:33	저는 초등학생때 소위 잘나가서 큭큭큭 뭐 지금도..(퍽)

이기호 618('09)-05-02 17:16	유치원시절에 대전엑스포에 갔던 기억이 나는군요. 근데 그밖에 어린시절 추억같은건 별로 없네요...

박지운 618('09)-05-02 18:15	어릴때 할머니와 함께 목욕탕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동생과 함께 놀던 기억도 조금 있습니다.

박명현 618('09)-05-04 13:08	어머니께 여쭤보니 돌잔치때 기억인 것 같네요. 남자어른들이 큰 상에 둘러앉아 식사를 하시던 모습과 장난감 블럭을 사러 가서 노란통을 고르던 단편적인 기억 한 조각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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