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선국 황해감영(黃海監營)

ㆍ작성자	조형민
ㆍ작성일	개국612(2003)년 1월 17일 (금) 11:08 [오시(午時)]
ㆍ문서분류	선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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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검률] <논의> 공문수신,백성유치건

1.공문수신에대한 단위,종류 구분법

공문수신은 1주단위로 일괄문서로 처리하여 황해도관아게시판에 게시하도록한다.
단 백성들이 필요한 공문은 황해도지역게시판에 1주일단위로 묶어 게시한다
과거 시행과 같이 중대한 류(類)의 공문을 제외한 모든 공문서는 지역 관아에만 게시하고 해당 지역에 바로 게시하지 않게한다.
덧붙여 소과시관모집이나 훈장모집또한 지역게시판에 게시하지아니한다.
관련공문(클릭!)

2.백성유치공문건
황해도에서는 유효인구수가 5인미만이 되는 시기를 제외하고 백성유치공문을 발송하지않는다.
대신 황해도에서는 한성부와 더불어 유효인구수늘이기 정책을 실시한다.
발신내용은 다음과같다.

안녕하십니까? 사조국 황해도 관찰사 대행 조형민입니다.

소관이 1월 14일부터 두달간 주상전하를 대신하여 황해도를 이끌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서면으로 인사를 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송구한 말씀을 드리며, 현재 황해도는 많지 않은 인구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조에 호적등록이 되어있는 것은 아직까지 사조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거나 미련이 있으신 것으로 믿고 이렇게 서찰을 보냅니다. 사조국 황해도는 언제라도 여러분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물론 민국에서의 생활과 사조에서의 생활을 병행하기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조에서만 느낄수 있는 동질감과 소속감을 느껴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소관은 사조와 황해도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직 관직에 있는 자들만의 사조가 아닌 백성들을 위한 사조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부디 여유가 있으시면 한번씩 들리시어 살아가는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고 마음속의 고민도 듣고 또 풀어줄 수 있는 따뜻한 황해도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다시 뵙길 바라면서 소관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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