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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재] 천거자의 날
천거사령으로 근무한 후 1년근속기장을 받고 잠시 조정을 떠나 있었다가 다시 근속하게 되니 감정이 묘한 면이 있습니다. 그간 과거에 급제한 바 없이 대부가 되었으므로 다소 부끄럽게 생각하는 바였으나 그간 과거가 열리지 않았거나 제가 조건에 달하지 못한 것이니 아쉽기는 하나 달리 생각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급제자의 날에도 단상을 올릴 수 있는 급제출신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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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鋼毅)
김신(金信)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 
http://www.1392.org/bbs?land84:9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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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ncos.gif "[1]")
장지용 630('21)-12-05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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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되면 과거급제를 통해 정식으로 인정받을 날도 올 것입니다. 과거 대과는 3개월 간격이었는데, 이제는 연례행사로 전환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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