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장지용
ㆍ작성일	개국629(2020)년 12월 31일 (목) 22:24 [해시(亥時):이경(二更)]
ㆍ홈페이지	http://blog.naver.com/al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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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 올해의 6대 뉴스

올해의 제가 겪은 일 중 중요했던 6개 뉴스가 이렇습니다.

1. 올해도 지치지 않는 도전, 서울시50+재단/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입사 도전
올해도 공공분야 대도전이 있었습니다. 서울시50+재단과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입사에 도전했습니다. 물론 면접 탈락으로 실패했지만, 그들에게 발달장애인도 이런 일자리에 도전한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가 아닐까 싶습니다.

2. 《어느 자폐인의 졸지에 프리퀄》 원고 탈고 / 최종 출간 계약 합의
제가 내는 첫번째 책이자 한국 최초의 자폐인 자서전인 《어느 자폐인의 졸지에 프리퀄》이 2020년 2월에 원고를 탈고한데 이어, 최종 출간을 3월에 마쳤고 기나긴 대기 끝에 12월 18일부터 편집에 착수했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최종 출간은 2021년으로 연기되었습니다.

3. 콘스탄티노폴리스 카드 도입
제가 가진 진정한 신용카드이자, 앞으로의 경제생활 수도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콘스탄티노폴리스' 카드가 전격 도입되었습니다. 현대 대한항공 030이 적용되었으며, 제 새로운 경제 원칙인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에 특화되어있습니다.

4. 전격적인 이사, 드디어 내 방 생기다
올 봄에 갑자기 논의가 시작된 이사가 이뤄져서, 나만의 진짜 방이 생겼습니다. 과거 집에서는 의자를 빼고 잠을 자고 그랬는데, 이것이 해결되어 이제는 나만의 침대와 알비스를 위한 워크스테이션등이 갖춰진 상태에서 생활할 수 있습니다.

5. 영어가 안 되면 주한영국문화원으로
올 가을부터 전면 추진한 프로젝트인 주한영국문화원 어학원 영어강의 수강이 잘 이뤄지고 있습니다. 영어 강의가 잘 진행되어 상급반으로 승급할 준비를 해야 하겠습니다.

6. 두번의 입사와 한번의 해고
올해 직장은 2번 다녔습니다. 2차례 입사하고, 1차례 해고되었습니다. 현재는 올해 2번째 입사 직장에 재직중이고, 당분간 근속할 예정입니다. 1차례 해고는 현재 잘 마무리되어 실업급여 수령과 최종 완성인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으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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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겪은 2020년의 삶 중 6대 뉴스를 선정한다면 무엇인가요?
(일상생활에서 벌어진 사건들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