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권준우
ㆍ작성일	개국632(2023)년 7월 22일 (토) 00:41 [자시(子時):삼경(三更)]

ㆍ추천: 0 ㆍ열람: 113

[상현] 각자도생

요즘따라 안일한 이유로 생명을 잃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당장 오송에서 있었던 지하차도에 삽시간에 물이 차서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고, 최근에는 해병 하나가 구명조끼 하나 없이 실종자를 찾다가 안타까운 생명을 잃고, 오늘은 또 칼부림이 나서 안타까운 생명을 누군가가 잃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천재지변이야 그렇다 하더라도 적어도 세 가지의 경우는 인재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관리와 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생겨난 일인데 도대체 일은 하고 있는건지,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 없어 여기에 하소연이라도 하고 갑니다.

모두들 각자도생 잘하시기 바랍니다.



		상현(想賢) 권준우(權俊虞)
		후회함이 없는 인생을 살아가자
		자택 중평헌 방문

http://www.1392.org/bbs?land81:9337

김시습

632('23)-07-22 07:38

각자도생 보다는 관계기관을 질타하여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매진하도록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각자도생하는 시민은 없어야 하니까요...


권준우	관계기관도 다 한통속이라 불신이 더해가는 듯 합니다. 대감.	07/22 22:22

김신

632('23)-07-22 11:02

어려운 말입니다만 용례에 맞게 쓰기 위한 연구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각자도생이라!


권준우	제 말이 용례에 맞지 않았나봅니다. 나리. 보시기에 불편하셨다면 너그러이 용서하십시오.	07/22 22:24

장지용

632('23)-07-22 19:16

요즘 사회분위기가 '나만 아니면 된다' 는 분위기인 것이 씁슬하긴 합니다.


권준우	참 한탄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07/22 22:24

홍국영 632('23)-07-25 12:49		어쩌다 세상이 이리 되었을까요? 나이가 들어갈 수록 점점 더 세상이 무서워집니다. 모두 조심 또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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