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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애당
[평안도/백성] <상소> 어영청 개청을 청하는 소
신이 삼가 생각컨대 선조종(先祖宗)들께서는 점잖게 군국기무라 표현하셨지만 실은 더 큰 화를 초래할 병란이나 다름 없는 병권 다툼으로 선조종(先祖宗)들께서 내우외환을 앓으셨다 사려되옵니다. 신이 한낱 촌민으로서 병법을 논하기에는 무리이오나 힘이 약한 이라 하여 그 말이 한낱 호소 쯤으로 치부되어 무시당하고 힘이 강한 이라 하여 그 말이 하나의 강권으로 작용 하여 위세부리는 것이 작금 참정(參政) 상의 병법의 폐해라면 이 어찌 옳다고 논하겠나이까. 그르친 병권에는 강한 병권으로 대응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 되는 바, 어영청을 개청하시어 민국의 구호처럼 즉시 강력 끝까지 대응할 장교를 육성하는 것이 옳다고 사려되옵니다. 삼가 상소를 줄이나이다. 개국632년 12월 9일 평안도 백성 김애당 |
http://www.1392.org/bbs?sangso: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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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minister.gif "[1]")
정예림
632('23)-12-15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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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병 자원자가 여럿 있으나 지금 조정이 그것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훈련원이 제대로 기능한 후에나 군영 운영을 기대할 수 있으니, 상소한 바는 가납하기 어렵다. 일단 병조에서 훈련원 상황을 살펴 점검토록 하라." 이상 전하의 비답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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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