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광해군 시대에 새로 지어진 궁궐에 대해..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광해군 시대에 경희궁, 인경궁, 자수궁이 새로 지어졌다는 글을 읽었습니다. 경희궁은 지금도 남아있으니 넘기고, 인경궁과 자수궁에 대해서 좀 여쭙고자 하는데... 두 궁궐 중 인경궁의 경우는 그 크기가 경복궁의 10배 크기를 가졌을 만큼 큰 규모의 궁궐이었다고 하는데, 당시 전후 조선의 상황에서 이런 대규모 공사가 가능했던 이유(?) 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자수궁의 경우는 규모가 어느 정도 컸는지 알 수 없을까요? 추가로 인경궁과 자수궁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료를 몇 개만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www.1392.org/bbs?sajoqna:461  
|
| 
|
![[1]](./skin_board/a_standard/b_img/attrib/cj01.gif "[1]")
이완 619('10)-05-21 13:15
|
 문서작성자 정정균님이 채택하신 글입니다인경궁(仁慶宮)은 조선 광해군 때에 공사를 시작한 인왕산 아래에 지었던 궁궐입니다. 인조반정으로 중단되었으며, 인조 26년(1648)에 중국 청나라 사람들의 요구로 홍제원에 역참(驛站)을 만들 때에 청나라 사신들의 숙소 등을 새로 짓기 위하여 이 궁궐을 허물어 그 재목과 기와를 사용하였다고 하고....자수궁(慈壽宮)은 또한 조선 광해군때 시작하였는데,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 쯤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역시 인조반정으로 폐지되어 자수원(慈壽院)으로 이름을 고쳤다고 합니다. 공사가 가능했던 이유는 잘 모르겠고요, 규모는 꽤 컸다고 하네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