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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언신
작성일 개국611(2002)년 6월 1일 (토) 10:36  [사시(巳時)]
문서분류 옥사
ㆍ추천: 0  ㆍ열람: 595      
[답변] 오오! 수정님 아니십니까.

문수정님께오서 이렇듯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다시 오시니... 정말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그래... 요즘 관직 생활을 어찌 하십니까?

재미 있으시죠...? ^^

그렇더라도... 관속과 관직일에 충실하시려면 조금 힘드실 것이라도 여겨지는군요...

아무쪼록... 너무 무리하시지 마시고, 열심히 이 나라 이 조정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시는 문수정님을 뵐 때마다... 시생은 항상 감탄을 마지 않습니다...

아... 그리고... 시생의 몇 자 그은 서화를 잘 받으셨다니... 참으로 부끄럽고... 조금 그렇습니다...

아무튼, 시생의 부족한 솜씨로 그은 그 서화를 잘 받으셨다니, 시생 또한, 기쁩니다...

참, 도시락을 싸 가지고 오셨는데... 너무 예뻐보이고, 빛 깔도 좋아서... 차마 입에 가져 갈 수 없었습니다...

그래도... 문수정님께서 정성스레 싸 오신 도시락이라... 한 젖가락 집어서 입에 넣어보니... 그 맛 또한, 천하 일품 이더군요...

이렇듯, 못 난 죄인에게... 그토록 맛있는 천하진미를 가져다 주신 문수정님께 부끄럽기도 하고... 무어라 감사를 드려야 될 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잘 먹었다는 말 밖에 할 수 없음을 용서해 주십시요...

그리고... 바쁘신 공무 중에도... 시생을 잊지 않고, 다시금 찾아 오신 문수정을 뵈니... 참, 눈물이 끓어지지가 않습니다...

어찌나 반갑고 고맙던지...

참, 이 옥사 안에 수감 되어 있는 동안 사람 얼굴 본 지가... 몇 일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방면일이 얼마 안 남았으니... 시생이 방면된 직후에... 문수정님을 다시금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살펴 내려가시기 바랍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도시락 너무 잘 먹었습니다... ^^


개국 611년 6월 1일(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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