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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감찰] <필독> 사조 전 관리.
사헌부 감찰 박희웅입니다. 현재 어전등을 통해 관리가 주상께 글을 올림에 유의하여야 할 사항이 있어 그에 관하여 참고토록 관리여러분께 글월을 올립니다. << 신하가 임금에게 >> 계문(啓聞) : 관찰사 또는 어사가 임금에게 상주함 별단(別單) : 임금에게 올리던 문서에 첨부하던 문서나 인명부(人名簿) - 참고문서 계사(啓辭) : 죄를 논할 때 올리던 문서 계청(啓請) : 임금에게 아뢰어 청함 장계(狀啓) : 어명으로 지방에 나간 관리들이 결과를 올린 계본(啓本) 차자(箚子) : 간단한 서식의 상소문 합계(合啓) : 삼사에서 연합하여 올리는 계사(啓辭) 상주(上奏) : 임금에게 말씀을 아뢰는 것. 주상(奏上). 배알(拜謁) : 높은 어른을 공경하여 봄 - 일반적으로 임금을 만나는 것을 가르킴. 복주(覆奏) : 반대 의견을 상소함 - 타인의 상소에 대해 반대의견을 낸것을 제 삼자가 말할때. << 임금과 신하가 만날때 >> 상참(常參) : 중신들이 편전에서 매일 국무를 아뢰는 것 소견(召見) : 불러서 만나봄 소치(召致) : 불러서 오게 함 시권(試券) : 과거에서 글을 지어 올린 답안 시취(試取) : 시험을 보게 하여 인재를 뽑음 신칙(申飭) : 거듭 타일러 훈계함 예궐(詣闕) : 대궐에 들어감. 입궐(入闕). 참내(參內) 인견(引見) : 아래 사람을 불러들여 봄. 임금이 의식을 갖춰 의정을 만남 품처(稟處) : 상주하여 처리함 << 치죄와 관련하여 >> 공초(供招) : 범인의 범죄 사실을 진술한 문서. 공초(供招) 사사(賜死) : 죄인을 대우하여 사약을 내려 자결케 함 사유(赦宥) : 죄를 용서해 줌 정단(呈單) : 서면(書面)을 관아에 제출함 << 임금이 신하에게 >> 교서(敎書) : 임금의 명령서 교지(敎旨) : 4품 이상 관리의 사령. 왕지(王旨) 전교(傳敎) : 임금의 명령. 하교(下敎) 전지(傳旨) : 상벌에 관해 왕명을 전달하던 일 유시(諭示) : 타일러 훈계함 유지(有旨) : 전하께서 승정원(承政院)의 승지(承旨)를 통하여 신하에게 내리는 명령서 윤허(允許) : 임금의 허가. 윤가(允可). 윤유(允兪). 윤준(允準) 칙유(勅諭) : 임금이 몸소 타이른 말씀 또는 그 포고문 하유(下諭) : 서울로 상경할 것을 명함 제수(除授) : 천거에 의하지 않고 임금이 직접 관리를 임명하는 일 << 인재 천거에 관해 >> 천거(薦擧) : 인재를 어떤 자리에 쓰도록 추천함. 거천(擧薦) 초계(抄啓) : 인재를 아뢰어 선발함 << 사자(死者)에 대해 >> 추존(追尊) : 왕위에 오르지 못하고 죽은 이에게 왕의 칭호를 추서함. 추숭(追崇) 추증(追贈) : 신하가 죽은 후에 벼슬을 올려줌. 종2품 이상 관리의 조상에게 벼슬을 내림. 추영(追榮) 추시(追諡) : 죽은 뒤에 시호를 올림. 추호(追號) << 신하가 신하에게 >> 품의(稟議) : 상관에게 글과 말로써 의논함 << 임금과 만날때 >> 독대(獨對) : 임금이 신하와 단독으로 만나는 것. 사관이 배석하지 않음 소대(召對) : 임금이 신하를 불러 만나는 것 연대(筵對) : 경연에서 임금과 신하가 만나는 것 윤대(輪對) : 궁중에 참석하여 임금의 질문에 윤번으로 응대하던 일. 문관 6품 이상, 서반 4품 이상. 차대(次對) : 매달 6차례 의정과 대간, 옥당들이 입시하여 중요 정무를 상주하던 것 청대(請對) : 신하의 주청에 의해 만나는 것 몇가지 예를 들어 보자면. 예조에서 이번 인재 천거건을 처리함에 있어 그 인재가 실제 어떤 관직에 임용될 것인지 결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를 추천한다면 천거 가 되지만. 관직이 결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품계를 내린다면 초계(抄啓)가 되는 것이죠. 그 외에도 임금에게 뭔가를 고한다 하면. 일반적으로 경관의 경우는 계청(啓請),주청(奏請) 이나 차자(箚子)가 되며 죄인에 대해 고할 경우는 계사(啓辭)라 하겠으며. 지방으로 특별히 파견된 관리. 특별한 사태 (역병 창궐, 반란, 전쟁등)일때.(주로 임시직인듯함) 는 장계(狀啓)라 하고. 임시직이 아닌 경우 관찰사 나 절도사 등의 경우는 계문(啓聞)이라 하겠습니다만. 장계는 보고서의 성향이 강하고 계문은 주청의 성향이 강하다 보면 되겠지요. 실제 보고서 성향의 장계는 주상의 명령에 의해 어떠한 특별한 목적을 부여받은 관리가, 주상께 뭔가 특별히 청할 내용이 있는 경우는 계문이라 하겠습니다.  여명 ( ) 11/28[01:31]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순신 () 11/28[12:14]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김도민 () 11/28[13:09] 항시 유념하도록 하겠사옵니다... 조아라 () 11/28[17:08] 수고하셨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여.. |
http://www.1392.org/bbs?sajog5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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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