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선국 성균관(成均館)

ㆍ작성자	이운
ㆍ작성일	개국624(2015)년 3월 18일 (수) 06:46 [묘시(卯時)]
ㆍ문서분류	강의

ㆍ추천: 0 ㆍ열람: 490

[교임] 제20기 3강 : 90년대 이후 우표

안녕하세요. 교양과 교임 이운입니다. 3주차 강의로 20기 교양과 마지막 강의입니다. 오늘 주제는 90년대 이후 우표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1. 90년대 이후 우표

- 우표 인쇄의 기술이 이전 시기보다 좋아져 아래 사진을 통해 도안의 대상은 일반에게 친근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으며 우표의 인쇄 상태가 더 매끄러워 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한국의 명목 시리즈(첫번째)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고목들을 테마로 하여 발행하였고 나무의 형태를 고려하여 우표의 형태도 각기 다른 직사각형으로 인쇄했다는 점이다. 자칫 놓칠 수 있는 부분까지도 신경썼음을 엿볼 수 있다. 반면에 비슷한 도안 소재로 국민식수기간은 연쇄(連鎖)하여 나무의 형태를 일정한 모양에 인쇄한 차이를 보인다.

- 이외에도 00년대에 들어서는 이색적인 형태의 우표로 스티커형의 게임을 도안으로 한 우표가 인쇄 되었다. 우표 발행을 살펴보면서 도안에는 일정한 제한이 없다고 했지만 10대~20대 등에게 더욱 친숙한 게임을 도안으로 한 것은 상당히 획기적인 시도로 보여진다. 누구나 알 법한 자연이나 인물, 사건 및 행사 등의 도안 소재에서 더 나아간 것이다.

일전에 해동신문에 지폐에 관한 기사를 실었습니다. 그 때 도안에 대해 얘기를 했었는데 우리 주변에 가까이 있지만 그 용도에만 집중하고 도안의 모양에는 관심이 덜 하다는 얘기였습니다. 지폐나 우표를 보면 발행했던 당시의 사회상과 문화에 대해 잘 알 수 있고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매개체 입니다. 도서나 영상물에 비하면야 정확성이 떨어질지 몰라도 그 당시를 기억할 수 있는 작은 메모리얼 앨범이 됩니다.

마지막까지 강의를 들어주신 유생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강의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과제

* 본인에게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물건이 무엇인지 사진과 함께 여러분의 이야기를 남기시면 됩니다. (분량 자유)
* 과제는 비문으로 작성하고 예외 설정(scolary)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 과제 제출 기한은 3월 24일까지입니다.

개국624년 3월 18일
교양과 교임 이운

http://www.1392.org/bbs?sajoed13:250

정예림 624('15)-03-18 09:30	무과 유생 정예림, 교양과 강의를 수강합니다.

하유 624('15)-03-18 15:29	무과 유생 하유, 교양과 강의를 수강합니다.

진의 624('15)-03-18 19:04	문과 유생 진의, 교양과 강의를 수강합니다.

강건 624('15)-03-23 13:13	무과 유생 강건, 교양과 강의를 수강합니다.

[교임] 제20기 3강 : 90년대 이후 우표	이운	624('15).03.18-06:46	490

[유생] 제20기 교양과 제3강 과제 제출	하유	624('15).03.22-06:53	276

[유생] 제20기 교양과 제3강 과제 제출	진의	624('15).03.21-22:22	10

[유생] 제20기 교양과 제3강 과제 제출	정예림	624('15).03.20-14:41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