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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청강생]<제출>제4기 문과 1강 과제.
 성균관 청강생 진인 신용호입니다. 우선 생소한 내용의 강의에 약간은 당혹스러우나 주어진 과제를 제출해야 하겠기에 무지한 소생의 생각을 간략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처음 듣는 구전광이라는 것의 발생원인을 해명해 본다는 것이 난감하긴 합니다. 모든것이 금속으로 되어 있는 기체 내에서 구전광이 발생한 원인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바가 없는지라 그저 짧은 지식으로 추측이나 해볼까 합니다. 소생의 생각으로 구전광의 발생원인은 전자기장의 흐름과 관련이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강의 내용중에 비행기 운행중 뇌우와 난기류에 대한 경보가 발해진 상태라 하였습니다. 따라서 뇌우에 따른 전자기장의 흐름이 난기류를 타고 진행하는 가운데 기체의 금속성 물질에 흡수되어 기내에서 구전광이 발생한 것이라 추측해 봅니다. 전기적 에너지가 모여 빛을 발하고 그 모인 전기적 에너지는 어떤 중심을 기준으로 빠르게 회전하므로 주위에 열을 발생시키거나 금속등의 물체에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못한것으로 생각되며 구전광이 기체의 통로를 따라 이동한 것은 관성의 영향을 적게 받아 구전광은 기체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조금씩 이동했으나 기체의 이동속도가 빨라 통로를 따라 뒤쪽으로 이동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구전체의 회전속도가 느려지면서 그 열이 외부로 방출되어 주위를 잿더미로 만드는것 같은데 구전체가 사람과 충돌함으로써 그 회전이 멈추어 응집된 에너지 덩어리인 구전체에서 인체에 열을 가하고 그것이 산소와 결합되어 발화하게 되는 것이 자연연소의 원리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졸렬하지만 소생이 생각한 기체내에서의 구전체 발생 원인을 그림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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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