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생] 14기 제3강 과제 제출

민국보다 열악한 환경의 나라에 종교단체에서 봉사단을 파견하고 선교활동을 하는 것은 좋은 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종교단체는 국가에서 위험한 지역이니 봉사단 파견을 자제해 달라는 요청을 뿌리치고 선교활동을 하다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종교단체의 봉사단 파견은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봉사단을 파견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라는 많이 있습니다. 왜 하필 정부에서 위험한 지역이니 가지 말라고 하는데도 가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개인 적인 생각으로 위험한 지역에 가서 선교활동을 하고 왔다는 선전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는 국내에서 더 많은 신도들을 확보하기 위한 행동으로 생각됩니다. 일부 종교단체의 이와 같은 행동은 같은 단체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빛나 보일 수 있습니다. 위험한 지역에까지 가서 선교활동을 했다는 성취감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해당 종교단체에 가입되어 있는 신도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위험한 지역에서의 봉사활동과 선교활동을 소개하며 자신들의 종교단체에 가입할 것을 권유합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활동으로 신도들이 늘어난다면 종교단체는 부유해질 것입니다.

하지만 종교단체는 부유해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종교단체가 부유해 지면 반드시 부패하기 때문입니다. 종교단체를 살펴 볼 때 지도층에 있는 신도들이 서로 대립하는 이유는 돈 때문입니다. 신도들 간의 대립을 막기 위해서 종교단체는 부유해질 필요가 없습니다. 일부 종교단체의 선교활동 역시 종교단체의 부를 위해 행해지는 행동이라 생각하기에 자제 되어야 합니다. 

개국618년 1월 18일
제14기 문과 청강생 박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