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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강생] 제18기 무과 제2강 과제 제출
목차 1. 개요 2. 지방군 특성 3. 결론 1. 개 요 고려의 지방은 5도와 양계로 구성되었다. 5도는 전라, 경상, 서해, 교주, 양광도로써 안찰사가, 양계는 북계와 동계로서 병마사가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고려의 지방군은 5도의 각주, 형의 치안유지와 외적 방지가 주 임무인 주현군과 양계에 주둔한 경비군인 주진군으로 구분되어진다. 그런데 고려가 지방군을 이러한 체계로 운영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러한 의문을 해결하기 위하여 이 글에서는 지방군 특성을 통해 지방군 운영 체계의 이유를 찾아보고자 한다. 2. 지방군 특성 가. 주현군 혜종의 석연찮은 죽음과 패서계 호족들의 불만등 여러 가지 이유로 왕규의 난이 벌어지고 왕건의 종제이면서 패서계의 대표격이었던 왕식렴이 이 난을 제압하고 혜종의 동생은 왕요를 왕으로 세웠다. 이가 정종이다. 정종 2년에 거란의 침임이 감지되자 광군을 편성했다. 광군은 호족들이 지배하고 있는 군사력(사병)을 중앙정권의 통제속으로 흡수하는 과정 속에서 생겨난 군사조직인데 이는 상비군이 아니라 언제든지 동월될 수 있는 농민들로 구성되었다. 이들을 직접 지휘하는 것은 지방호족들이었으나 이들을 전체적으로 통제하는 곳은 중앙에 설치되어 있는 광군사였다. 즉 중앙정부와 호족의 공동지배에 놓인 형태의 군사조직이었다. 이것이 좀 더 발전해서 주현군이 되는데 주현군은 보승과 정용, 일품군으로 구성되었다. 보승과 정용은 주현군의 핵심으로 치안유지를 담당했으며, 일품군은 일종의 노역을 담당하는 부대였다. 주현군은 군인전이 지급되지 않는 까닭에 자기 토지를 경작하여서 지방의 방위와 노역에 동원되었다. 나. 주진군 (1) 편 성 주진군 편성은 상비부대인 초군(중군), 좌군, 우군과 북계의 보창, 동계의 영새군(보병)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의 종류에는 정용(기병), 마대, 노대, 신기, 보반, 해군, 공장, 일품 등으로 나누어졌다. 이들 군대의 구성 성분은 대개 양반, 한인, 백정, 잡종, 투화인 등으로 구성되었다. 신기, 백반, 보정은 상비군이 아니라 예비군으로 다양한 사회적 신분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특히 신기는 유마자로 구성되어 있었고, 경제적 여유가 있었던 양반출신들이 많았다. 백정대는 약 2,895대 70,960명이었다. 특수한 양상의 부대는 서경에 해군이, 공장은 군수조달을, 전장은 수공업을, 여진족의 귀화인으로 구성된 투화가 그것이었다. 양계 주진군의 기간부대 52,341명, 북계의 신기, 보방, 백정대, 그리고 동계의 신기, 보반, 백정대의 3개의 합으로 도합 142,372명이었다. 또한 경군에서 파견된 방수군과 남도지방으로부터의 주진입거군인 및 투화여진인과 사민정책에 의거하여 정착한 토착민으로 구성되었다. 진성내에 거주민은 초군, 좌군, 우군, 보창군, 영새군 등 상비부대 조직이었다. 진성외에 거주민은 상비군으로써 백정대를 조직하고 성내에서 전투를 했다. 상비부대라 하더라도 전정과 같은 토지를 경작하는 이유로 주진군은 둔전군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고 볼 수도 있겠다. (2) 지휘구조 주진군의 지휘구조는 각 주진군에는 최고지휘관인 제령이 있었는데 이는 특정한 관직이나 계급이 아니라 중랑장이 다수인 경우에 이들 중랑장 중 1명이 제령 중랑장에 임명되는 것이었다. 그 위계는 중랑장, 낭장, 별장, 교위, 대정의 순서였다. 주진군의 지휘관들은 진장(진)은 무관으로서 상비군인 초군, 좌군, 우군, 보창군 및 영세군의 지휘관인 동시에 민정에 대한 책임을 졌다. 방어사(주)는 문관으로서 주의 군사 총지휘관이 부여되었으며, 병마사는 양계지역에 행정관과 군사지휘관의 임무를 수행하는 정 3품의 벼슬로서 고려말에는 주요 북방 경계지역에도 임명되었다. 한 예를 들자면 조선의 태조 이성계가 잠룡때 받은 벼슬이 동북면 병마사였다. (3) 전 술 이들 주진군의 전술은 ‘견벽고수’였다. 견벽고수는 외적이 쳐들어오면 성안에 들어가 싸우는 것이다. 적이 깊숙이 쳐들어 오더라도 후방보급선이 차단될 가능성이 커서 성급히 들어오지 못하는데 때때로 성밖에 나가서 게릴라전도 감행하였다. 또 ‘수’가 설치되었는데 지금으로 말하면 일종의 전방초소(GOP)와 같은 성격이다. 이는 적군의 동태를 감지하고, 정보를 본진에 통보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3. 결 론 고려의 지방군은 두 가지 형태가 공존한다. 5도의 각주, 형의 치안유지와 외적 방지가 주 임무인 주현군과 양계에 주둔한 경비군인 주진군이 그것 이다. 여기서 5도의 주현군은 (편성방법을 중점으로 살펴보았을 때) 중앙정부가 호족 세력을 견제하고 군사조직 장악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양계에 주둔한 주진군은 (군의 편성, 지휘체계, 전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북방 이민족들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이를 효율적으로 막기 위한 경비군으로서 임무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즉, 이러한 지방군 편성은 (당시의 상황 속에서) 군사 조직 정비를 통한 고려 왕권의 강화와 효율적인 북방지역의 외적 침입방어를 위한 정책이었던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문헌 강의내용 온창일, 『한민족 전쟁사』 서울:집문당, 2001 이현수, 『군사제도 사개론』. 서울:육군사관학교, 2003 강성문, 『한민족의 군사적 전통』, 서울:봉명, 2003 안주섭, 『고려거란전쟁』, 서울:경인문화사, 2003 김 홍, 『한국의 군제사』, 서울:학연문화사, 2001 육군본부군사연구실, 『고려군제사』, 서울:육군본부, 1983 인터넷 naver 백과사전 이상입니다. 개국619년 6월 6일 청강생 이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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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성] 18기 무과 2강 : 고려시대 군사제도 |
박연 | 619('10).06.06-01:16 | 619 |
 [청강생] 18기 무과 2강 과제제출 |
이천 | 619('10).06.12-14:43 | 199 |
 [유생] 제18기 무과 2강 과제 제출 |
윤임 | 619('10).06.11-23:07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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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 | 619('10).06.10-19:24 |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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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
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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