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강생] 제21기 문과 제1강 과제 제출
백록동은 당나라 초기의 학자 이발(李渤)이 백록(白鹿)을 기르고 독서를 하며 은거하던 곳이었기에 이 명칭이 붙게 되었다고 합니다. 송나라 때에 이르러 서원이 설치되면서 정식으로 백록동서원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고 사대 서원 중 하나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후 남송 시기에 이르러 주희, 즉 주자가 남강군의 지사가 되었을 때 이 서원을 부흥시키고 스스로 백록동서원의 원장이 되었다고 합니다. 주자는 백록동서원의 원장으로서 유교의 이상 실현을 위해 힘을 썼으며 백록동학규(白鹿洞學規)는 그러한 주자의 생각이 잘 담겨 있습니다. 이러한 백록동학규는 매우 모범적이기 때문에 후세에 다른 서원들이 모방하기도 하였는데 대표적으로 조선시대에 주세붕이 세운 백운동서원이 그러합니다.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悅乎)라는 말이 있습니다. 배운 바를 때에 맞추어 실천하면 즐겁지 아니한가 혹은 때에 맞춰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라고 해석이 가능한 이 문장이 있는데 어찌되었든 때에 맞춰 무언가를 배운다는건(또 배운 것을 실천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 배움에 임하는 저의 마음가짐이나 생각이라고 한다면 저에게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즐거운 상태입니다. 민국의 사정으로 인해 저의 이런 마음가짐에 비해 학업태도가 따라주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최대한 힘써 익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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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교 
[사성] 제21기 문과 제1강
[사성] <공고> 제21기 문과 제1강 성적 공고
정예림
강건
정예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