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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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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적인 판단이 아니라 이사장님이 부재중이신 가운데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계획을 세워 기금을 집행하는 것도 저 혼자 독단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기금을 돌려드리는 것도 저 혼자 결정을 내릴 수 없습니다. 하여 현재 시전 객주에 계좌를 개설하고 덕적님을 제2계좌주로 설정해둔 상태입니다. 제2계좌주이므로 덕적님이 출금도 가능하신 상태입니다. 확인해보시지요. 다만 지금 당장 출금하는 것은 쌍방 합의한 상태에서 어느 한쪽의 부재가운데 일방적 파기는 옳지 않으니 유보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는 것입니다. |
05/22 00: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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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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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특정 시일을 지정하여 그 기간내에 재단에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제가 임의로 출금, 이양 받는것으로 합의를 하면 어떻겠습니까? |
05/22 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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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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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1392.org/bbs?moim12:958
당시 작성한 기금 이양 합의서입니다. 5항에서 "해동문화재단 홍익추모단이 (전) 홍익재단의 이념과 동떨어진 사업을 진행할 시에는 (전) 홍익재단에서 기금을 다시 환수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지만 마지막 항목을 보시면 "본 합의서는 아래 3인이 합의가 종료되면 효력을 발휘한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저와 덕적님은 합의를 했다고 하지만 나머지 1인인 이사장 박규님이 부재하시니 그 기간을 임의로 저희 둘이서만 정하는 것도 합의 밖의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05/22 2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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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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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사업 계획을 세워 공금을 운용할 계획도 당장은 없지만, 현재 계좌를 개설하여 공금을 제 사재와는 분리를 하였고 제2계좌주를 덕적님으로 세워둔 바, 사적으로 공금을 운용할 수도 없고, 그럴 의도도 없습니다.
합의서에 따라 홍익추모단이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였으니 덕적님께서 기금을 환수해 가시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지금 당시 합의한 당사자들이 모두 존재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 서두르시는 이유가 무엇인지요. 박규님께서 계실 때 환수 논의를 진행하였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재고를 부탁드립니다. |
05/22 22: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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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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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이유가 있는것도 아닐것이고 더욱이 정예림님을 의심하거나 달리 생각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오랜기간이 지났음에도 사업을 시작해보긴 커녕 현상황을 보면 앞으로도 개선될 여지가 쉬 보이지 않는듯 싶어 안타까울뿐입니다.
이사장님의 부재도 기한이 정해진 것이라면 기다릴수 있겠죠.. 하지만 현재로서는 언제가 될 지 모르지 않습니까? 그렇다고 마냥 기다리고만 있는건 아닌듯 싶어 말씀드린 것입니다. |
05/23 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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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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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있을 때 환수 논의를 진행하는 것이 맞다는 제 생각은 변함이 없으며, 일단은 기다려 보는 것 말고는 다른 방법은 없는 것 같습니다. |
05/25 23:31 |
홍익추모단 운영관련 문의
덕적(德積), 율선
박현철(朴絃喆)
있는 힘껏 뛰어보자! 
정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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