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작성자 임랑 ㆍ작성일 개국620(2011)년 2월 16일 (수) 01:24  [축시(丑時):사경(四更)] ㆍ문서분류 민승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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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 식사하고 가세요. 조문객님들 식사하고 가세요. 급하게 마련한 빈소라 조촐하여도 양해해주시구요. 이렇게 조문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육개장은 저희들의 최소한의 성의이니 받아주세요. 담재(淡齋) 임랑(林娘) 예담방송 대표 임랑 자택 청규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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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620('11)-02-16 01:34	참........ 황망하고 경황이 없네요. 불과 몇일 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동안 본조에서 많은 부고가 있었지만......... 이렇게 이런 맘이 드는 경우는 드물군요. 가신 분이야.. 나름의 맘으로 가셨겠지만.... 그런 맘을 알 길이 없는 제가 무슨 맘을 하겠습니까만.... 휴~......... 가신분도 그렇고, 남은 분들도 그렇고 다 걱정이네요. 맘이 떠난 자리에 몸이 있다고 해도 이루어 지는 것이 없지만... 그래도 드는 자리보다 나는 자리가 크게 표난다고... 에휴....... 주저리주저리.......... 임랑 한잔받으세요. 죽돌은 벌써 두번째군요. 02/16 01:36

김성 620('11)-02-16 01:55	아조에서 귀중한 인재를 잃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 하시는줄 알았는데....... 정원일기 기록하다가 잠깐 쉬는데 이런 비보를 접하네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담재님께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임랑 저도 힘들지만 휘님도 힘드실테고.. 내일 접속해서 이 비보를 들을 운님도 힘드시겠죠.. 02/16 02:02

진석호 620('11)-02-16 02:12	제가 궁벽한 촌에 사는지라 한번도 못 뵈었는데 그게 안타깝습니다. 요즈음 이런 저런 흉사가 많이 들리고 왠지 안좋은 느낌이 들긴 했어도 동여님은 계속 자리를 지키고 계시면서 새 시대를 만들 동량이 되어 주실거라고 믿고 있었는데...가원분들은 얼마나 상심이 크시겠어요.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임랑 자리를 함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02/16 02:14

김세상 620('11)-02-16 07:19	아조에 새로운 인재가 가버리니,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혹 생각이 있으시면 다시 돌아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육개장 잘 먹고 갑니다. 임랑 다시한번 조문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 남깁니다. 언젠가는 다시 돌아오셨으면 좋겠네요. 02/16 12:18

서민교 620('11)-02-16 09:12	참... 답답하군요. 임랑 그러게 말입니다... 02/16 12:18

황희 620('11)-02-16 09:55	며칠전에 주막에서 뵜을때, 위로해드리지 못한게 후회스럽네요... 임랑님의 말씀대로 두번째로 죽돌에 문상을 오게 되어 착잡합니다. 임랑 죽돌은 왜 이럴까요.. 02/16 12:19

박현철 620('11)-02-16 10:50	황망한 마음에 뭔말을 해드려야 할 지 입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언제부턴가 배가 산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아조였습니다. 이러한 분위기속에 또다른 불상사, 비보가 전해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쓰디쓴 소주만 냉수 마시듯 넘어가네요.... 임랑 한잔받으세요 덕적님.. 요즘 저도 웬지 그런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답니다.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이지, 언제부터 이렇게 된 것인지 모르겠어요. 02/16 12:19

이수현 620('11)-02-16 11:10	자고 일어나니 이 무슨 황망한 소식인지 아직까지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답답할 뿐입니다. 뭐라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음..... 가원분들께서 삼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임랑 어제 새벽에 정말 급하게... 어떻게 이런.. 에휴.. 저번에도 이겨내었으니 이번에도 이겨내야겠죠. 02/16 12:20

성삼문 620('11)-02-16 15:41	너무 급작스럽게 가셔서 황망할 따름입니다. 동여 님 만큼은 사조에 계속 계실 줄 알았는데... 랑님 힘내세요. 임랑 저도 힘을 내야겠지만 휘님, 운님도 함께 힘을 내야겠죠. 무튼 이렇게 자리를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02/17 21:32

이국호 620('11)-02-16 20:05	안타깝고, 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그렇게 정정하고 강직하신던 동여님이셨는데.......... 왜 그리 빨리 가셨는지....... 임랑 그러게 말입니다. 에고... 02/17 21:32

정철조 620('11)-02-16 20:28	허망하기 그지 없더이다... 임랑 동여님이 유시로 남겨주셨지만..정말 '인생사 진실로 꿈결 같은 것' 입니다. 02/17 21:33

이경택 620('11)-02-17 18:37	뭐 달리 할 말이 있겠습니까.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아아! 임랑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자리를 지켜주시니 감사합니다. 02/17 21:33

조우현 620('11)-02-18 22:43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 낙화란말이 진짜 와 닿네요.

묵향 620('11)-02-18 23:38	저도 한끼 먹고 갑니다. 아직도 충격으로 어안이 벙벙합니다.....

한규설 620('11)-02-20 23:19	정말 안타깝습니다. 후 진짜 요즘 너무 안좋은 일의 연속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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