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명가 송년회
다들 오랜만이구나.. 그래도 아직 이렇게 남아 있는 가족들에게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새삼느끼게 된다. 그래도 마음으로는 우리 가족들 모두가 다 본다는 마음으로 항상 글을 올리고 있다.. 자주 와본다하면서도 글한번 쓰지를 못하고 갔구나. 참 그정도 시간도 낼 수 없었는지..돌아보면 민국의 핑계로 등한시했던 사조인거 같다. 돌이켜보면 많은 추억들이 있는 곳이지만, 시간이 흘러 이렇게 될 줄은 몰랐던 것이 사실이야. 뭐 몰랐다고 하는 것도 어찌보면 거짓말일 수도 있겠지..하지만 믿으려고 하지 않았던 듯 하다. 돌아오는 2017년..누구는 자리를 잡고, 누구는 가정을 꾸리고, 또 누구는 무엇인가에 도전을 하고..다들 열심히 살아가겠지. 오늘을 사는 우리는 내일을 오늘보다 더 잘살기 위함이니까..나 역시 그러려고 하고 있고..뭐 사는게 쉽지는 않네.. 그래도 사조에 오니 마음이 편하다. 예전 생각도 많이 들고..어찌하다보니 관직활동도 안좋게 마무리하였는데, 다시 돌아가서 마무리하더라도 잘 할 수 있게..그리고 예전을 생각하며 다시금 사조를 해보려 한다.예전에는 사조활동을 하면서 바쁘게 살아가는 내 모습 속에서 여유를 보았지만, 언제부턴가 사조도 하나의 업무이자 스트레스가 되었었지. 이제 다시 예전의 마음으로 사조를 해보려고 해. 여유롭게 즐기면서 했던 그 시절처럼..우리 가족들도 그렇게 한두명씨 다시 사조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흘 남았는데, 우리 가족 모두 올해 마무리 잘하고, 내년에는 직접적으로 반가운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기를 기대할께. 다들 추운 날씨에 건강들 조심하고, 간만에 싹 대청소하고 간다~^^
- 온기없는 집안에 뜨거운 열기를 남기고 가는 가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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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유 
![[2]](./skin_board/a_standard/b_img/attrib/man2.gif "[2]")
박찬 
[가주] 명가 송년회 [2] 
김관 
하유 
이벽손 
김관 
임상유 
김시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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