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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그냥 요즘
저도 인간이기에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면서 주어진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 핑계아닌 핑계를 둘러대면서 살아왔던 것 같아 부끄럽기 짝이 없을 뿐입니다. 부족한 것이 많으면 채워가도록 노력해야하는게 맞는데, 왜 이렇게 나태해지기만 하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인간이란 환경에 따라서 좌지우지 된다고 하지만..... 역시 저 같은 인간도 그런 부류에 속하는 건 아닌가 하는 스스로에 대한 의구심이 가득한 오늘, 그리고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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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문학회 대표 : 대표 최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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愚巖, 地下, 靑林
최준(崔峻)
短劍進一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