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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우주
군사고
안타깝고도 분노가 일어나는데요. 그래도 언론에 드러나지 않은 수많은 사건들이 엄청 많을 겁니다. 임병장이나 다른 살인사건들은 극소수이긴 합니다 그래도 자잘한 폭행사건들... 한편 하극상이 엄청 증가했다네요. 안타깝습니다. 구일본군이 내무부조리가 심했던걸로 악명이 높은데 해결된 사례들을 보면 하나같이 지휘관의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해결책이었다고 하죠. 악명높은 도조 히데키가 중대장시절 성공적으로 내무부조리를 해결했다는데; 암튼.... 동기생활관 마음의편지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중요한건 그걸 실행하는 지휘관의 의지와 신념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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貴曜美
라우주(羅宇宙)
貴曜美, 귀한 빛나는 아름다움 
http://www.1392.org/bbs?moim06:3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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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kin_board/a_standard/b_img/face/a9.gif "[1]")
조병찬 623('14)-08-0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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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너무 막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정말 일반인들은 이런 사고가 나면 모든 군부대가 이렇구나 하고 생각할텐데 말이죠 ㅠㅠ 특히 여성,입대 예정자 등 미필자들이 보면 더욱 군대에 대해 불신이 쌓이는데 이게 열심히 훈련 받고 하는 얘꿎은 병사들에게 피해가 갈까 두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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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data/board/member/img/1/i_582ee5d4e0.gif "[2]")
성삼문 623('14)-08-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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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이번 사건에서 무엇보다 지휘관의 책임이 큼을 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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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skin_board/a_standard/b_img/face/ic1.gif "[3]")
정태수 623('14)-08-0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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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병제라는 환경이다보니 무엇보다도 지휘관을 위시한 간부들의 병사의 생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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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data/board/member/img/1/i_47a9314c1b.gif "[4]")
김갑 623('14)-08-09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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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군(軍)이 아니더라도 일정한 규모의 조직이라면 내부고발을 통한 자정작용이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우리 사회는 전반적으로 내부고발을 조직에 대한 배신행위로 보는 시각이 강한 것 같습니다. 저도 군복무할 때 후임들 사이에 만연하던 가혹행위를 시정해보겠다고 나서다가 오히려 지휘관들한테 쓸데없는 짓한다고 가혹행위(군장돌림)을 당했던 기억이...;; 결국은 분노한 나머지 어마어마한(?) 빽을 동원해서 상급부서를 박살내는 복수를 감행했었죠. 결론이 묘하지만 역시 한국사회는 권력과 돈이 힘입니다.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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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data/board/member/img/1/i_c3408c6302.gif "[5]")
정정균 623('14)-08-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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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조 히데키는 어떻게 내무 부조리를 해결했던 것일까요 !! 내무 부조리가 구 일본군의 잔재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 안 좋은 모든 것은 다 일본탓으로 몰아가는 사람들의 무조건적 일본 비난이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심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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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 
라우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