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치킨] 오늘 새로 데려온 아이입니다.

오늘 새로 데려온 아이입니다. "옐로벨리드쿠터"라고 적힌 통 안에서 유독 활발하고, 먹이를 찾아다니던 녀석이라 띄더군요. 거기다 무늬도 마음에 들고...그래서 잠깐 고민하고 바로 데려왔습니다.

그동안 스쿠터 혼자라서 한 마리를 더 데려와야겠다고 생각했지만....새로오면 크기 차이가 항상 걱정이었는데.. 역시나 크기가 많이 차이납니다.

배갑의 갑장은 스쿠터가 약 11cm 정도되는데, 이녀석은 4cm 정도 됩니다. 길이가 1/3수준이니 실재 덩치는 10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합사는 일단 포기했습니다. 혹시라도 스쿠터가 물기라도 하면...끔찍하죠.

이녀석이 좀 더 크면, 그때 같이 키우는걸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가 자주가는 거북이 카페에 사진을 올려 어떤 종류인지 물어봤더니 "옐로벨리드쿠터"가 아니라 "페닌슐라쿠터"라고 하네요. 아마 수족관 사장님이 거북이에 대해서 잘 모르셔서 그냥 막 섞어두셨나 봅니다.

622.10.13

Wild치킨

김시습

622('13)-10-13 01:00

방인하

622('13)-10-13 17:36

성삼문

622('13)-10-13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