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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
[마담] 근황
새해가 되자마자 결국 탈이 났는지 인생 처음 수술도 겪어봤는데 뭐 지금은 당연히 괜찮구요. 수술실이 좀 무섭긴 하더라고요. 혹시라도 마취에서 안깨어나거나 수술이 잘못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살포시 들었구요. 친한 직원들은 반농담으로 이유없는 염증은 회사탓이니 산재 신청해야 한다고들 하던데 물론 실제로 산재 신청하지는 않았습니다. 요즘 제일 고민은 이겁니다. 이렇게 정년까지 혐생이 지속되어도 괜찮은 것인가 하는. 뭔가 다른 길을 모색해봐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은데 조금이라도 아주 잠깐이라도 시간이 나는 날에는 지쳐서 잠들어버리니 고민만 하다 끝날 거 같습니다. ㅎㅎ;; 코로나19는 백신이 나온다고 해서 상황이 좋아지려나 싶었는데 여전하네요. 다들 무탈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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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磨潭)
정예림(鄭藝林)
예림이! 그패 봐봐. 혹시 장이야? 
http://www.1392.org/bbs?moim01:3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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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data/board/member/img/1/a_mayor.gif "[1]")
홍봉한 630('21)-04-1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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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수술까지 하셨다니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 혐생 수술할 정도면 정말 심각한거 아닐까요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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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봉한
김지수
홍봉한
정태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