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조선왕조

ㆍ작성자	정제두
ㆍ작성일	개국626(2017)년 10월 16일 (월) 20:38 [술시(戌時):초경(初更)]
ㆍ문서분류	역사인물

ㆍ추천: 0 ㆍ열람: 466

문서 등록자의 본문 인물 특기 설정 (5개)

일반 : 평범한 인물
저돌 :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성격
공명 : 이름을 날리는 것에 대해 애착이 큼
갑부 : 금전, 토지 등이 재산 축적에 관심이 있음
책략 : 계책, 대책, 모략을 꾸미는 데 재능이 있음

명성황후

2년 9개월 만에 인물평 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역사적으로 평가가 엇갈리는 명성황후에 대한 간단한 인물평을 남깁니다.

"중전 민씨는 흥선대원군의 실각 이후 권력을 잡고 국정에 적극적으로 관여하였지만, 권력을 잡았던 기간 동안 이룬 업적이 없다. 민씨 일족의 부정부패는 세도정치를 재현하여 나라와 백성에 해악을 끼쳤고 왕후 자신도 사치가 무척 심하였다. 정치적 위기를 맞이할 때마다 일생을 외세를 끌어들여 해결하려고 하였다. 임오군란, 갑신정변 때 청나라를 끌어들여 사태를 진압하였고 권력을 지켜내는 데 성공하였다. 이후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이전에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청나라 군대를 불러 진압해 달라고 청하였으나, 청일전쟁의 발단을 제공하였고 일본의 득세를 도와주는 꼴이 되었다. 그 후 일본 세력을 견제하기 위해 러시아를 끌어들였으나, 이미 조선 침탈의 야욕을 드러낸 극악무도한 일본인에게 처참히 살해되었다."

http://www.1392.org/bbs?lasp7:108

최준

626('17)-10-17 09:41

안타까운 역사속 인물로만 생각했었으나 인물평을 보니 재미있는 점도 발견했습니다.
다른 건 뭐 그렇다고 생각되나 갑부라고 인물평이 되어있어서요. ^^
그래도 비극적인 인물이라고 생각되며, 만약 일본인들에 의해 해를 입지 않았다면 당시 조선의 정국은 다른 방향으로 갔었겠죠?


정제두	을미사변이 일어나지 않아 역사가 다른 방향으로 갔더라도 조선에 좋은 쪽은 아니었을 겁니다. 중전 민씨가 워낙 망국에 일조하신 분이라서...	10/17 19:57

최준	그렇겠죠. 아무래도 외세의 힘을 끌어들여 정권을 유지하려고 했으니까요.	10/18 10:40

김시습

626('17)-10-18 22:32

그냥 민비 아닌가요?
에휴, 민비 이후로는 볼 일 없을 줄 알았던 사람을, 21세기의 한국에서 그것도 선거에 의해 보게 될 줄은 정말이지 꿈에도 몰랐었는데...


정제두	네 민비 맞습니다. 전혀 문제가 없는 없는 호칭입니다.	10/18 22:57

이상현	선거 같은 소리 하네... 개돼지새끼...	12/22 03:02

이상현	민비(閔妃)는 일본식 강칭이거던? 니네들은 아비 어미도 없냐?	12/22 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