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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용
[훈련원/군관] <보고> 개국630년 12월 2차 훈련 시행 결과에 대하여
훈련원군관 장지용은 개국630년 12월 23일 훈련원 연무대에서 개국630년 12월 2차 훈련을 소집하였습니다. 훈련 주제는 이번에는 행사를 열어 '난로회' 형식을 빌어 민국 국군의 '마음의 편지'(구칭 소원수리)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난로회는 역사적 기원이 있는데, 동국세시기에 "한양의 풍속으로 음력 10월 초하룻날 화로에 숯을 피우고 석쇠에 기름장 달걀 파 마늘 산초가루로 양념한 소고기를 구우면서 둘러 앉아 먹는 행사" 라고 정의되어있고 정조선황제께서도 친히 쓰신 홍재전서에 난로회를 열고 가볍게 시 짓기등의 행사를 베풀었다는 기록을 상고하여 진행한 것입니다. 민국 인민들이 자주 하는 이른바 '바비큐 파티'와 유사합니다. 그렇지만 대상 정병 및 갑사인 갑사 김준우가 불참하여 '참석자 없음'으로 보고합니다. 본관은 이미 간찰로 참석 요청을 했으나, 읽음 처리는 되어있으나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본조 유사 체계에서는 간찰이 수신되었는지 여부는 알 수 있으나, 언제 수신하였는지는 공개되지 아니한 체계인지라, 예상하자면 이후에 수신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필요시 소명서를 받아오도록 하겠습니다. 개국631년 정월 훈련 계획안도 잘 짜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개국631년 1월 3일 훈련원군관 장지용 |
http://www.1392.org/bbs?langhun:3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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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 631('22)-01-0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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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내용을 확인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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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