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선국 황해감영(黃海監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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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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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자	임랑
ㆍ작성일	개국621(2012)년 8월 22일 (수) 23:53 [자시(子時):삼경(三更)]
ㆍ문서분류	선화당

ㆍ추천: 0 ㆍ열람: 375

[황해도/백성] <소지> 고소장


	사건이 발생한 해당지역 관청인 황해감영에 아래와 같이 민사 및 형사 소장(訴狀)을 제출합니다. 1) 원고 : 황해도 백성 임랑 원고측 변호인 : 경상도 진사 강해 2) 피고 : 경상도 백성 박무열 3) 사건내용 및 증거자료 황해도 백성인 저는 사조의 모든 백성들의 즐거움을 위해 제 개인적인 사비를 들여 행사를 진행하는 것을 즐겨했습니다. 제가 오래전부터 해왔던 행사 중 하나가 바로 복권행사입니다. 스포츠토토의 경우 경상도에서 지난 개국620(2011)년 11월 15일 민국의 브라질월드컵 제3차 예선인 한국對레바논전을 시작으로 중요 스포츠경기가 있을 때마다 시행한 개인행사였습니다. ① 620.11.15 경상도에서 스포츠토토 브라질월드컵예선 한국 對 레바논 http://www.1392.org/bbs/board.php?board=land83&config=&command=body&no=13979&body_only=y&button_view=y ② 620.11.22 경상도에서 스포츠토토 올림픽축구예선 한국 對 카타르 http://www.1392.org/bbs/board.php?board=land83&config=&command=body&no=14002&body_only=y&button_view=y ③ 620.11.24 경상도에서 스포츠토토 올림픽축구예선 한국 對 사우디아라비아 http://www.1392.org/bbs/board.php?board=land83&config=&command=body&no=14004&body_only=y&button_view=y 이후 최근 민국에서 본격적으로 올림픽이 시작되자 저는 예전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던 토토행사가 생각나 다시 한 번 사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이번에는 민국의 로또를 이용한 행복로또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생각 외로 많은 백성들이 참여해 주었고 이는 지역관보 및 정기포상 추천에 언급이 될 만큼 개인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사조민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④ 621.08.07 황해도에서 스포츠토토 올림픽축구 한국 對 브라질 http://www.1392.org/bbs/board.php?board=land85&config=&command=body&no=9337&body_only=y&button_view=y ⑤ 621.08.08 황해도에서 스포츠토토 올림픽축구 한국 對 일본 및 행복로또 http://www.1392.org/bbs/board.php?board=land85&config=&command=body&no=9338&body_only=y&button_view=y ⑥ 621.08.14 황해도에서 스포츠토토 월드컵평가전 한국 對 잠비아 및 행복로또 http://www.1392.org/bbs/board.php?board=land85&config=&command=body&no=9340&body_only=y&button_view=y ⑦ 621.08.10 경상관보에 실린 스포츠토토 기사 http://www.1392.org/bbs/board.php?board=land83&command=body&no=14145 ⑧ 621.08.16 모임 및 시전 정기포상에 언급된 나눔복권 행사 http://www.1392.org/bbs/board.php?board=sajor02&command=body&no=8471 이렇게 작지만 사조의 소중한 행사로써 자리매김하며 사조민의 행복을 위해 진행되던 제 개인행사는 마땅한 스포츠경기가 없어 스포츠토토를 잠시 중단하고 행복로또만 진행하게 된 때부터 갑자기 피고는 그 저의(底意)가 매우 의심스러운 댓글들을 남기기 시작합니다. ⑨ 621.08.16 황해도에서 피고의 댓글이 담긴 행복로또 글 http://www.1392.org/bbs/board.php?board=land85&config=&command=body&no=9341&body_only=y&button_view=y 평소 피고와 특별한 친분이나 교류가 없는 상황에서 피고는 제게 “허가는 받으신교?”라는 존대도 아닌 모호한 어투를 사용하며 제가 진행해오던 개인행사를 방해하려는 듯한 행동을 보임으로써 원고인 저의 기분을 다소 상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어쩌면 피고가 잘 몰라서 남긴 댓글일 수도 있겠다 싶어 친절하게 이모티콘까지 붙여 “개인행사라서요 ^^”라고 남겼습니다. 즉, 개인행사라서 따로 관청에 허가받지 않았다는 의미였습니다. ⑩ 621.08.20 황해도에서 피고의 댓글이 담긴 행복로또 글2 http://www.1392.org/bbs/board.php?board=land85&config=&command=body&no=9344&body_only=y&button_view=y ⑪ 알림창 6025번 피고가 남긴 “잡상인 출입금지” 그러나 위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시한번 피고는 댓글을 남겼습니다. 제가 분명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남겼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행성 풍속영업은 관청에 허가는 받았나요???”라며 반복해서 댓글을 남겼으며 알림창 6025번에는 피고가 “잡상인 출입금지”라며 글을 남겼습니다. 저의 개인행사는 재산축적이 목적이 아니라 사조민들에게 재미를 주고 사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함에 목적이 있었을 뿐입니다. 제가 입조할 때부터 이미 저는 사조에 봉사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활동을 해왔습니다. 또한 저의 재산은 조정에서의 관직생활과 농사, 혼례 등을 통해 모았고 사조 갑부순위 3위 안에 들 만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 번도 사행성 영업에 의존한 적도 없으며 또한 이런 위치에 있는만큼 재산축적에 욕심이 없습니다. 오히려 저는 저의 재산을 이용하여 어떻게 하면 좀 더 사조민을 위해 재미있는 행사를 열 수 있을까 하고 고민을 많이 하였습니다. 이러한 부분은 620.12.16 경상도에서 진행한 <여러분들의 전공은?> 이라는 개인행사나 (참가수당 20냥. 26명 참여), 지금은 폐쇄된 홍익재단에 5000냥이 넘는 돈을 기부하고 그 안에서 행사진행팀 소속으로 다양한 행사들을 기획하고 진행한 것 등을 통해서도 원고인 제가 추구하려는 바가 무엇인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피고 박무열은 저를 비롯한 사조민들이 재미있게 즐겼던 소중한 행사를 마치 사행성으로 사조의 풍속을 흐리는 불법영업으로 치부하였으며 급기야는 저를 “잡상인”이라고 칭하며 모두가 보는 알림창에 “잡상인 출입금지”라는 글을 남김으로써 지난날 저의 활동들을 모두 치욕스럽게 만들며 제게 씻을 수 없는 충격과 상처를 남겼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⑩번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친절히 댓글을 남겼으며 이렇게까지 피고를 고소하는 것에 주저함이 있었습니다. 따로 얼굴 붉히는 일을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니 지난날 피고는 제가 중요 역할을 맡고 사조민에게 재미를 주었던 묵세휘쇼라는 방송에 대해서도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지랄하고 자빠졌네”라는 욕설과 함께 비방글을 남긴 적이 있었습니다. 하여 과거의 연속선상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지속적인 비방과 모욕적인 언행을 보여주고 있다고 판단되었습니다. ⑪ 620.11.27 피고의 “지랄하고 자빠졌네” 글 http://www.1392.org/bbs/board.php?board=delete&command=body&no=559 당시에는 지극히 개인적인 차원으로 해결을 하였지만 피고의 언행이 지금에 이르도록 나아지지 않았다는 점을 그 때 당시에 알았다면 이미 그 때 고소나 기타 다른 적절한 공식적인 행동을 취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개인적인 차원에서 계도를 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공식적인 차원에서 민사 및 형사 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그동안 피고의 행적을 꼼꼼히 살펴봐 주시고 엄중한 법의 심판을 받게 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4) 청구 내용 직간접적 욕설과 비방, 모욕, 비꼼 등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보상금으로 500냥을, 아조 내에서 실추된 저의 명예, 또한 제가 진행하는 행사의 명예 실추 등에 대한 보상금으로 500냥을, 그리고 제가 거주하는 황해도 지역에 진심을 담아 공식적 사과문을 올리길 바랍니다. 또한 수사논죄절목에 나와 있는 양형기준에서 “비방이나 비난, 욕설 등은 행한 자는 하옥 5일 이상, 1개월 이하에 처한다.”, “미풍양속을 흐린 자는 하옥 10일 이상, 2개월 이하에 처한다.”라는 규정을 적용하여 주시길 청합니다. 덧붙여 제 개인적인 사정상 재판정이 있는 한성부에 출입할 수가 없습니다. 재판정이 배정된 이후 재판 과정에 있어서 원고인 저는 원고측 변호사인 강해에게 재판 과정상에 필요한 변론 등을 위임할 생각입니다. 만약 반드시 원고인 제가 직접 나서야 할 일이 발생한다면 황해감영에 소지형식을 빌어 의견을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개국621년 08월 22일 황해도 백성 임랑

http://www.1392.org/bbs?lang85:1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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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여송 621('12)-08-23 14:14	본 고소장을 접수합니다.<621.08.22>

황해감영 기관장 : 대행 권준우

	번호	분류	문서 제목		이름	작성일	열람
	1010		[白龍] <弔文>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조조	611('02).04.13-21:02	644

	1009		[황해도/백성] <소지> 고소장 [1]		임랑	621('12).08.22-23:53	375

	1008		[이조/참의] <공문> 평정 이의제기 안내		천어	625('16).01.06-20:58	306

	1007		[황해도/예방] 휴가제청합니다 [1]		옥인표	613('04).07.26-16:02	239

	1006		[황해도/찰방]<점검>황해도 백성명부 [2]		박영효	613('04).02.08-22:44	237

	1005		[황해도/해주목사] <회의> 개국626년 2월 지방관회의(地方官會議.. [11]		김관	626('17).02.03-23:19	214

	1004		[황해도/해주목사] <참알> 부임인사 [8]		김관	626('17).01.13-18:57	209

	1003		[전라도/백성] <제출> 관속지원서 [1]+3		한신	625('16).06.18-15:04	202

	1002		[황해도/도사] <공문> 황해도 관속 모집		이완	610('01).11.10-09:59	198

	1001		[황해도/백성] <제출> 자송문(自訟文) [1]		임랑	621('12).08.24-20:52	182

	1000		[홍문관/정자] 전 홍문관저작 조동선님의 빈소		조성국	611('02).04.13-12:39	178

	999		[거산도/찰방] <회의> 620-1 지방관 회의 [6]+2		이진	620('11).04.14-00:33	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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